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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1 23:55
[세계사] 동북아 역사 컨트리볼
 글쓴이 : Stormrage
조회 : 1,786  

제목은 중국인데(제작자 중국인 아닙니다.) 동북아 전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꽤 준수한 퀄리티와 피식할 수 있는 포인트(고구려-수 전쟁, 정복하기 참 힘든 베트남 등)가 괜찮아 보여서 퍼보았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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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병자 19-05-22 10:34
   
동북공정 지도인데요?
고대 한반도 북부를 중국영토로 그려놨는데 어느부분에서 피식할수 있습니까?
     
Stormrage 19-05-22 10:55
   
한사군 위치나 청나라 속국 쪽으로 불편한 댓이 있을 건 예상했는데.
.
동북공정이라 함은 고구려 발해를 중국 지방정권으로 넣으려는 시도일건데 그런 부분 없을텐데요.
.
한사군이 있었으나 그걸 밀어내는 고구려 백제도 봐주시길.
          
관심병자 19-05-22 13:23
   
저 영상에서 민족 반만년 역사가 부정당했고,
고조선과 부여의 연계성이 부정되었습니다.
영상의 한이 한반도 북부로 진출한후 한반도에 어떤 민족국가도 없습니다.
이것은 일제의 임나일본부설의 당위성을 주장한 식민사관 영향입니다.
만주에 부여가 있지 않냐구요?
고조선내의 부여에서 고구려가 나왔고,
고구려에서 백제가 나왔고,
고조선 진한(부여)에서 신라가 나왔습니다.
위 영상의 고조선이 식민사학의 고조선 영역이란건 둘째로 치더라도,
고조선과 부여를 분리했고, 진국을 또 분리했으니,
부여에서 나온 고구려는 고조선과는 아무 관계없는 나라인게 되는겁니다.
우리민족 역사에서 고조선을 분리하는것이고,
고조선계 부족, 민족들의 역사를 통째로 뺐기는겁니다.
또, 고조선, 부여와 한반도 남부는 역사적으로 연결점이 부정되는것으로,
대한민국의 북한 영토 점유의 당위성이 부정되는겁니다.
중국 동북공정이 단순히 역사도둑질이 아니라,
현재의 한반도 북부의 대한 중국의 영토 점령 당위성을 위한 국가적인 사업입니다.
               
야요이 19-05-22 13:32
   
부여는 고조선 영토에서 나온게 아닐텐데??
고사서에 어디에도 부여가 조선에서 나왔다는 애기는 없음.
고조선이 아니고 기자.위만조선이겠죠.?  기자위만조선 영토는 요동일테고
고구려는 부여에서 내려왔음.  졸본으로 와서 나라를 건국함. . 부여가 어디?
만주 송화강임. 한반도가 아닙니다.
                    
관심병자 19-05-22 13:56
   
고조선을 단군조선이라고 합니다.
부여의 지도자를 단군이라고 했습니다.
부여가 단군조선, 고조선의 다른 이름이란 겁니다.

고조선 삼한에 대해 기록한 중원사서 기록에서,
삼한이 진국이다.
진한이 진국이다.
라고 했습니다.
진한이 삼한의 중심이고, 진국이란 이 삼한 전체를 합쳐서 진국이라 부르기도 하며,
삼한에서 진국이라 부르는것은 진한이란 얘기죠.
기자, 위만 조선에서 왕과 사이가 틀어진 신하가 백성을 이끌고 동쪽 진국으로 갔다는 기록도 있죠.
이 진한인을 칭한게 고구려, 백제 왕족들입니다.
왕족 묘비에다 진한, 진조(朝)라며 진한출신이라고 적고있죠.
이 고구려, 백제의 시조 주몽이 부여에서 나왔습니다.
즉, 부여가 고조선 진한이고, 고조선이 진국이란 얘기입니다.
식민사학자들 주장대로 기자, 위만 조선만이 고조선이 아니고,
한반도 남부에 진국이 있었던게 아니란겁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위 영상에서 고조선이 사라지자 갑자기 한반도 남부의 진국도 사라집니다.
왜 이런 괴현상이 나오는지에 대해 식민사학자들은 어떤 설명을 할수있나 궁금하네요.
                         
