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교과서를 보면은 절로 한숨이 나오지만
전반적인 역사왜곡이 심한것도 사실이지만 '이건 좀 너무한데'싶은
부분도 없잖아 있습니다. 그런데 소위 일본역사왜곡교과서는
잘도 비판하니 이거 완전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라는 꼴임...
어느 나라나 국민의식 고취, 국가 자존심때문에 어느 수준의 곡해는
다 있습니다. 일본에서 덴노 가문이 만세일계라고 하는걸 가지고 우리가 시비걸던가요?
그 어느 수준의 곡해가 외국에 피해를 주는 수준이니 문제가 되는 거지요.
먼저 한국입장에서만 쓰여진 일본 식민지 지배.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게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무슨 동화책만 보고 동심만 펼치고 사신듯한 생각으로
세상을 사시는줄...위대한 독립투사들? 사람죽여도 존경받는 사람들이
많구나...나도 내맘에 안드는 놈 죽여버릴까?...일본의 만행만
강조하는 교육? 한면만 보고 역사를 판단하려는 반쪽짜리 교육!
역사책은 보통 객관적 아니면 본국 입장에서 서술하는겁니다.
침략 자체가 옳지 못한겁니다. 길가는 사람 잡고 물어보세요.
침략이 옳은 것인지.
또 일제의 만행 일변도로 서술한 것도 침략에서 시작했기 때문이죠.
일제가 잘해준거요? 철도, 교육, 인구증가 같은거 말입니까?
다 일제를 위해서 한거죠. 일제 땅 만들어놓고 거기다 투자하는 게 누굴 위한 겁니까?
인구는 늘었는데 왜 평균 신장은 줄었죠? 식량생산은 증가했는데 왜 공출량이 더 증가했으며
왜 조선인의 쌀 섭취량은 줄었습니까?
교육시켜줬다면서 왜 30년대까지 초졸이 20퍼센트수준이었나요?
왜서 초급기술만 가르쳤으며 왜서 조선땅에는 보통학교나 전문학교만 세우고
고등학교는 안세웠나요?
또 좋은 면을 서술해봐야 일본이 반성을 회피하고 식민지배를 미화하려는 수단으로 쓰일 뿐입니다.
뉴라이트 이모 교수가 일제 때의 인구증가 내용이 실린 논문 내니까
아베가 그거 이용해먹지않았습니까?
두번째 베트남 전쟁.
한국군이 저지른 만행은 교과서에 전혀 기록되있지도 않음.
그러면서 일본의 만행은 잘도 비판하심. 오십보백보란 고사성어는
한국식 주입식 교육으로만 받아들인 폐해가 아닐런지...일본에
요구하는것처럼 당당히 기재하고 죽어가던 베트남 민중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봅시다.(꾸벅)
국군이 저지른 만행은 통계가 안나와서 서술하기가 힘든 것은 차치하더라도 베트남전 관련 서술은 인정합니다. 하다못해 처벌기록이 있는 강간이라도 서술해 놨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베트남전 학살이나 강간에 대해 우리정부에서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발언을 했던가요?
되려 99년 04년 09년에 공식 사과했는데요? 베트남정부가 사과, 배상 수령을 거부해서
원조형식으로 배상하고 있구요.
또 학살 얘기는 증거가 없는 증언으로 알려진겁니다. 피해자 증언과 가해자 진술을 듣고 학살 사실을 인정한거에요. 근데 일본은 어떻던가요? 위안부 강제동원의 피해자 증언은 물론 도쿄전범재판 당시 가해자가 진술한 증거도 있음에도 부정하고 있지않습니까?
세번째 미국의 만행은 교과서에 없네?
미국이 저지른 제주도 4.3사건, 노근리 학살등 여러 미군이 저지른
만행은 교과서에서 안보임. 이것도 당당한 역사왜곡!
미국의 눈치나 보는 반식민지 국가 한국의 실태.
미군이 저지른 학살은 우리가 피해자인거 아닙니까? 피해자가 잊겠다고 하는데 누가 시비를 겁니까? 또 미국 눈치 안보는 국가 어딨나요? 중국조차도 무시 못하는 형편인데요? 그 잘난 일본도 이라크전 나쁘게 서술했다가 미국 컴플레인 들어와서 삭제했습니다. 고노담화도 수정하려드는 거 한마디 하니까 설설 기었어요.
이상 세가지 한국의 한심한 역사교과서의 실태고발이였습니다.
작성일 : 13-09-2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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