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지원군이 북한에 주둔하면서 교통사고, 무기분실, 강x 등의 사건이 증가하면서
북한주민들의 반감이 컸다고 한다. 당시 지원군의 도둑질 문제로 '중조인민이여 단결하라,
공동으로 좀도둑에 반대한다'는 대자보까지도 붙었다고 한다. 또한 1954년에서 1956년
중국인민지원군이 일으킨 교통사고로 약 417명이 사망했고, 1954~1955년 강x사건 68건,
1956년 상반기 강x, 강x미수, 통간 사건이 208건이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중국인민지원군이
주둔하는 기간이 연장되면서 북중갈등이 더욱 심각해졌다.
출처: 중국인민지원군과 북중관계, 박영실 저, 2012년, 선인출판사, 206p
ps. 내용에 강 ㄱ+ㅏ+ㄴ은 못쓰게 되어 있어서 어떻게 쓸까 고민 좀 했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성범죄는 당하고도 신고 안하는 경우가 많고 더군다나 공산국가 특성 상
미공개 문서도 많고 중국이나 북한 모두 남존여비가 심각한 곳이란 점을 감안 하면
이보다 더 많은 강x이 일어났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