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12-18 14:07
[한국사] 아라가야 고분 '별자리' 그림 125개 처음 발견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748  


경남 함안 아라가야 고분서 '별자리' 그림 125개 처음 발견


함안 말이산 고분군서 별자리 새긴 덮개돌 처음 나와
“아라가야 천문사상 엿볼 수 있는 획기적 자료 평가”
함안 가야유적 발굴현장 공개
왕성지서서 특수건물지도 확인

함안 말이산 고분 13호분 ‘별자리’ 덮개돌…125개 별자리 기록돼 - 함안 말이산 고분 13호분 ‘별자리’ 덮개돌…125개 별자리 기록돼 (함안=연합뉴스) 문화재청이 함안군과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조사 중인 경남 함안군 가야급 도항리 936번지 소재 ‘함안 말이산 13호분’(사적 515호)에서 네 벽면을 온통 붉게 채색한 구덩식 돌덧널무덤 덮개돌에서 125개 별자리를 찾아냈다고 18일 밝혔다. 2018.12.18 [문화재청 제공] 연합뉴스

아라가야 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에서 궁수자리·전갈자리 등 ‘별자리’ 그림이 발견됐다. 무덤 천장 한복판 덮개돌에 새긴 별자리가 발견되기는 처음이다. 가야 무덤에서 별자리 발견은 처음으로, 옛 아라가야인의 천문사상을 엿보게 하는 획기적인 자료로 평가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문화재청은 함안군과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조사 중인 경남 함안군 가야급 도항리 936번지 소재 ‘함안 말이산 13호분’(사적 515호)에서 네 벽면을 온통 붉게 채색한 구덩식 돌덧널무덤 덮개돌에서 125개 별자리를 찾아냈다고 18일 밝혔다.

13호분은 말이산 고분군의 중앙, 가장 높은 곳에 있다. 봉분 규모도 직경 40.1m 높이 7.5m에 달하는 아라가야 최대급 고분이다.

일제강점기인 1918년 야쓰이 세이이쓰(谷井濟一)가 한 차례 조사한 적이 있으나 유물 수습 수준이었다.

함안 말이산 고분에서 별자리 새긴 덮개돌 최초 발견 - 문화재청은 함안 말이산 고분(사적 515호) 13호분에서 붉은 안료를 바른 구덩식 돌덧널무덤의 벽면과 125개의 성혈(星穴?별자리)이 새겨진 덮개돌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별자리는 청동기 시대 암각화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무덤에 별자리를 표현한 경우로는 고구려 고분벽화가 있다. 별자리가 표현된 위치를 보면 고분의 덮개돌 윗면에 표현한 경우가 드물게 있었으나 돌덧널 안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가야무덤에서 발견된 사례 역시 처음이다. 사진은 말이산 남북 전경. (문화재청 제공) 2018.12.18/뉴스1

100년 만에 재개된 이번 조사에서는 13호분이 붉은 채색을 입힌 이른바 주칠(朱漆)고분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무덤방 내부 4개 벽면은 먼저 점토를 바르고 그 위에 적색 안료로 채색했다.

돌방무덤에서 주로 보이는 붉은 채색고분이 시기적으로 앞서는 돌덧널무덤에서 확인된 것도 처음이다.

무덤방도 길이 9.1m,폭 2.1m,높이 1.8m 최대급 규모로 도굴구멍에서 수습한 유물 연대로 보아 5세기 후반대에 축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무덤방을 덮은 덮개돌 아랫면에서는 125개 별자리 그림인 성혈(星穴)이 발견됐다. 크기와 깊이가 제각각으로,각각 다른 성혈 크기는 별 밝기를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 함안 말이산 고분 모습.(문화재청 제공)

특히 성혈을 새긴 면을 주인공이 안치된 무덤방 중앙부에 배치한 것을 보면, 무덤을 축조할 당시부터 이렇게 구성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조사단은 “성혈이 고분 덮개돌 윗면에서 아주 드물게 발견되기는 하지만,무덤방 안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옛 아라가야인들의 천문사상에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별자리는 청동기 시대 암각화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무덤에 별자리를 표현한 경우로는 고구려 고분벽화가 있다.

한편 지난 6월 확인된 인근 아라가야 왕성지 추가 발굴조사에서는 망루, 창고, 고상건물, 수혈건물, 집수지로 추정되는 특수목적 건물지가 다수 발견됐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8-12-18 14:07
   
적폐척결 19-01-01 00:45
   
그당시 천문학도??
 
 
Total 20,02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0333
5524 [세계사] 동시베리아 원주민 유카기르 (Yukaghir) 민족 대해서 알… 하플로그룹 08-17 1744
5523 [기타] 삼도(三徒) 관심병자 07-25 1744
5522 [다문화] 우리나라 다문화로 인해서....... (8) 모름 04-25 1743
5521 [일본] 일본이 주도한 고종황제 독살사건의 진실은 구라토… doysglmetp 06-19 1743
5520 [기타] 상식과 합리적 상상으로 재구성한 단군신화 두부국 10-09 1743
5519 [세계사] 만리장성은 요동 지역 까지 입니다. (17) 예왕지인 11-02 1743
5518 [다문화] 매매혼과 일반결혼은 어떻게 다를까요? (2) 본원정기준 10-10 1742
5517 [한국사] 우리나라와 용 yj12 10-19 1742
5516 [중국] 위진세어가 출간됐었네요. 근데... 너무 비싸다고함 (… (1) 오오오 10-07 1742
5515 [한국사] 부여국 주요국왕 정리(해씨, 낙씨, 부여씨) 보스턴2 09-04 1742
5514 [한국사] 문대통령의 가야사 복원노력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 (9) 조지아나 12-14 1742
5513 [기타] [분노주의] 강원도청이 "몹시 불편하다"네요? (9) 관심병자 04-14 1742
5512 [다문화] 권리는 모두가 의무는 한국노예들이 (2) 아이스 02-16 1741
5511 [중국] '중화'라는 것.. (5) 전략설계 02-19 1741
5510 [한국사] 논리나고 눈꼽만큼도 없는 국뽕들 (8) 가을제비 04-23 1741
5509 [기타] 전쟁에서의 무기, 민족, ... (5) 그네히메 08-13 1741
5508 [한국사] 토크멘터리 전쟁사 임진왜란 (1) 인류제국 03-31 1741
5507 [중국] 대충만든 전한의 인구지도 (7) 도배시러 11-11 1741
5506 [한국사] 고려시대 철령과 쌍성 찾기 (1) incombat 08-31 1741
5505 [다문화] 앞으로 도대체 몇명이나 더 자국민이 죽어나가야 관… (6) 서울남 10-06 1740
5504 [다문화] 경기도 외국인범죄자 3만3000여명… 전국 2위 (1) 뿍엑스 10-26 1740
5503 [기타] 세상에나 일하고왔는데 뭔 일이죠 (13) 아스카라스 06-13 1740
5502 [한국사] 중세 국어 (4) 두부국 12-26 1740
5501 [한국사] 고구려 졸본성은 의무려산에 있다 - 삼국사기유사 (7) 도배시러 11-07 1740
5500 [한국사] 중국에 예속된 존화 사대주의자들의 정권 고려와 조… (6) 스리랑 02-03 1740
5499 [한국사] 동이와 장옥정 둘 중 뭐가 진실에 가깝죠? (4) BTSv 10-09 1740
5498 [기타] 마오쩌둥의 망고.... 망고하나로 전 중국이 발칵 뒤집… 관심병자 11-23 1740
 <  531  532  533  534  535  536  537  538  539  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