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점이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김구 선생님께서 대통령이 되셨으면 우리 나라가 역사적인 정도(正道)를 걸었을테고, 반면에 미국과 비우호적이셨던 그 분의 정치적 입장을 보면 군사적,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었을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 당시 미국의 원조가 절대적이었던 우리 나라의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글쎄요.
물론 그렇다고 김구 선생님 외에 다른 최적의 대안이 있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임시정부 인사분들 중에 비교적 온건하고 미국과의 우호를 다질 인사분은 어느 분이셨는지... 제가 책 좀 뒤적여 봐야겠습니다.
저도 공감이요.
남북 평화통일을 하려면 1인 독재가 인정될 수 없는데, 김일성의 권력욕을 보면 나중에 친위 쿠데타라도 일으켰을듯요.
평화통일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의 민족화합을 그에게 기대하느니 차라리 박통이 경제발전 후에 권력을 내놓으려고 그랬다 라는 주장을 믿겠습니다.
실제로 김구 선생님께서 김일성과의 회담에서 실망을 품고 돌아오셨다는 글이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