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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5 00:55
[세계사] 콘스탄티노플 공방전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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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쟁으로 동로마 제국은 멸망하고 

이슬람에 유럽 진출을 막지못한 교황은 권의가 실추되 종교개혁의 영향을 주고

콘스탄티노플에 있던 학자와 예술가들이 이탈리아로 건너와서 르네상스 사작에 영향을 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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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아몬드 17-07-15 01:48
   
터키의 400년 그리스 지배가 시작되는 순간이죠
Assa 17-07-15 09:52
   
대포크기 ㅎㄷㄷ
Tenchu 17-07-15 11:17
   
당시 투르크족이 아주 운이 좋았던 경우임.
     
TheCosm.. 17-07-15 12:40
   
투르크가 운이 좋았다고 표현하기엔 애매합니다. 이이전 술탄인 바예지드 1세 때 티무르 원정대에 처참하게 박살난 상태에서, 술탄 마흐메트 1세가 그 능력을 발휘하여 다시금 국력을 회복하였고, 술탄 마흐메트 2세에 이르러선 그 본인의 정치적인 입지가 취약한 상황에서 일구어낸 성과이기에. 이를 마냥 운이 좋았다 라고 표현하기엔 좀 어렵습니다.

그리고 동로마 제국은 이미 티무르 원정대가 투르크를 박살내든 안내든, 국력 자체가 매우 몰락한 상태였기에 잠시나마 생명연장의 꿈을 꾸었다고 밖엔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공방전에서 그 적은 인원과 오지않는 지원(적게나마는 왔지만.)을 기다리며 버텨낸 것이 용했을 따름일 정도입니다.
TheCosm.. 17-07-15 12:34
   
이슬람의 유럽 진출을 막지 못한 교황의 권위가 실추되었다는 것은 약간 모호하긴 합니다. 동로마 제국 말기에 황제들은 연이어 교황청과 논의와 합의를 통해 유럽국가들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였고, 실제로 이러한 영향을 받아 몇 차례나 직/간접적인 지원을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동로마는 몇 차례나 생명연장의 꿈을 이룰 수 있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이즈음에 교황청의 권위는 연이은 십자군의 몰락 이후 영토 기반의 강국들이 본격적으로 주도권을 가져감으로서 동유럽과 이탈리아 일대 등으로 영향력이 축소되어버린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이탈리아 내에서도 베네치아 공화국은 교황청에 노골적인 불만과 협력 거부를 한 적도 있었으니 갈 때까지 간 상태였습니다.

후에는 더 비참하게 몰락하게 되긴 하지만, 이슬람의 유럽진출을 방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귄위가 실추되었다는 건 다소 빈약하긴 합니다.

다만 이러한 것들과 통틀어서 동로마 제국의 멸망이 종교개혁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연이은 이교도(그리스도교 입장)들과의 전쟁에서 결과적으로 패배한 상황이었고, 더 나아가 오스만 투르크가 동유럽을 넘어 중부유럽으로의 침공이 가시화되자 '이교도와의 전쟁에서 우리 그리스도교가 밀리는 것은, 현재의 믿음(또는 교황과 그 체제)이 그릇되었기 때문이다.'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퍼져나갔을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콘스탄티노플의 학자들과 예술가들이 이탈리아로 건너와 르네상스에 영향을 주었다는 건 큰 틀에서는 맞지만, 사실 함락 이전에 수많은 학자들과 예술가 등의 사람들은 콘스탄티노플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종지부를 찍게 된 것이 함락은 맞지만 말입니다. 콘스탄티노플은 인구는 전성기에 비하면 1/10 또는 3/10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니, 이미 인구 유출은 상당히 심화된 상태였습니다. 도시 내에 일정 연령 대의 싸울 수 있는 남성들을 징발 또는 자원하여 받아들였음에도 이렇게 마련된 병력이 채 6000안밖이었다고 할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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