야요이 19-05-22 13:59
   
부여의 지도자를 단군이라고 했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요
단군조선은 23333bc인데 ㅋㅋㅋ 유물 유적이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 역사를 자꾸 창조하시는데 ㅋㅋㅋㅋㅋㅋ 책 하나 내세요 ㅋㅋㅋㅋ
                         
관심병자 19-05-22 14:39
   
반면에 『삼국유사』 북부여 조 인용 『고기』에는 해모수와 해부루 양인을 부자 관계로 서술하였고, 같은 책 고구려 조 인용 『단군기』와 『제왕운기』 인용 『단군본기』에는 단군과 하백의 딸 사이에 해부루가 태어난 것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특히 『삼국유사』 「왕력(王曆)」에는 주몽이 단군의 아들이라고 한 인식마저 보인다. - <삼국사기>, 한길그레이트북스, 이강래 옮김
     
야요이 19-05-22 13:28
   
한국 역사가 전부 완벽할줄 아나요? 현재 학설로 저게 맞습니다.
한사군 위치 ? 이건 여전히  한중간에 피터지게 싸우는 중이고
여전히 중국쪽이 쪽수가 많기 때문에 무리임. 그리고
조선 후기에는 청나라 속국이 였고  조선 초기에는 명나라 사대국이 였습니다.
조선이 외교정책 이란 말이 계니 나온게 아닙니다. .  그래야 조선이 사니깐요.
          
관심병자 19-05-22 14:17
   
한사군 위치에 대해 한중간 분쟁은 없습니다.
한사군 위치에 대해 피터지게 싸우는건 한국내 재야사학자들과 주류사학자들입니다.
중원 정사에 한사군은 요서, 요동이라고 여러군대 적혀있고,
반면에 한반도에 있었다는 기록은 전혀없습니다.

한반도에 한사군이 있었다는 학설이 일제때 일본사학자들이 만든 식민사학이고,
이들 일본인 식민사학자들이 정리한 조선사를 베이스로 현 주류사학을 이룬것입니다.

그럼 왜 중국은 자기나라의 정사들의 내용에 적혀있는걸 무시하고 무엇을 근거로 동북공정 지도를 만든걸까요?
그 동북공정의 베이스가 된게 일본 식민사학자들.
주류학자들의 식민사학 한반도 한사군설 주장입니다.

중국은 이 동북공정 논리를 바탕으로 역사적 영토라며 한반도 유사시 한반도에서의 중국의 개입의 역사적 당위성을 미국에게 어필했고, 미국은 일방적인 중국의 주장을 믿지않고 동맹국인 한국에게 발언할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한국정부는 순진하게도 중국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주류역사학자들에게 미의회에가서 우리의 입장을 발표할수있게 했습니다.
이 주류학자들의 주장이 중국 동북공정의 베이스가 된걸 몰랐던거죠.
결과적으로 한반도 유사시에 중국이 북한 점령에 개입하는것에 대해 미국이 인정하게됐고 한국 역시 이에 동의한게 되버린거죠.
역사로 밥벌어 먹던분들이 자기 밥그릇 지키려다 나라를 팔아먹게 된거죠.
               
Stormrage 19-05-22 14:50
   
일단 한반도 남부의 진국은 워낙 기록이 없어서 있긴 있는데 그 흐름을 알 수가 없어 사라진 듯 하고.

윗 댓 문단 하나마다 일단,

중원 정사의 기록은 잘 모르겠지만 한반도에 있었다는 기록이 없었다고 하여... 보니, 조선시대의 많은 학자들의 기록에 있던데요. 심지어 '세종실록 지리지 평안도 평안부' 설명에 대한 기록이 분명히 있습니다. 실록 ㄱㄱ
.
조선시대에도 많이 기록이 있는데 일본인 식민사학자가 만들었다는 건 아니죠.
.
말씀하시는 지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동북공정하고 별 상관없는 그냥 그때의 지도겠지요.
.
중국의 일부라거나 그런 헛소리를 최근에 하기야 했죠. 그런데 그다음 해석이 너무 나간 것 같은데요.?

말씀의 비약이 좀 심한 듯 하고... 중국이 한사군의 역사적 연고로 북한을 먹네 어쩌네... 일단 말도 안  되지만, 그런 헛소리를 배격하는 거하고 옛날의 진실에 대한 정설을 비난하는 거하고는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식으로 가니 동북아역사지도 사업이 이상한 사람의 이상한 소리를 들은 이상한 의원이 반대하고 엎어지고 그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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