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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6 01:42
[기타] 동북아시아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글쓴이 : 하림치퀸
조회 : 3,818  

한중일 역사에서 임진왜란은 어느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만큼 역사책에서 크게 다루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사극보면 당나라 명나라나 청나라 황제가 조선에 대해서 신하랑 대화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그 당시 삼국시대와 조선이 정말로 어느 정도의 존재감이 있었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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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3-05-16 02:19
   
일본은 쪽팔려서 그런지. 걍. 대륙군에 패했다는 식으로 설렁설렁 넘어가는 편이고
사극을 봐도, 임진왜란 잘 안 그려요. 하다못해 nhk대하사극 도요토미 히데요시편에서도 왜란은 생략.
재작년이였나? 고우-공주들의 전국시대편에선 왠일인지 왜란에 대해 좀 해주더라구요 ㅋㅋㅋ 주인공 고우의 첫남편이 왜란때 거제도에서 죽었기 때문인듯..
중국은 왜란보다도, 당장 명말청초였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한 비중이 더 높고.
한국은 직접적인 전쟁터의 현장이였고, 조선전,후기를 가르는 분수령을 되기 때문에 배울 내용이 많은 편이죠.

중국입장에선, 동양의 패자란 의식이 있어서, 나름 고루고루 주변나라들을 돌봐주는 그런게 있는데
뭐,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정통우방이고, 번국중에서도 나름 상급자리임.
일본사신이 신라사신이 당황실에서 자기들보다 상석에 앉는거보고 질투해서, 징징거렸을 정도고.
고려시절엔 대놓고, 부마국이고,
청나라때도 만한전석이였나? 요리나오는 코스도 레벨이 있는데, 조선사신들이 다른 외국사신보다
윗레벨코스 받아먹었음..
일본애들은 자기 오키나와-류큐보다 조선이 떨어지네 마네 하지만 ㅋㅋㅋ
뭐, 지리적 이유도 있고, 적어도 명청시절엔 류쿠가 문제겠음?

뭐, 그래도 중국입장에선, 꼭 한반도계열 왕조보다는,
대표적으로, 돌궐이나 티벳,몽골등 오히려 유목국가들이 더 존재감은 있지요.
실제로, 푸닥거리한 쪽도 거의 이 계열이고..
왜냐면, 애네들은 직접적으로 중원까지 털어먹던 애들이거든요.. 중국의 근심은 거의 애네들이 다 맡음.
우리들은 걍. 주는거받고 조용한 편이고,, 별 문제없이 착실한 모범생 국가 이미지 ㅋㅋㅋ
     
007네번다이 13-05-16 15:50
   
이완용의 질손 이병도의 제자이신가?...
교과서 외우신 티가 팍팍납니다.
굿잡스 13-05-16 02:31
   
당나라시절 조선??? ㅋ
     
하림치퀸 13-05-16 03:03
   
그러면 삼국시대와 조선시대를 통틀어 지칭할려면 어떡해야됨? 고구려는 만주까지 뻗었으니 한반도라고 할수는 없잖음. 그래서 그냥 뭉뚱그려서 조선이라고 한거임.
007네번다이 13-05-16 16:04
   
임진왜란이란 전쟁 자체가 동아시아의 흐름을 완전히 바꾼 전쟁이지요
지나족부터 보자면 명운이라 하지만 왜란으로 인해 지출이 많아 청에게 먹히는 꼴을 당하죠
조선이 사대한다고 명이 출병했을까요?. 아닙니다....
조선이 질거 같고 전쟁터가 조선에서 명으로 옮겨지면 지도때도없이 여진이 명을 노리는데 임진왜란마저 전쟁터가 중원으로 옮겨지게 되면 여진과 쪽이 합칠까봐 출병한것입니다.
한마디로 이전쟁으로 인해 명이 망한거죠

쪽국을 봅시다
쪽국은 전국통일로 인해 부하장수들에게 하사하던 땅이 더이상 없어지게 되자 불만이 쌓일수 밖에 없습니다.
땅은 곧 쌀을 생산하는 척도가 되고 쌀은 또 군사 동원에 척도가 되지요
하지만 풍신수길이 노리는것는 많았습니다.
우선 면목상 전쟁은 명을 치기 위한거라지만 불만요소들을 해소하기 위한 출병이였고 그로 인해 쪽국이 패한 전쟁이라 하지만 얻은게 너무나 많습니다.
당시 쪽국은 명과 조선보다 상당히 개방된 정책을 펴서 포르투칼 스페인 영국 네델란드등의 나라들과 교류를 하였습니다.
당시 유럽은 식민지 전쟁 즉 향신료를 얻기 위해 인도를 찾기 위해 바다로 나아갑니다.
유럽의 식민지 전쟁은 향신료와 도자기를 얻기 위한 전쟁입니다 한마디로 오스만 투르크가 독점을 하니 실크로드로 얻어지는 향신료와 비단 도자기를 좀더 싸게 구하기 위해 바다를 개척하는데 인도도 발견하고 필리핀 등등 동남아를 식민지로 삼죠.
당신 유럽은 동아시아에 환상에 젖어 있었으며 도자기,비단등을 동아시아로부터 얻기 위해 환장합니다.
거기에 유럽은 명과 쪽국에 환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쪽국도 동아시아국이니 도자기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은밖에없었죠. 오다 노부나가랑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이러한 국제 정세를 알고 조총을 구하기 위해 조선과 무역도 하지만 한계가 있었죠
풍신수길은 임진왜란을 통해 하이테크놀로지인 도자기 도공들을 노예로 데려가서 동인도회사와 무역으로 인해 막대한 부를 쌓게 됩니다.

조선은 어떠하냐 말하기 싫습니다.
선조 등신같은 새끼때문에 도자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로 퇴보하게 되지요
선조이전까지 주변국들에게 조선은 두려움의 대상이였습니다
원에서 명으로 왕조가 교체될때에도 명은 원의 부마국인 고려가 움직이지 않기를 소원했으며 명의 교체에서 어수선한 명조 초기에 조선이 움직이지 않기를 바라며 여진을 꼬셔 국경을 혼란하게 만들죠
하지만 여진 자체만으로 보면 조선의 강역이였으며 관할지역이였습니다.
만주 자체가 조선의 땅이라 해도 무관하죠
암튼 세종시대에만도 중앙군이 80만이라 하니 국력자체는 조선도 후덜덜 했습니다.
     
파블로프 13-05-16 20:03
   
세종시대의 중앙군 80만은 어디서 나온답니까? 그정도 군사력을 먹여살리려면 대륙급 국가가 되어야 먹여살릴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많이봐도 20만이 최대입니다. 또한 만주 자체가 조선의 땅이라니요. 4군6진 설치할때만해도 얼마나 신하들이 악을쓰고 반대했는데 그 추운곳까지 가서 무엇을 얻어먹습니까?
로엔그람 13-05-16 21:58
   
조일전쟁은 일본의 입장에서는 승리한 전쟁입니다
얻은게 너무 많은 전쟁이였죠  명과 후조선은 결국 청에게 먹히고 장기적으로 후조선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조일전쟁은 동북아에서 발생한 어떤 전쟁보다 의미가 큰 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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