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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6 13:55
[한국사] 우공추지(禹貢錐指) 기록에 따르는 부여(夫餘 : 북부여)의 실제 위치..
 글쓴이 : 현조
조회 : 1,751  

 
sunbimountain001.jpg

 
今陝西甘州衛西有張掖河, 即古羌穀水.. 出羌中, 北流至衛西為張掖河, 合弱水, 東北入居延海, 俗謂之黑河..
금섬서감주위서유장액하, 즉고강곡수.. 출강중, 북류지위서위장액하, 합약수, 동북입거연해, 속위지흑하..
據後漢書東夷傳 : 夫餘國北有弱水.. 晉書四夷傳 : 挹婁國東濱大海, 北極弱水..
거후한서동이전 : 부여국북유약수.. 진서사이전 : 읍루국동빈대해, 북극약수..
唐書北狄傳 : 貞觀三年以奚國阿會部為弱水州.. 則似弱水自居延澤東北流, 曆夫餘 · 挹婁之北境, 而歸於東海..
당서북적전 : 정관삼년이해국아회부위약수주.. 즉사약수자거연택동북류, 력부여 · 읍루지북경, 이귀어동해..
▲ 우공추지(禹貢錐指) 11권(卷)..
-
지금 섬서(陝西)의 감주위(甘州衛) 서쪽에는 장액하(張掖河)가 있으니 즉 옛 강곡수(羌穀水)입니다.. 강중(羌中)에 출원하며, 북쪽으로 흘러가 위(衛 : 감주위) 서쪽에 이르는 강은 장액하(張掖河)이고, 약수(弱水)에 합류하여 동북쪽으로 거연해(居延海)에 흘러들어갑니다.. 세속에서 일컬어 이르기를 (장액하는) 흑하(黑河)입니다..
후한서(後漢書) 동이전(東夷傳)을 근거로 들어 : 부여국(夫餘國)의 북쪽에는 약수(弱水)가 있습니다.. 진서(晉書) 사이전(四夷傳)이 말하기를 : 읍루국(挹婁國) 동쪽에는 대해(大海)와 근접하고, 북쪽으로는 약수(弱水)에 다다릅니다..
당서(唐書) 북적전(北狄傳)이 말하기를 : 정관(貞觀) 3년(629년) 해국(奚國)의 아회부(阿會部)는 약수주(弱水州) 입니다.. 곧 (해국의 약수주와) 같으니 약수(弱水)는 스스로 거연택(居延澤)까지 동북쪽으로 흐르고, 역대 당시에는 부여(夫餘)와 읍루(挹婁)의 북쪽 경계에 위치하며, 동해(東海)으로 돌아가 흐릅니다..
 
999d.jpg

 
 
※비교 참고 자료
송화강(松花江)' 요해(遼海) ' 토곡혼(吐谷渾)의 삼만위(三萬衛 : 만주) ' 백두산(白頭山)의 오랄(烏喇)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3872&pag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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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8-02-26 15:03
   
약수(弱水) 관련한 모든 문헌을 제시하셔야 교차검증이 가능해 보입니다.
특히 부여가 존재하던 장수왕때까지의 사서기록끼리 비교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재수없는 경우... 간혹 일본 열도의 하천 이름중에 약수가 나올수도 있어요.
도배시러 18-02-26 15:11
   
索隠魏略云:「弱水在大秦西.」玄中記云:「天下之弱者,有崑崙之弱水,鴻毛不能載也.」山海経云:「玉山,西王母所居.」穆天子傳云:「天子觴西王母瑤池之上.」括地図云:「崑崙弱水乗竜不至. 有三足神烏,為王母取食.」正義此弱水、西王母既是安息長老傳聞而未曾見,後漢書云桓帝時大秦國王安敦遣使自日南徼外來獻,或云其國西有弱水、流沙,近西王母処,幾於日所入也. 然先儒多引大荒西経雲弱水雲有二源,倶出女國北阿耨達山,南流會於女國東,去國一里,深丈餘,闊六十歩,非毛舟不可済,南流入海. 阿耨達山即崑崙山也,與大荒西経合矣. 然大秦國在西海中島上,従安息西界過海,好風用三月乃到,弱水又在其國之西. 崑崙山弱水流在女國北,出崑崙山南. 女國在於窴國南二千七百里. 於窴去京凡九千六百七十里. 計大秦與大崑崙山相去幾四五萬里,非所論及,而前賢誤矣. 此皆拠漢括地論之,猶恐未審,然弱水二所説皆有也. => 사기의 주석
현조 18-02-26 15:15
   
唐書北狄傳 : 貞觀三年以奚國阿會部為弱水州.. 則似弱水自居延澤東北流, 曆夫餘 · 挹婁之北境, 而歸於東海..
당서북적전 : 정관삼년이해국아회부위약수주.. 즉사약수자거연택동북류, 력부여 · 읍루지북경, 이귀어동해..

부여(夫餘 : 북부여)와 깊이 관련되는 지명들 약수(弱水) ' 거연택(居延澤) 등은 현재 감숙성(甘肅省) 서북부의 장액(張掖) 지역에 실존합니다.

