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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9 15:38
[기타] 시베리아 원주민의 기원
 글쓴이 : 하플로그룹
조회 : 1,800  

몽골이나 카자흐스탄 보다 더 북쪽으로 가면, 산림이 많은 추운 시베리아 지역이 나오는데

 

물론 광대크고 눈이 작은 추위에 적응한 부류의 외모의 몽골로이드가 대다수지만

 

가끔, 얼굴이 하얗고,  눈썹과 수염,머리카락이 이 검고 굵은  부류가 보이는데, (수염과 체모도 풍성하다)

 

키는 작은편이지만 골격은 탄탄하다.   그런데 코카소이드의 혈통으로는 보이지 않고 일본적인 느낌이 강하다.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일본에서 많이 보이는 형질 같은데,  나름대로 Q계통이라 추측이 된다.

 

이들의 부계, 모계 하플로, 기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다.

 

막상 사진을 찾으려니 보이지가 않아  일단 형질이 비슷한 일본 토치키현출신의 남자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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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라스 16-08-19 16:18
   
삼국시대 도래인의 유입으로 우리의 유전자가 일본인에게 상당수 섞였을 텐데,
그럼에도 저 시베리아 원주민 형질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것은 그만큼 시베리아원주민 유전자가 오래되고 절대적으로 지배적이었다는 뜻이겠네요.
그.. 홋카이도를 따라 역사이전의 빙하기 때 시베리아의 사람들이 일본에 유입되었다고 추측됩니다.
그런데 의문이, 일본은 특유의 고립된 역사 때문에 이런 형질이 잘 보존된것일까요?
아니면 우리도 시베리아 원주민 유전형질을 일본인과 비슷하게 갖췄으나, 중국계와 몽골 및 타민족의 유전자가 일본보다 훨씬 더 많이 전래되며 사라진걸까요?
유전적 통계가 이런 시간적 흐름까지 밝혀내는지요?
그것도 아니면, 원래 우린 시베리아가 아닌 다른쪽의 계통이거나, 혹은 만주 한반도를 기점으로 독자적으로 형성된 유전형질인가요?
만약 독자적인 고유의 유전형질이 맞다면, 어디로부터의 엄청난 숫자의 전래됨이 아니고 계속 그자리를 고수해왔다는것이니... 정말로 한민족이 까마득한 옛날에 대국을 이루어 살지않았나 싶어요.
     
하플로그룹 16-08-19 22:06
   
사할린에서 열도로 들어온 시베리안 C2b 계통인들도 있을 겁니다.그리고 북방 연해주에서 적응한 통구스족계 O3인들도 사할린 통해서 열도로 들어 왔을 겁니다. 캄작카 반도 G1b 계통들도 아이누족 모계랑 공유 하고 있고 북부 일본인들은 전체 한국인 보다 북방형질이 강하게 나옵니다. 뭐 때문일까요 ? O3이 유입이 적은 이유가 아닐까요?
고독한늑대 16-08-20 21:16
   
무슨 얼굴형으로 유전자를 파악하나요 ㅋ
나 참...
그럼 난 어릴적부터 이국적이라는 소리 많이 듣고 서양인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는데..
그럼 난 유전자도 특별한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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