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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5 18:16
[한국사] 제 관점으로 보는 근세 조선(朝鮮)의 지리적 위치입니다.
 글쓴이 : 현조
조회 : 1,366  

 
京畿曰奉天省。
경기왈봉천성。
次南曰泗川省。次南曰完南省。又南曰武南省。
차남왈사천성。차남왈완남성。우남왈무남성。
東南曰嶺南省。其西曰潢西省。
동남왈영남성。기서왈황서성。
自京而東曰洌東省。
자경이동왈열동성。
自京而西曰松海省。又西曰浿西省。又西曰淸西省。
자경이서왈송해성。우서왈패서성。우서왈청서성。

自京而北曰玄菟省。又北曰滿河省。
자경이북왈현토성。우북왈만하성。
 
===============
 
泗川省者。今之忠淸道也。完南省,武南省者。今全羅道也。
사천성자。금지충청도야。완남성,무남성자。금전라도야。
嶺南省,潢西省者。今之慶尙道也。
영남성,황서성자。금지경상도야。
洌東省者。今之江原道也。
열동성자。금지강원도야。
松海省者。今之黃海道也。浿西省,淸西省者。今之平安道也。
송해성자。금지황해도야。패서성,청서성자。금지평안도야。

玄菟省,滿河省者。今之咸鏡道也。
현토성,만하성자。금지함경도야。
 
===============
 
▲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 1762~1836)의 군현분례(郡縣分隸)..
 
ghbr_001.jpg

 
▷ 청나라(淸) 당시, 근세 조선(朝鮮)의 지리적 조건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그런데, 개마대산(盖馬大山)의 동쪽에 평양(平壤)이 있다고 하는 서쪽과 동쪽의 지리적 구조와 서로 들어맞는 중요한 기록이기도 합니다.
 
ghbr_002.jpg

 
▶ 일본 제국 당시의 녹색 영역과 비교하시면 쉽게 감을 잡고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
 
ghbr_0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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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스 17-08-25 18:21
   
그래서 결론이 뭐임?
현조 17-08-25 18:27
   
우리 고대 국가 백제(百濟)가 대륙에 위치할 수 있는 기록이 존재하듯이, 근세 조선(朝鮮)도 역시 동쪽 대륙에 위치할 수 있는 기록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
     
Marauder 17-08-25 19:26
   
그러니까 고대 백제가 대륙에 있었다는 말이나 낙랑 요서설 이런거 말하지 말라는건가요? 확실한 근세 조선도 대륙에 있다는 기록이 있었을 수도 있으니까?
도배시러 17-08-25 18:37
   
일본제국주의 시대의 지도네요
샤를마뉴 17-08-25 20:38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인가요?
TheCosm.. 17-08-25 22:07
   
전에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이 떠오르네요.

현재 북한이 세계 최강인 미국을 향해서 시도때도없이 정신나간 소리 하는 것을 100년 뒤의 어느 후손이 보고서는, '100년 전 우리나라는 미국이라는 나라조차 무서워 할 만큼 초 강대국이었습니다.'라고 해석 할 것 같다 말이죠.

흥미진진하네요.
간고등어 17-08-25 23:08
   
하다하다 조선까지...
촐라롱콘 17-08-26 00:30
   
정약용이 세상을 떠나고 난 이후 아무리 길게 잡아도 불과 30년 안에

등장한 대동여지도에 의하면 정확히 압록강~두만강이 조선의 북쪽경계이며,

다시말해 오늘날 남북한 전체의 국경선과 거의 변동사항이 없습니다.

미세하게 다른점이 있다면(그나마 지도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압록강~두만강 강 한가운데에 위치한

하중도의 주인이 서로 바뀐 유무 정도가 다르겠지요! 물론 독도도 포함해서....
     
꼬마러브 17-08-26 08:37
   
압록강-두만강의 하중도와 독도의 본래 주인이 지금과 다르다??

그게 무슨 소리인지?
          
촐라롱콘 17-08-26 11:59
   
제가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지 못한 것 같은데... 큰 의미는 없습니다.

압록강~두만강 하중도의 경우 이 당시만 해도 주인이 불명확한 섬들이 많았고...

독도의 경우는 대동여지도 초판본에는 나타나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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