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3-09-09 08:32
[일본] 아베 '오염수 안전' 발언에 日전문가도 "질렸다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1,946  

 
 

아베 '오염수 안전' 발언에 日전문가도 "질렸다"

 
 
"원전 전용항만내 오염수 완전차단" 발언근거 논란
 연합뉴스 | 입력 2013.09.09 00:47 | 수정 2013.09.09 00:50
 
 
"원전 전용항만내 오염수 완전차단" 발언근거 논란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오염수가 원전 주변 항만 안에서 완전 차단되고 있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확언'이 일본 내부에서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아베 총리는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해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때 "오염의 영향은 후쿠시마 제1원전 항만 내부의 0.3㎢ 범위 안에서 완전히 차단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 지도자의 확신에 찬 이 발언이 개최지 투표권을 가진 IOC위원들을 안심시킨 것이 도쿄의 올림픽 유치 성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일본 언론은 보고 있지만 사실에 부합하느냐를 두고서는 반론이 적지 않은 것이다.

현재 일본 정부는 원전 단지로의 지하수 유입을 통해 형성된 하루 300t의 오염수가 바다로 새어 나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항만 안팎을 차단하는 설비가 있더라도 하루 300t씩 흘러나오는 오염수가 항만 밖으로 전혀 나가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다.

더구나 지상의 오염수 저장탱크에서 유출된 수백t의 오염수는 저장탱크와 배수 설비 등의 위치상 후쿠시마 원전 전용 항만 바깥의 바다로 흘러들어 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교도통신은 부연했다.

통신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수습작업을 진행중인 한 30대 근로자는 "(총리가) 그런 말을 해도 괜찮은가"라며 의구심을 드러냈고 오염수 저장탱크 설치 작업에 관여하는 한 근로자는 "후쿠시마 원전 폐로까지 수십년이 걸린다"며 아베 총리의 발언에 "위화감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교토(京都)대 원자로실험소의 고이데 히로아키 조교(원자핵공학 전공)도 "총리가 무엇을 근거로 (오염수가) 통제되고 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질려버렸다"고 비판했다.

jhcho@yna.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바람과구름 13-09-09 17:02
   
사실 인지를 떠나서 일본 살리기 캠페인중이라
밀어 줄수밖에 없음
NGO단체들이 나서야 되는데
 
 
Total 20,0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1082
6093 [일본] 일본과 친일파들이 숨기고있는 대한제국의 진실 (14) 귀환자 09-10 4163
6092 [기타] 사라진 나라 하와이 왕국[펌] (10) doysglmetp 09-09 3230
6091 [중국] 중국 살인교사 수배자, 한국서 불법사채·감금 -- 중… doysglmetp 09-09 2496
6090 [중국] [4]조선족들이 더 쉽게 들어오게끔 2012년 개정된 F4비… doysglmetp 09-09 2605
6089 [중국] [3] 조선족들이 더 쉽게 들어오게끔 2012년 개정된 F4비… doysglmetp 09-09 1451
6088 [중국] [2] 조선족들이 더 쉽게 들어오게끔 2012년 개정된 F4비… doysglmetp 09-09 2280
6087 [중국] [1]조선족들이 더 쉽게 들어오게끔 2012년 개정된 F4비… doysglmetp 09-09 19209
6086 [중국] KBS 대림파출소 조선족들. (9) doysglmetp 09-09 3957
6085 [일본] 아베 '오염수 안전' 발언에 日전문가도 "질렸… (1) doysglmetp 09-09 1947
6084 [일본] 동해를 동해라고 하면 안되는 이유.jpg (14) 대한국만세 09-08 5880
6083 [일본] 극우세력이 한국만 비난하는 이유 (12) 일지매 09-08 4531
6082 [통일] 왕을 거느린 고구려 태왕(太王) (5) 굿잡스 09-08 5503
6081 [기타] 고구려의 천하관 (3) 나와나 09-08 6121
6080 [기타] 세계에 퍼진 왜곡된 한국사 나와나 09-08 2793
6079 [일본] 2020년 하계올림픽 결국 일본 확정 (7) 무슨일이야 09-08 1961
6078 [통일] 조선 경기 감영도 (1) 굿잡스 09-08 4322
6077 [통일] 조선시대 흔한 도시풍경. (6) 굿잡스 09-07 7740
6076 [기타] 조선시대 사진 (6) 친일척결 09-07 11258
6075 [일본] 유럽의 선진국 일본의 수준 wwwwwwwwwwww (17) 대한국만세 09-07 5991
6074 [다문화] 좃족들또 살인범죄 일으킨듯~~~~! (5) 쿠리하늘 09-07 3572
6073 [통일] 동아시아 선진 조선의 불꽃축제 (5) 굿잡스 09-07 4177
6072 [통일] “(조선)황제 폐하(皇帝陛下)의 수(壽)가 남산(南山)… (6) 굿잡스 09-07 4451
6071 [기타] 조선은 속국이 아닌 자주국 (20) 나와나 09-06 4912
6070 [일본] 왜 이러는 걸까요? (7) 무슨일이야 09-06 1954
6069 [일본] "전 세계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독일 슈피… (2) doysglmetp 09-06 3014
6068 [다문화] 쓰리랑카인 세 명 여대생 집단강간 (13) 서울남 09-05 6006
6067 [기타] 성폭행 범죄자가 초등학교에서 원어민 강사로 활동 (2) doysglmetp 09-05 2448
 <  511  512  513  514  515  516  517  518  519  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