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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7 08:12
[한국사] 여말선초와 조선시대의 영토 (북계) 변화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2,318  

0. 고려 전기의 영토
ㅡ 10세기 말~12세기 초 : 잉커우~태자하/혼하~장춘~하얼빈~목단강~남연해주
ㅡ ~ 13세기(본인의 추정) : 태자하~ 용강산맥, 또는 길림합달령~두만강 북쪽 

1. 공민왕
ㅡ 동녕부(본래 고려땅) 정벌, 선춘령 회복
ㅡ 행정적으로 실제 지배하지 못 함
ㅡ 행정력을 행사하지 못 했다 하여 고려 땅이 아닌 것은 아님

2. 고려말
ㅡ 명나라 요동도사 설치
ㅡ 명나라 철령위 설치
ㅡ 최초 철령위는 혼하(무순 남쪽 90리, 심양 동쪽) 인근 봉집현
ㅡ 명과 고려의 경계는 봉집현을 중심한 동서 500리
ㅡ 이 당시 명과 고려의 경계는 요와 고려의 경계로서의 고려 서북계와 근사

3. 조선시대 1)
ㅡ 조선은 명에게 선춘령 지역의 권리를 인정해줄 것을요구
ㅡ 명의 묵인 하에 세종 대에 선춘령 지역 회복
ㅡ 조선의 서북계는 봉집현에서 점차 봉황성 일대로 축소
ㅡ 조선의 동북계는 점차 실질 행정지배보다는 선춘령 지역, 즉 두만강 이북 지역의 조선 영토 안에서 활동하는 여진족을 수시로 정벌하는 형태
ㅡ 선춘령~목단강~하얼빈 지역은 요나라 이래 여진족의 웅거지, 하얼빈 지역은 금나라 건국지

4. 조선시대 2)
ㅡ 선춘령 지역은 군사적 요충지로 목단강과 흑룡강, 남연해주까지 군사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말뚝과 같은 지역
ㅡ세종부터 세조 때까지는 조선의 실질 지배력이 남연해주까지 미쳤을 가능성은 있으나 확언하기보다 연구로서 입증해야 할 사안

5. 조선시대 3)
ㅡ 조선은 조선의 영토인 남요동에 행정력을 전혀 행사하지 못 했으며
ㅡ 명의 눈치를 보며 조선 스스로 지금의 압록강까지를 자국의 서북계로 인식함
ㅡ 즉 국력의 한계
ㅡ 두만강 이북 동북계 지역에 대한 지배력 역시 16 세기를 거치며 17세기에 들어서는 완전 상실

6. 조선시대 4)
ㅡ 18세기 청과 조선의 백두산 정계비
ㅡ 이 시기 조선은 두만강 이북 지역을 자국의 영토로 전혀 생각하지 않음

7. 조선시대 5)
ㅡ 19세기, 조선인들의 남만주 이주
ㅡ 조선과 청의 국경 다툼
ㅡ 백두산 정계비의 재발견
ㅡ 조선은 간도, 즉 백두산을 중심으로 백두산 동북쪽 지역(동만주)을 자국의 영토로 점차 인식하기 시작

8. 대한제국
ㅡ 간도지역을 행정구역으로 편입, 호구조사, 치안, 징세
ㅡ 남북 4천리 표현 등장
ㅡ 러시아는 대한제국에 간도 지역에 대한 공동통치 제안
ㅡ 러시아는 한편으로 일제에 조선 분할 통치를 제안하기도
ㅡ 러일 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며 일본이 조선과 만주, 요동에 대한 권리를 열강들 사이에서 인정 받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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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 18-01-27 21:51
   
스스로 영토를 축소한 조선의 사대주의가
오늘날엔 중국에 대한 저자세(사대)로 나타남

다시말해
조선의 사대주의가
오늘날엔 한국이 먹고살기 위해서는 친중해야 한다는 궤변으로 국민을 호도

그런데 희한한건
그들 대부분 민주당지지자의 깨시민들
     
재가입힘듬 18-01-28 12:13
   
친일반민족사전 만들자니까 민주당이 친일파가 더 많다고 공격하면서 친일에 대한 반성은 없고,
친일을 반성하자는 민주당을 공격하더니 이제 민주당은 친중파라네.
진짜 염치 없는 사람이네.
이 사진을 보고도 이런 말이 나올까?
          
큰형 18-01-28 12:23
   
중국에 사대하는 정치인들 여야 따로 없음
그 중에서 민주당이 많다는 거임

중공군의 이어도 침범에 대응하면 한국에 좋을게 하나도 없다(심상정)
우리는 반만년 대국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문재인)
쥐가 소에 붙어 살듯 우리도 중국에 붙어야한다(박원순)
중국은 대중화 대한민국은 소중화(도올 김용옥)
그리고 사드외교랍시고 중국을 방문한 민주당 6인방 그들의 언행은?
               
재가입힘듬 18-01-28 19:16
   
여기서 정치인은 왜 나오나?
분명 위 댓글에는 민주당 지지자의 깨시민들이라 해놓고서.
계속 민주당 지지자들 말하다 사진 올라오니 정치인으로 바꾸는 거임.
내가 사진 위글에 염치없음의 예로 친일반민족사전과 관련해서 당을 거론했지만
당신은 지지자들을 거론했고 거기에 난 사진으로 대답했는데
댓글에 당, 지지자 왔다갔다 하네요.

역사에 색깔론 입히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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