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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22 16:29
[일본] 왜인은 오나라(吳)의 후예다 ?
 글쓴이 : 예맥
조회 : 3,806  


왜인은 중국 오나라 정통 후계자라고 떠드는 2ch글입니다. 실제로도 중국 남조계통의 역사서엔 왜인은 오나라(吳)의 건국시조인 太伯의 후예라고 나오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쓰레드입니다.
일본서기를 보면 열도에는 에츠(越人)라는 토착민족이 상당히 많이 출현하고 일본의 지명에 산재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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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기 왜국 사신단의 모습을 그린 양직공도.

復興!周王室(天子)!倭人は呉の末裔か!?vol.2

1:일본@명무사씨 :2008/03/31(월) 13:40:31
男子無大小、悉黥面文身。自謂太伯之後(晋書)
- 남자는 어른이나 아이 모두 얼굴에 문신한다. 스스로 *타이보(太伯)의 후예라 한다.(진서)
倭者、自云太伯之後。俗皆文身(梁書)
-왜인은 스스로 타이보(太伯)의 후예라고 말한다. 풍속에 모두 문신을 한다. (량서)


*타이보(太伯)은 오나라의 건국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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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alley.egloos.com/viewer/?url=http://enjoyjap.egloos.com/63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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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안 태평양 부족 마오리족의 문신

[네이버 지식백과] 신분표지기능을 지닌 문신 (문신의 역사, 2003.8.15, ㈜살림출판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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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3-07-22 16:45
   
일본 기모노의 별칭이 오복입니다. 吳服
말그대로 오나라의 의복이란 뜻이죠.

왜구들은 언제는 백제의 정통이다!고 떠들다가
또 언제는 오나라의 정통이다!고 떠드는군요 ㅋㅋㅋ

뭐, 다 틀린말은 아닙니다.
일본은 섬이고, 대륙에서 패하고 나간 떨거지들이 최후로 망명한 땅이니까요.
tetsuoNOhangeki 13-07-22 16:48
   
오나라 태백의 후예라는 말은 어느정도 신빙성이있다. 생각해보면 그 거대한 열도에 백제계도래인(야요이인)만 열도로 유입한게 아니라 지나 남부지방 월,오,초 지역에서도 배를타고 열도로 이주해 백제계와 지나계가 서로 열도에서 살고 또 열도 토착민 죠몽인들을 축출하여 열도의지배권을 확립했겠지.지금 현재 한국이 단일민족이라고 하는것은 큰 억지다.한국도 일본처럼 다민족인것이다.이 좁아터진 반도에서도 여러민족이 사는데 반도보다 더큰 열도에서 야요이인만 산다는게 말이 안되는 얘기다.
     
mymiky 13-07-22 17:00
   
님은, 단일민족과 다민족의 개념 정립부터 하세요.
민족이란 혈통만 가지고 생기는게 아닙니다.
한국도 혈통은 여러갈래예요. 예맥한을 기본으로 중국계, 일본계, 베트남계, 위구르계, 몽골계,
일부 아랍계등등.. 섞였습니다만 오랜기간을 더불어 살아오면서 같은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고
같은 한국어를 씁니다.  이 세상에 순수 100% 혈통은 없어요.. -.-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선 비교적 단일문화권인 나라로 분류됩니다.
일본의 혈통도 이래저래 많이 섞이기도 하였지만.
일단 한국은 딱히 다른 문화나 언어를 가진 소수민족은 없음.
일본은 소수민족이 있지요. 아이누도 있고 오키나와 원주민도 있고..
북해도와 오키나와가 일본땅된지도 얼마 안되어서 그런듯함.
tetsuoNOhangeki 13-07-22 17:19
   
네 개념정립부터 해야겠군요.. 그런데 설입니다만. 어느 說에 의하면 제주도(탐라)는 폴리네시아계열이라고 하는 설들이 있더군요. 하긴 제주도방언이 완전 외국어처럼 느껴질 정도이니.. 어쩌면 류큐(오키나와)나 제주도랑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mymiky 13-07-22 17:34
   
원래, 섬이란 고립적인 지리적 특성으로
섬의 문화보면 상당히 특이한 점이 많지요.
제주도나 오키나와도 그러하지만,, 이태리의 사르데냐섬의 말도 본토 이태리보다 참
뭐랄까? ㅈㄹ맞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어느나라나 그 나라에 따린 부속 섬 사투리를 들어보면, 본토말과는 또다른 매력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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