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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25 13:05
[중국] 중국의 정체성
 글쓴이 : 하이시윤
조회 : 1,754  

후배의 아내가 정통한족임. 나이차이가 십년이지만 후배가 워낙 동안이라 나이차이 안느껴짐. 후배 지인이 소개해줘서 만났는데 딱맘에 들어 결혼했고 애도 둘낳아서 잘살고 있슴.  만나서 여러번 얘기해봤슴.
1.모택동은 중국역사의 여러 영웅중 최고로 침
왜냐니까 중공수립전 지주의 엄청난 착취로 인해 굶어죽는 사람들이 매년 천만단위였다고 노인들이 회고한다고. 그런 사회구조를 혁파해서라고 함.  그래서인지 잘먹고살게해 준 등소평을 두번째 영웅으로 본다고함.
2.이민족에 의해서 세워진 나라도 자기들 문화의 힘으로 흡수했다고 교육한다고 함. 근데 대다수청년들은 역사에 무관심하다고. 헛소리하는 애들은 다 공산당원이라고 함.
3.공산당원이 아닌 청년들은 한국의 발전을 동경하고 오고싶어한다고 함. 왜냐니까 대다수 청년들이 도시에 살다보니 한국의 도시생활이 정말 편리하다고 함. 
4.동북공정이니 뭐니 하나도 관심없고 아빠가 당뇨환자인데 중국의 의료이용료가 넘 비싸서 분개함. 후배가 한국에 모시고 싶어함. 장인이 전통문화재 복구하는 목수라 한국에서도 돈 잘벌거라고. 의료혜택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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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생이 23-05-25 23:43
   
사실 모택동은 부농의 자손이고 공산당 대장정은 일본군에 도망다닌 거. 게다가 모택동은 소비에트  간첩. 국공내전 후 중국땅을 스탈린에게 가져다 바침. 스탈린 생전 모택동은 노예나 다름없고 소비에트 위정자들은 모택동은 하인취급 .

송나라 이후 한족의 왕조는 없죠. 주원장도 근본을 모르는 고아 출신이니.
     
하이시윤 23-05-26 08:51
   
중공은 핵무기개발하고나서야 소련 영향권을 벗어남.  한족정체성은 이민족 지배를 겪으며 형성된거라 나름 강력하다고 느껴짐.
어쨌든 모택동이가 지주들로부터 해방시켰다고 좋아함(50년대말 수천만 아사한건 알지도 못함)
     
촐라롱콘 23-05-26 16:46
   
[공산당 대장정은 일본군에 도망다닌 거]......???
.
.
대장정은 1934년에 시작되어 섬서성 연안에 정착한 35년 말~36년 초 시기 사이에 거의 마무리되었고
일본의 본격적인 중국 본토 공략은 1937년 중일전쟁부터인데
무슨 근거로 일본군에 도망다닌 거라고 하시는지.....???

공산당이 연안에 정착한 이후에도 공산당에 대한 대공세를 준비중이던 국민당군이
서안사변과 중일전쟁 발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공산당 토벌을 중단함은 물론
일본군과 상대하기 위해 도리어 공산당과 합작해야 되는 처지로 뒤바뀌었는데요~~??

오히려 결과적으로만 보면 일본군이 중국공산당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숨통을 튀어주게 한
격입니다.
부르르르 23-05-28 21:41
   
'한족'이라는 허울을 붙들고 살아야 할 팔자 역시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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