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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4 15:44
[한국사] 조선의 귀신폭탄
 글쓴이 : 설민석
조회 :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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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스 17-05-24 16:42
   
잘 보았습니다.

종종 중국 송나라와 금나라의 '진천뢰', 혹은 '몽고습래회사'에 나오는 여몽 연합군의 폭탄을 조선의 '비격진천뢰'와 비교하시며 전자의 폭탄을 그 원조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을 뵙는데, 그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에서 '진천뢰'가 사용된 적이 있지만 중국식 '진천뢰'는 질려포통처럼 수류탄의 개념이고,

조선의 '비격진천뢰'는 발제글에서 설명했듯이 중국식과는 다르게 대포에 장전해서 포격하는 포탄의 일종이며, 지연 신관까지 포함한 대인살상용 산탄의 개념으로 사용되었으므로 더 발전된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개념의 화약무기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조선의 흑색화약이 동시대의 유럽식 코닝 처리를 거치지 않아서 질이 떨어졌기 때문에 '비격진천뢰' 포탄 자체가 터지며 포탄 안의 쇳조각이 터져나올 정도로 폭발력이 강한 것이 아니라,

'비격진천뢰'에 이미 뚫어놓은 구멍으로 쇳조각이 터져나왔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종종 뵙는데,

KBS 다큐에서 재현한 것을 보면, 조선시대 기록대로 '비격진천뢰' 포탄 전체가 산산조각이 나며 잘만 터지더군요.
정욱 17-05-24 18:05
   
머지? 혹시 이것도 중궈에서 발명? 중궈 들통나자 퍼온 스크린샷 이미지로. ㅋㅋ. 자신이 중궈임 알고 있군.
     
설민석 17-05-24 19:41
   

중국에서 발명했다고 말한적 없는데 혼자 개소리하냐?
Flytothe문 17-05-24 21:43
   
좋은건 우리나라것이 아니여라는 ㅂㅅ들이 상존하는 적폐와 매국노들을 아직 처단하지 못한 나라에 우리가 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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