특히 청사고(靑史稿)에 따르면 항애산(杭愛山) ' 연연산(燕然山) 인근에 위치하는 고륜(庫倫 : 후레 : 울란바토르)에서 남쪽으로 내려가야 하며, 고륜(庫倫 : 후레 : 울란바토르)의 서쪽 지대에 흐르는 큰 강줄기 부근에 흥안령(興安嶺)이 위치한다고 했습니다. 즉, 현재 감숙성(甘肅省) 서북부와 접하는 내몽고 서부의 약수(弱水) ' 거연택(居延澤)에서 위치하는 외몽고의 산맥 줄기가 있는데, 그 곳이 바로 대흥안령(大興安嶺 : 외흥안령)이라고 합니다.

현재 내몽고 중부의 황하(黃河) 지대에 있는 음산산맥(陰山山脈)을 가리켜 내흥안령(內興安嶺)이라고 불리웁니다.

한반도(韓半島) 북부에 접하는 동북삼성의 산맥은 전혀 관계가 없는 지명들이며. 본디 외몽고 서남부와 내몽고 중부 사이에 위치하는 산맥이야말로 오리지널 근세 조선(朝鮮)의 흥안령(興安嶺) 지대이라고 합니다.
     
도배시러 18-02-26 15:21
   
동이가 아닌 서이와 남이 지역에서 발견된 弱水 와 동이지역의 弱水는 이름만 같은 것이지
정황상 같은 하천이 아닙니다.
이름이 같으면, 그 이름이 대대로 이어졌는지 중간중간 변경 되었는지 확인 하셔야 합니다.
도배시러 18-02-26 15:18
   
조지국는 안식의 서쪽 몇 천 리 되는 곳에 있고, 서해(西海)에 맞닿아 있습니다. 날씨는 덥고 습기가 많으며, 밭갈이해 벼를 심습니다. 큰 새가 있는데, 알의 크기가 항아리만합니다. 사람은 대단히 많으며 가는 곳마다 소군장(小君長)이 있습니다. 안식국은 이 나라를 복속시켜 속국으로 삼고 있습니다. 나라 사람들은 마술에 뛰어납니다. 안식의 장로(長老)들은 “조지에는 약수(弱水)와 서왕모(西王母)가 있다고 전해 듣기는 했으나 아직 한 번도 본 일은 없다.”라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권123. 대원열전 [卷一百二十三. 大宛列傳] - 한글 번역문 (사기 : 열전(번역문), 2013. 5. 1.)
===>
그런식이면 부여의 위치를 더 서쪽으로 이동시킬수 있을겁니다.
돈황의 서쪽에 안식국, 안식국의 서쪽에 조지국, 타조알의 조지국에 약수弱水가 있다.
도배시러 18-02-26 15:47
   
신당서 북적 해奚
奚,亦東胡種,爲匈奴所破,保烏丸山。
以阿會部爲弱水州,處和部爲祁黎州,奧失部爲洛瑰州,度稽部爲太魯州,元俟折部爲渴野州,各以酋領辱紇主爲刺史,隸饒樂府。復置東夷都護府于營州,兼統松漠、饒樂地,置東夷校尉。
history2 18-02-26 15:55
   
와 고수님들!!! 여긴 전문가 집단회의 입니다....그래도 읽으며 많은 도움이 되었고,,,각자 주장하시는 바가 , 대단하시네요
history2 18-02-26 16:07
   
근대 북부여에 약수는 알겠는데,,,,조지국이 나오고(야하네요!) 조지국이 안식국에 속한다는 기사는 제가 정안국의 위치를 너무 서쪽에 잡은 것 만큼이나(요나라와 서하가 위치할 때가 없을만큼), 조금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돈황서쪽이 안식국에 그 서쪽이면 진짜 부여하고 불가리아 하고 같은 나라가 되는 건가요???? 부여가 이동해서 세운게 불가리아 라고 하는 분들도 계셔서요 ㅠㅠ
     
비좀와라 18-02-27 04:29
   
안식국은 지금의 이란을 말하는 것이고. 조지국은 지금의 그루지아를 말하는 것 입니다.

그루지아를 영어식 발음으로 하면 조지아로 발음되죠. 반면에 동유럽 발음으로 하면 게르지아 즉 게르마니아(독일)이 되고 라틴식으로 발음하면 그레지아 또는 그랑조 이렇게 발음되죠.

고구려 사람들을 그루라고도 불렀는데 여기서 그루란 성城을 말해서 성안에 사는 사람들 또는 시민이 되는 것이죠. 여진의 다른 이름인 야인野人의 반대적 표현으로 여진은 그냥 촌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단군은 신시를 만들었죠. 그럼 누가 단군의 적통인지를 알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지금의 유럽 문명은 헝가리 고원에서 시작한 그루 문명에서 시작 합니다. 이 역시 이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짐작 할 수 있죠.

가덕도의 유골이 유럽 특히 독일과 같은 것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어떤 종족이 유럽으로 이동 하였음을 증명하는 것 입니다.

조지아 역시도 고구려계 이면서 부여계 입니다.

투르크 족을 타타르 또는 아제르라고도 부릅니다. 결국 그루지아나 아제르바이잔은 부여계 내지는 고구려계의 일종으로 봐야 하는데 본래 투르크가 고구려의 방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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