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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02 12:49
[다문화] 다무놔의 열린 마음이 싸이 강남스퇄을 만들었다는 기자
 글쓴이 : 내셔널헬쓰
조회 : 1,826  

원제 - 싸이의 강남스타일갖고 다문화 코스프레/조선일보 최승현기자님

글쓴이 - 국가분열다문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유가.. 미국대중들의 다른문화에 대한 열린마음때문이란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잘 알겠는데..

 

그럼 그동안 뉴욕진출을 위해 그렇게 애써오던 박진영의 비와 원더걸스는 왜 미국진출에 실패했을까?

심형래 감독님에게는 왜 미국대중들의 마음이 열리질 않았을까?

 

한국인들이 모처럼 가슴뿌듯해 하며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이 상황에서.. 싸이의 성공이 미국인들의 타문화에 대한 열린마음때문이라니... 켁..

이쯤되면 좀 병적이다.음.. 병적을 넘어서.... 병. 신. 적...

 

386세대 이전의 한국인들은 한국가요보다 미국의 팝송이 더 친숙하다.

얼마전 열풍을 일으켰던 쎄시봉 가수들의 노래들도 대부분 번안가요이다.

영화도 마찬가지였다.

그땐 우리가 미국과 서구에 대해 엄청나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뭐 그 이전엔.. 중국에 대해 열리다 못해 뒤집어진 마음을 갖고 있었던게 사실이고

근데 왜...?

이제 겨우 우리의 것을 좀 찾아서 뿌듯해 하고 있는데.. 이제는 전세계를 향해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음...-_-?

 

미국인들이 영국, 스웨덴, 호주의 것을 모두 받아들인 열린 마음으로 문화강국이 되었다고?

걔들은 왜 영국, 스웨덴, 호주의 것에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였을까?

왜 사우디아라비아, 아프리카, 아시아의 것은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당연하잖아... 미국고유의 것이란건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으니까..-_-; 영국, 스웨덴, 호주, 독일,,, 그 자체가 미국인걸,

마음을 연게 아니고, 원래부터 한마음이었던거잖아.

열린마음이 아니고. 걔네들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아서 흡수했을 뿐인것을

미국이 한국의 아리랑을 받아들여서 승화시켰다면, 난 미국이 진정 열린 마음을 가졌다고 평가하고 싶지만 ...

 

 

10여년 전부터.. 한국의 젊은애들이 팝송보다 한국가요를 더 좋아하고, 외화보다 국내영화에더 친숙해 한다는걸 알고서,

마음 한 구석이 왠지 으쓱해짐을 느꼈었다.

이제 우리도 남의것보다 우리의 것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는것.. 그 근본적이유가.. 국산품 애용과 같은 강요된 애국심때문이 아니라,

정말, 우리의 것이 좋아서, 끌려서.. 그만큼 우리의것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만큼 우리가 성장했구나.. 하는 마음에, 뿌듯함이랄까

 

개인적으로 그동안 싸이의 노래스타일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강남스타일 처음 보고 뒤로 넘어간 이후..

다른것도 아니고, 고속버스안에서 노래하는 아줌마들, 공원에서 조깅하는 아줌마들.. 무지개빛 조명,,,촌스러움을 다 갖다 붙여서 말춤을 추면서,

당당하게 이건 내 스타일이야, 죽이지? 라고 말하는 그의 음악을 보며,  온 세계가 열광하는데..

 

꼭 거기다가..

 

다문화 코스프레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겠냐고....요...

 

이제겨우 10년도 안되었는데... 우리가 우리문화에 자부심을 갖고, 빠져들고, 남의것보다 나의것에 더 집중하면.. 안되냐고..

 

왜... 기어이 이민국인 미국의 문화와 우리문화를 비교질해가면서 문화사대주의를 강요하냐고...

 

 

서구식+한국식의 문화를 접목시킨 K -pop  가수의 대표격인 비와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통하지 않았는데..

한국토종의 싸이의 음악에는 그토록 미국이 열광했는지..

 

그런거부터 좀 생각하고, 분석해서 기사쓰면.. 손가락이 부러지기라도 하는양..

 

 

에혀....

 

 

눈가리고 아웅하지좀 맙시다... 아무리 다문화 전도사로서의 임무수행이 중요하다고 하더래도..

우리가 한국적인 것을 버리는 순간..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어 버린다는것을,

 

다.. 알잖아요...

 

그래요.. 타 문화에 대한 열린마음, 중요하죠. 그러나.. 이제겨우 우리문화찾은지 10년안팎이에요..

 

우리것에 대해 뿌듯해하고 좀 더스스로 기뻐하고 행복해할.. 그럴만한 권리는 우리에게 있지 않나요?

 

왜 늘 기준이 '내가 아닌 주변' 이 되어야 하는걸까...

왜 내것에 대해 자부심느끼고 행복해야 하는데에도.. 남의 눈치를 보고, 남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안달하는걸까?

더군다나 그 기준이란것이..

철저히 그네들만의 것인것을..

 

싸이의 성공비결은..

 

미국인, 유럽인등 서구인들의 기준에 맞추지 읺고 싸이만의 독자적인 기준으로 '나, 이런 사람이야' 라고 말할 수 있는, 그 당당함에 있었던 것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27/2012092701007.html?gnb_opi_opi01
 
조선데스크] 다른 문화에 열린 美 대중
조선데스크
] 다른 문화에 열린 美 대중
  • 최승현 대중문화부 방송·음악팀장
  • 입력 : 2012.09.27 23:24

     최승현 대중문화부 방송·음악팀장

    "당신들의 춤과 음악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세요."

