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다문화 가정 출신 연쇄방화범'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정모(17)군이 영화배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열렸다.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이사장은 2일 "사건 발생 후 정군 석방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친권자인 할아버지로부터 아이의 보호자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은데 이어 최근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정군의 사건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곽 감독에게 이왕이면 정군에게 연기를 가르쳐 직접 출연시키면 어떻겠느냐고 제의했는데, 곽 감독 측에서도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정군을 면회 갔을 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장래희망을 물었더니 '영화배우'라는 말을 들었으며, 그로부터 이틀 뒤 곽 감독 전화를 받고 '이게 웬일이냐' 싶어 놀랐다"고 했다. 그는 조만간 곽 감독과 함께 정군을 보러 갈 계획이다.정군은 교정프로그램 이수 판결을 받고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20여일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이사장은 "정군 형제의 양육권 등을 넘겨받게 되면 지구촌사랑나눔의 '그룹 홈'에서 정군 형제와 할아버지가 함께 살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군 할아버지는 뇌경색 증세로 지구촌사랑나눔이 운영하는 시설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그는 "정군 석방을 위해 국회의원 71명이 탄원서를 써 준 것은 참 희망적인 일"이라며 "다문화 가정 청소년 개인의 삶에 대해 우리 사회 전체가 책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젠 하다하다 방화까지 저지른 중범죄자를 영화배우까지 시키고 뭔짓거리입니까
방화범을 무슨 피해자인양 미화하는게 어이가 없고 또 방화피해를 당한 주민들 입장은 생각도 안하는거 같습니다.
방화를 저질렀다는건 중범죄에 해당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런 자를 풀어주고 배우까지 시킨다는것 자체가 이상한 발상입니다.
따돌림은 자기만 당하나? 내국인중에서도 따돌림 당하는학생들 많은데 왜 자국민이 따돌림당하는건 생각도 안하고 다문화란
이유만으로 저렇게 미화하고 피해자인척 꾸미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