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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25 12:20
[기타] 임나 일본부뻥이 말이 안되는 이유를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글쓴이 : 심판자
조회 : 2,544  

역사적 사실이야 원래 가야 연맹이 경상도 김해 대성동 고분 지역을 중심으로
전라도, 일본 열도 규슈 등을 포괄하다가
급성장하는 신라를 공격, 침략하다 고구려 광개토 태왕의 5만 군대에게
패해 멀티 지역인 일본 열도 규슈로 도망간게 왜(倭)의 실체입니다.
 
 
상식인 얘기를 하자면
임나 일본부의 증거자료라 날조 주장된
한국의 전라도 지방에 있는 전방후원분입니다.
 
전라도 지역은 백제의 영역입니다.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전라도는 백제의 영토입니다.
 
그런데 그 백제 영토에 전방후원분이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까지
한 세대인 30년 정도동안 조성되었다가 사라졌습니다.
만약, 왜(倭)가 전라도 지역을 점령했다면
나중에 전라도 지역을 차지하는 백제와 전쟁을 해서 빼앗겨야 상식입니다.
 
그런데 백제와 왜(倭)는 전쟁, 국지적 전투마저 역사에 기록된게 없습니다.
왜(倭)가 전라도 지역을 차지했다면
나중에 전라도를 영토로 편입하는 백제와 싸워서 빼앗겨야
한다는 겁니다.
 
전방후원분들이 당시 신라 영토인 경상도 지방들에 분포되어 나타난다면
전방후원분이 임나일본부 증거가 될 수도 있었겠죠.
신라야 왜(倭)와 지겹도록 싸웠으니까.
 
여러분들은 연합군의 성격이 뭐라 생각합니까?
연합만 있을까요?
연합하는 나라들, 세력들 사이의 힘의 원리도 있습니다.
 
미국이 연합군을 형성하면 가장 힘이 강한 미국을 주축으로
한국, 영국, 프랑스 등이 연합군을 구성합니다.
바로 빅브라더가 연합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 만약 연합군을 형성하며,
한국이 주축으로 미국, 영국 등을 거느린다고 생각해 보시면
더 이해가 되실 겁니다.
 
당시 백제, 왜(倭)연합군은
철저히 백제가 중심 국가가 되어 백제의 전쟁 목적을 위해
왜(倭)를 지휘하는 형식입니다.
가야, 신라, 왜(倭) 등을 끌어 들여 고구려와 전쟁을 하거나
가야, 왜(倭)를 끌어 들여 신라를 공격하죠.
 
백제와 왜(倭)는 백제가 종주국, 상국이 되어
왜(倭)를 지휘하고, 왜(倭)에게 명령을 내리는 입장이기에
역사기록에서도 반영하듯이 백제와 왜(倭)는 전쟁을 안했습니다.
 
전쟁도 없이 어떻게 특정 지역의 세력이 한 순간에 바뀔 수 있습니까?
 
더군다나 거대한 고분군을 조성할 정도면 상당한 세력이고,
그 세력을 교체시킬려면 상당한 전쟁, 정쟁을 치뤄야 하는데
백제, 왜(倭)는 전쟁을 하지 않았죠.
 
왜(倭)가 전라도 지역에 동화되었다고 보기에는
30년이라는 기간이 너무 짧고,
그 정도 수준이라면 과연 정복이라는 표현이 가능한가?
더군다나 전방후원분들 상당수가 백제계, 가야계 유물들이 출토되고,
백제 관료직 중 일부분을 왜(倭)계 백제인들을 임명했다는 학설이 대세입니다.
더군다나 당시는 위에 쓴 내용처럼 백제가 고구려, 신라와 싸우기 위해
왜(倭)를 연합군에 편성시켜 전쟁을 치룬 시기이니
왜(倭)계 군대 지휘관들 중 공신들에게 관직을 내려
당시에 백제의 신개척지인 전라도 지역에 부임시켰다는 내용입니다.
 
상식적으로 전쟁 없이 지역의 지배층이 바뀌는건 거의 어렵고,
그냥 겨우 30년 정도인 한 세대동안 동화되어 소멸될 정도라면
정복이라는 개념이 과분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상식적으로 임나일본부는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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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자 13-02-25 12:23
   
추가로 김해대성동 고분은 그 조성시기가 3세기 중후반이랍니다.
일본의 고분시대보다 뒤지지 않는 시기이고, 나주 반남고분도 같은 시대에 축조됩니다.
전방후원분 자체가 원래 한국에서 시원형이 형성되다 가야연맹이 고구려의 공격을 받고,
일본으로 건너가 전방후원분 완성형을 유행시켰다는 학설이 있습니다.
코코카라멜 13-02-25 16:23
   
산에 있는 일반인들 산소 전부다 봉분 앞에 일자로 기단만들고 봉분뒤로 둥글게 용을 돌린다.
즉 전방후원이란 소리다.
일본왕의 커다란 전방 후원분은 그혈통이 우리나라 일반인이라는 뜻이지
제니큐 13-02-25 21:49
   
임나일본부는 개뻥인거  왜구들도 인정하는 얘기고,  다만  전라도 전방후원분은  일본보다 원형이라고 볼 수는 없죠. 크기 , 시기  연구해볼수록  일본이 원형이고  전라도 전방후원분이 나중이니  최소한 왜집단이 전라도에  거주해있었다는 얘기로는 봐야하는데  이게  참 곤란.여기저기 찾아봐도 만족할 만한 우리국사학계의 학설이 아직 안나옴. 좀 더 연구해야 함. 어쨌든  임나일본부는 개뻥인 건 확실.
     
심판자 13-02-25 22:52
   
전라도 전방후원분들을 말하는게 아닌
김해 대성동 고분을 말한 겁니다.
전라도 전방후원분들은 5세기말에서 6세기 초에
조성된 것이니 분명 후대 것이지만
김해 대성동 고분은 위에 제가 썼듯이
3세기 후반에 축조된 거라더군요.
전라도 전방후원분들 중에서 나주 반남 고분도
3세기 후반에 조성되었다 합니다.
     
굿잡스 13-02-26 21:44
   
개싣이 13-02-26 09:51
   
임라일본부설 ㅋㅋ 조작의 시작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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