    지난 3~4월 미국 지상파 채널 폭스(Fox) TV에서는 중남미 구석구석에 숨어 있던 가수·연주자·무용가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재능을 겨뤘다. 콜롬비아·베네수엘라·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 등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숨어 지내는 재능 있는 연예인을 찾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큐 비바(Q'Viva)'를 통해서였다. 라틴 계열로 미국에서 벼락스타가 된 가수 제니퍼 로페즈(Lopez)와 마크 앤소니(Anthony)가 직접 중남미를 돌며 현장 오디션을 펼쳤고, 숱한 '능력자'들이 이국적 풍광을 배경으로 화려한 안무·연주·노래를 펼쳐 보이며 미국 대중을 경탄시켰다.

    이 프로에 대한 관심은 세상의 모든 문화를 용광로처럼 흡수해 한 단계씩 성장해가는 미국의 힘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각자의 언어로 무대에 서는 이국(異國) 연예인들만으로 미(美) 전역에 송출되는 지상파 시리즈를 만드는 방송사도, 낯선 얼굴과 언어를 앞세워 공연을 펼치는 연예인에게 뜨거운 호응을 보내는 미국의 시청자도 다른 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은 하나였던 것이다.

    한국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한 미국인들의 열광도 비슷한 맥락이다. 이들은 요즘 알아듣지도 못하는 한국어 가사로 노래하는 싸이를 보겠다며 지상파 방송사 스튜디오까지 몰려들어 온몸으로 흥분한다. 마음을 뒤흔드는 음악과 춤 앞에서 국적·피부색·언어는 아무런 장벽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만세!" "죽이지?" 같은 '어록(語錄)'을 남기며 미국인을 매료시키는 싸이의 재능과 패기에만 환호를 보냈던 우리로서는 이제 외국어 노래에도 뜨겁게 감응(感應)하는 미국 대중의 문화적 개방성과 포용력에도 관심을 둘 때가 됐다.

    문화는 교류를 거름 삼아 성장한다. 수출(輸出)도 중요하지만 수입(輸入)을 통해 다른 세계에 눈뜨는 과정은 더욱 소중하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익을 남겨야 하는 공산품의 무역과는 다른 논리로 접근해야 한다는 얘기다. 5~6년 전만 해도 한국 대중은 미국은 물론 아시아·유럽 각지의 다양한 대중문화에 열띤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열정이 많이 식었다. 해외 음악을 국내에 소개하는 음반·음원 유통사들의 고민은 이런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도 음반·음원 판매량이 10% 이상 감소했다"며 "새로운 해외 음악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싸늘했던 적이 없어 아쉽다"고 했다. 전체 음반 판매량 대비 외국 음반 판매량 비율은 2007년 53%에서 2012년 34%로 급감했다.

    미국 대중음악이 세계를 제패한 이유는 간단하다. '침공(인베이젼·Invasion)'이라고까지 불렸던 비틀스(영국), 아바(스웨덴), 비지스(호주) 등 세계 각국 뮤지션의 끊임없는 도전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그들의 음악을 끌어안아 자신의 것으로 승화시켰기 때문이다. K팝 열풍과 함께 세계의 신흥 대중문화 강국으로 떠오른 한국이 이제 조금씩 배워나가야 할 것은 이런 미국 대중과 문화산업계의 개방적 마음가짐이다.

     -------------

    파@ - 우리가 팝송을 사랑하고.. 팝송에 미쳐 환장하는 것은 열린 마음이 아니라는건가? 으응? 싸이가 미국인들에게 어필하는 것은, 미국인들의 열린 마음때문이라니...?


    이보시요.... 한국인들아!!! 싸이는 미국에 장기간 유학을 한 사람이요.... 미국 문화를 잘 아는 사람이요..... 미국의 문화를 한국에서 보여주는 사람이요... 
    그의 태도에는... 미국인들이 받아 들일 수 있는

    싸이의 뮤직 비디오 오빤! 강남스타일 을 보자면, 그 앞에서 춤을 추는 아이가 있소... 괴상한 표정을 지으면서, 춤을 추는 어린 아이가 있는데..

     이 아이는 베트남 엄마와, 나이 많은 한국남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이요... 우리가 이 아이를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열린 마음이 아니고? 미국인들이 싸이를 받아 들이는 것만, 미국인의 열린마음때문이라는 거요?


    북@ - 제가 제 블럭포스트에도 쓴 적 있지만,

    우리 자신의 것에 자부심을 느끼지는 못하고 외국거라면 거시기까지 아름답게 보는 거시기들은 정말
    다른 어데가 아니고 정신에 병 들린 버러지들이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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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hehell 12-10-02 13:09
       
    기자가 강남스타일 인기 뜨는데 도와줬을리는 없을테고...
    거기에 무임승차를 할려고 해도 열받을 텐데 강남스타일을 대중을 혹세무민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다니...

    싸이에게 연락해서 지식재산권법 위반으로 고소하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내셔널헬쓰 12-10-02 13:17
       
    ㅎㅎ
    Joker 12-10-02 13:42
       
    미췬;; 미국이랑 대한민국은 태생적으로 근본적으로 다른 국가구만 뭔 개소리야
    pooekrert 12-10-02 17:09
       
    미쳤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독물횽아 12-10-03 10:41
       
    기자질이 제일 편하군
    마구 가져다 붙이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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