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잘리는정도가 아니고 육시당할겁니다. 머리, 손, 발을 말에 묶여서 찢어지는.

육시는 부관참시랑 비슷한 거 아닌가요..? 머리, 손, 발이 말에 묶여서 찢겨나가는 건 거열형으로 알고 있는데용..

원나라는 몽골이라는 국가가 있는한 중국사가 되기는 어려울겁니다. 사실 청나라정도라면 중국사다라고 우겨도 그런대로의 수용범위가 있다지만.

원나라가 중국사가 아닌것은 아닙니다. 다만 주역은 몽골이고 우리나라도 식민사를 우리나라 역사로 전개해뒀습니다. 다만 일본과 우리를 확실히 구분해 둔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몽골과 피지배되는 중국을 분리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중국은 워낙 다른 민족에게 점령된 적이 많고 국내에 소수민족이 많아서 스스로도 그런 부분을 잘 구분안하고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쨌건 원나라가 중국의 핵심이었던 강남-중원 지방을 차지한건 확실하니 중국의 역사란 말이 틀린건 아니죠. 물론 일제강점기, 삼전도 같은 대굴욕의 역사지만..

중국사긴 하죠.
일제 식민지사가 우리역사의 한 부분인거처럼요.
다만, 중국은 종놈이 주인행세 하듯..
좀 이상하게 해석해서 문제지 ㅋㅋㅋ

원때 한족들이 고려여자를 잡아갔다? 뭔 소린지?
-제 생각엔 아마도? 제1차 공녀징발이 원에 투항한 남송 군인들의 배필을 맞춰주기 위해 원이 고려에 압력넣어 행한 것이기 때문에, 그걸 말하는거 같은데요? 뭐,, 그렇다고 해도, 직접적으로 한족이 고려여자를 잡아가고 한적은 없음..
있다면 홍건적의 난?때 정도.. 그거빼곤 한족이 고려 올 일도 없구요.

진짜 우리학교 쌤이 그렇게 말했어요

원나라 어쩌고 하면 뻑하고 나오는게 공녀 어쩌고 인데

실제 보낸 공녀수라는게 그리 많은 건 아닙니다.

그기에 이런 고려 공녀는 기황후처럼 황후까지 오르는 등 다들 나름 대우가 좋았든.

(한마디로 말하면 강제성이 있다이지 현재로치면 미국 백악관에 특채로 들어가 공무등을

보좌하든 이들임)

고려 원간의 사돈지간도 있었지만 쪽수가 적든 몽골 입장에서는 황실 조정 측근에

반란을 일으킬 수 있는 서토인보다는 북방계인 고려인등을 더 신뢰하고 위험이 덜한

부분에서 선호도와 채용이 높았든.

누가 그러던데.
궁에서 쓸사람 구하는건데.
한족은 더러워서 고려여자 썼다고 그러더군요.

화교나 조선족들이 원나라시대에 가서 원나라 황제한테 원나라는 한족의 찬란한역사이고

몽골족과 한족은 같은 집안이라고 말하면 어떻게 될까요?

원나라가 한족의 역사?

현재 미국이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역사라는 개소리와 다를 바 없습니다

야율초재 아니었으면 그대로 역사에서 사라졌을 놈들이 뭐라고요? ㅋㅋㅋㅋㅋ

진짜 우리학교 선생님 역사수준이 이정도라 걱정됩니다

몽골의 중국 침공때..  장강 이북에서만... 인구가 3분의1로 줄었구만...

무신 정신나간 소리인지... 중국을 정복한 이민족 왕조중에 대놓고 한족 제노사이드를 실행한 왕조구만..

일제강점기 시절은 한국사. 비시 프랑스는 프랑스사. 원나라는 중국사. 맞지 않나요? 중원을 차지하고 중국어 명칭을 사용했고 중국의 제도를 따르며 수도를 베이징으로 옮겼는데 그게 중국사가 아니면 도대체 뭡니까. 한족을 아무리 가혹하게 대했고 지배층이 몽골인이지만, 몽골의 역사인 동시에 중국사인 건 부정할 수 없지 않나요?

글 읽고 댓글 다시길

비교 자체가 잘못되었네요

일제 강점기, 나치 강점 하의 프랑스는 '시대'이고

원나라는 '나라'죠

일제 강점기도 우리 역사지만 일본 제국이 우리 역사는 아니며

프랑스의 나치 강점기가 프랑스 역사지만 나치가 프랑스 역사는 아니듯

'몽골 강점기'는 중국사지만 '원나라'라는 나라는 중국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원나라는 몽골어가 공식 언어였지 한족의 언어는 강남에서 한족들이나 썼고

원나라는 기본 몽골의 제도들을 유지했고 다른 대부분의 통치 체계는 거란족 출신 야율초재가 담당했고

나머지도 서역인들을 등용했으며 송나라의 제도를 따른 부분은 극히 일부였죠

그리고 송나라의 수도는 카이펑이고 베이징은 한족이 아닌 여진족인 금나라의 수도였습니다

22222222 오!!! 명쾌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논리적이심~bb

몽골 강점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