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3-06-11 03:56
[기타] 고교생 10명중 7명 "한국전쟁은 북침"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1,509  

 
 

고교생 10명중 7명 "한국전쟁은 북침"

서울신문·진학사 공동조사…김구선생 질문에 “어린이날 제정하신 분” 황당 답변도
서울신문|입력2013.06.10 17:17|수정2013.06.10 18:02
 
[서울신문]국내 고등학생 10명 가운데 7명이 한국전쟁을 '북침'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서는 '안경'을 가장 먼저 떠올리거나,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 등 근·현대사의 핵심적인 사건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서울신문이 입시전문업체인 진학사와 함께 최근 전국의 고등학생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0일 내놓은 '2013년 청소년 역사인식'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349명)가 한국전쟁을 '북침'이라고 답했다. 현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6종 모두 한국전쟁의 발발 형태를 '남침'으로 명시하고 있지만, 정작 학생들은 북침(北侵)과 남침(南侵)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헷갈려 하거나 전쟁의 발발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고교생들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 단편적인 정보만을 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구 선생에 대해 간략하게 서술하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대부분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운동'과 같이 개념을 연결하는 수준에 그쳤다. '도시락 폭탄'과 '손가락', '도산' 등 다른 독립운동가와 혼동하거나 '어린이날을 제정하신 분'이라는 황당한 답변도 나왔다. '민주화'의 정의를 묻는 질문에도 '잘은 모르지만 긍정적인 뜻', '일베(일간 베스트 저장소)에서 나쁜 뜻으로 쓰는 말'로 답하는 등 뜻을 모르는 학생들도 많았다. 응답자의 24%(121명)는 4·19혁명과 5·18 민주화운동, 6·10항쟁을 군사 반란에 해당하는 12·12정변과 혼동하기도 했다.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은 "식민 지배를 찬양하는 등 그동안 사회적 합의를 통해 역사의 근간으로 여겨졌던 사실들이 점차 무너지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외면하는 상황이 계속되면 한국사의 근간 자체가 붕괴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1020세대'의 빈약한 역사 인식이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최근 '뉴라이트 역사 교과서'가 국사편찬위원회의 본 심사를 통과하면서 이념 논란이 격화하는 등 한국사 교육이 위기에 직면했다는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서울신문은 총 4회에 걸쳐 원인과 진단, 대안과 해법 등을 짚어 본다.
 
 
 
 
전교조가  교육 잘시키고 있네 ..
 
어린학생들까지   뻘건물  서서히  물들고 있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시루 13-06-11 08:04
   
문제다... 얼마나 역사교육을 소홀히 했으면... 우리땐 공부못하는 애들은 암기과목이라도 잘받아야해서 윤리 국사 국어 미친듯이  외웠는데... 자세한건 몰라도 기본적인건 다 알았는데... 요즘애들은 아예 국사교육이 없는건가... 정말 교육 잘한다... 조금만 지나면 조선인민공화국이 한국이란 소리도 나오겠다...ㅉㅉㅉ
 
 
Total 20,0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0080
5658 [기타] 요하문명(홍산문명)이 환빠 주장? (25) 눈틩 06-13 6809
5657 [기타] KBS역사스페셜 - 추적! 발해 황후 묘는 왜 공개되지 못… 메론TV 06-13 2568
5656 [기타] 악질 식민빠들의 정체 (39) gagengi 06-13 3808
5655 [일본] 일본 오사카산 표고버섯에서 세슘검출, 풍진 전염병 … (7) doysglmetp 06-13 2956
5654 [기타] 식민빠들이 국회에서 모욕당한 이유 - 마광팔 (6) gagengi 06-13 2307
5653 [기타] 식민빠와 짱개는 동북공정의 친밀한 협조자 - 마광팔 (1) gagengi 06-13 1485
5652 [기타] 식민빠 몰락의 계기가 된 청동기 논쟁 - 마광팔 (14) gagengi 06-13 2776
5651 [중국] 중국의 체조 꿈나무들 교육현장 (6) 휘투라총통 06-12 6728
5650 [중국] 우리 발전적으로.. 바꾸네 06-12 1560
5649 [통일] 잊혀진 발해인, 말갈족, EBS gagengi 06-12 3059
5648 [중국] 차라리 유학온 한족 친구들은 착하기라도 하더라 (4) 베르체니 06-12 2629
5647 [중국] 중국에서 구입한 역사지도... (9) seharu77777 06-11 5443
5646 [다문화] 어느분의 다문화 한마디 (퍼옴) (9) 모름 06-11 2522
5645 [중국] 탈북주민들 개무시하는 조선족들 (2) doysglmetp 06-11 2931
5644 [통일] 우실하, 제5의 문명 '요하' (3) gagengi 06-11 3234
5643 [중국] 혐오주의,빡침주의-바로 (6월9일)조선족들에게 살해… (9) doysglmetp 06-11 3850
5642 [중국] 대학가, 쓰레기 무단투기 `중국어 경고판` 붙은 까닭… (1) doysglmetp 06-11 2814
5641 [중국] 편의점 여직원 마구찌른 조선족 체포(추가 조선족에… (2) doysglmetp 06-11 2856
5640 [중국] 강원도교육청, 중국 길림성 조선족 학교 지원 (1) doysglmetp 06-11 3546
5639 [중국] `불법체류` 중국인, 길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2) doysglmetp 06-11 1908
5638 [중국] `사업 배제 앙심` 중국인 칼부림 (2) doysglmetp 06-11 1621
5637 [중국] 한국 귀화 중국인, 유학온 中여성 성폭행… 성매매 … doysglmetp 06-11 2211
5636 [다문화] 맹목적인 ‘다문화담론’ 이제 원칙을 세워야한다 doysglmetp 06-11 1516
5635 [중국] 오늘 안산 차이나타운 공원의 모습 doysglmetp 06-11 3192
5634 [다문화] 외국인 범죄 특단이 필요하다. doysglmetp 06-11 1555
5633 [중국] 개콘 황해 본 뒤 진짜 많이 당황한 조선족들 doysglmetp 06-11 2394
5632 [다문화] 이게 명예훼손 및 권리침해라는 것에 해당하는 건가… (1) doysglmetp 06-11 1224
 <  531  532  533  534  535  536  537  538  539  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