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3-01 15:24
[한국사] 백제와 낙랑을 혼동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글쓴이 : 남북통일
조회 : 677  

여기 과거 글 좀 눈팅하다가 백제의 요서경략이 사실 낙랑의 위치가 요서로 변이되었다는 주장이 있길래

써봅니다.

일단 주류사학계에서는 313년에 낙랑이 평양에 위치해 있었다가 요서로 위치가 변이되었다는 입장입니다.

(낙랑군이 모용외에게 항복한 걸 요서로 위치가 바뀌었다고 한건가?)

근데, 중원왕조가 백제 근초고왕에게 내린 책봉호? 가 낙랑태수인가 그렇게 낙랑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책봉호를 내렸습니다.

즉 중원의 사서가 백제와 낙랑을 혼동한게 아닌 백제가 중원으로부터 낙랑으로 불린 것 같네요.

(아니 그나저나 313년에 낙랑군이 평양에 있다가 갑자기 요서로 갔다는 근거가 있나요? 본인이 낙랑군

요서설을 주장하기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추가-그리고 낙랑이 요서로 간 시기가 313년이고, 고구려 요동 점유 시기와 시간 차이가 있는데 중원에서

시기도 혼동했다는 주장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history2 18-03-01 15:29
   
그래서 저도,,,요서에 있던 낙랑에 대해,,,, 요서의 중심부 있던 낙랑이 ....진평현으로 옮겼다는 방법으로 기술하여, 간접적으로 낙랑은 원래 요서에 있었다는 표현을 적었습니다.

저도 낙랑은 원래부터 요서에 있다고 생각해서,,,,그렇게 그렇게 적은 것 입니다..

현재 평양이라는 곳에서 요서로 이동할 이유가 없지요....요서 내부적 이동이라면 모를까요?
그나마 이마저도 요서는 당시 백제가 진출했다는 입장이 제 결론입니다(낙랑은 백제의 오기)
     
남북통일 18-03-01 15:34
   
상식적으로 낙랑이 그 먼 요서에 있는 모용외에게 투항하러 요서까지 간 거 자체가 의문입니다.
Korisent 18-03-01 17:45
   
그렇다면 지금있는 평양이 백제수도였었네요. 이걸가지고 낭락이라고 강단.일뽕.중뽕들이 개드립 친거네요.ㅋㅋ
     
남북통일 18-03-01 17:46
   
님은 제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낙랑은 중원에서 백제를 지칭하는 말이였고(혹은 낙랑군, 낙랑국을 지칭하는 말)
"낙랑군"은  313년에 멸망하였죠.
어디에도 백제 수도가 평양이라는 힌트는 없는데요.
도배시러 18-03-01 19:46
   
문헌적으로 가장 먼저 낙랑 지배권을 인정받은 것은 백제. 낙랑태수 근초고왕
고대 외교의 기본적 수순임.
가까운 나라와는 맞서야 하고 적대국 영역을 잠식한 원거리 국가와는 화친하여 적국의 배후를 노리게 하는 외교.

그래서 백제왕에게 낙랑태수 직위를 부여. 이왕에 적대국 영역을 점령했으니 직위로 정통성을 줄테니
적대국을 곤란하게 해다오...
 
 
Total 20,0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9830
4875 [한국사] 백제 동성왕의 요서공략설과 최근 가설의 흐름 2(강… (4) history2 03-01 789
4874 [한국사] 백제와 낙랑을 혼동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5) 남북통일 03-01 678
4873 [한국사] 고건축 양식_주심포, 다포, 익공 양식 고이왕 03-01 2314
4872 [한국사] 조선 초기시대의 토지 조세제도(펌) 고이왕 03-01 2759
4871 [한국사] 4세기 후반 신라갑옷 복원 (4) 고이왕 03-01 4369
4870 [한국사] 6) 환단고기에서 밝혀주는 역사 (3) 스리랑 03-01 1654
4869 [한국사] 유관순 선고 판결 내용 BTSv 03-01 712
4868 [다문화] 기본권의 내용에 따라 주체를 ‘국민’에서 '사… (3) 보리스진 03-01 989
4867 [한국사] 백제의 대륙진출설 긍정론과 부정론 (10) 남북통일 03-01 800
4866 [한국사] 한국이 일본보다 근대화 사회인 이유(켄델의 계량적 … (1) history2 03-01 1105
4865 [중국] 중국 왈)석가모니가 중국인라고 주장 ㅋㅋㅋ (3) 고이왕 03-01 1507
4864 [한국사] 유물유적 관해서 질문 드립니다. (6) 남북통일 03-01 1016
4863 [한국사] 고종은 명성황후의 꼭두각시인가? (13) mymiky 03-01 1205
4862 [한국사] 임란 때 조선의 국격이란? (10) 아스카라스 03-01 1470
4861 [한국사] 중국이 한반도로부터 걷어들인 조공의 정도가 어느… (13) 아스카라스 03-01 2374
4860 [한국사] 당의 백제정벌의 이유1 (윤충의 월주진출) history2 03-02 1193
4859 [한국사] 당의 백제정벌의 이유2(윤충의 월주진출) (6) history2 03-02 1136
4858 [세계사] 고대로마유적지에서 발견된 귀족여성의 유골 (1) 고이왕 03-02 1692
4857 [한국사] 지도로 보는 압록강1 (3) history2 03-02 2100
4856 [한국사] 지도로 보는 압록강2 (6) history2 03-02 1438
4855 [한국사] 지도로 보는 압록강3 (관련문헌) (7) history2 03-02 1176
4854 [한국사] 요사, 금사, 원사, 그리고 만주원류고 (8) history2 03-02 1241
4853 [한국사] 그림으로 보는 정안국 영역 & 고려 (26) history2 03-03 2901
4852 [한국사] 천남생묘지명에 나온 평양성(장안성)의 위치 (8) 남북통일 03-03 1224
4851 [한국사] 고려시대에는 백성들도 용과 봉황 무늬를 즐겨 사용… (2) 월하정인 03-03 915
4850 [한국사] 지도로 보는 정안국(마한지종) 시기 지도 (15) history2 03-03 1677
4849 [한국사] 백제왕이 제수한 작위로 본 대륙백제 (8) 감방친구 03-03 2237
 <  561  562  563  564  565  566  567  568  569  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