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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2 21:05
[한국사] 지도로 보는 압록강1
 글쓴이 : history2
조회 : 2,099  

평양과 압록강의 위치에 대하여)

아래 의견은 강단의 의견과 완전히 다른 개인적인 의견이며, 또한 한정된 사서를 통해 개인적 생각을 가지고 작성된 것으로 많은 오류를 담고 있다는 점 이해 바랍니다.    


1.압록강의 위치에 대하여(현 동요하)

1)삼국유사: 고구려 때 도읍은 안시성이며, 일명 안정홀이라 한다. 요수의 북쪽에 위치한다. 요수는 일명 압록이며 지금의 명칭은 안민강이다.

2)흠정만주원류고: 압록강은 일명 익주강(익주는 개원지역에 위치함)이며, 요나라 황룡부(중국지명 대사전: 황룡부는 농안현이다) 관할이다. 개원현지에 의하면, 익주, 위주, 청주, 옹주, 안원주의 5주와 황룡, 천민, 영평의 3현이 개원현 지역이다.

3)선화봉사고려도경(서긍): 원문:‘고려 남격요해, 서고요수, 북접거란구지, 동거대금

, 남쪽은 요해로 막히고, 서쪽은 요수와 맞닿았으며, 북쪽으로는 옛 거란지역과 접경하였고, 동쪽으로는 금과 맞닿아 있다. 압록강의 너비는 3백이고, 평양성 서북 450, 요수 동남 480(현 대능하)에 있다.

, 고구려~ 고려시대 압록강으로 추정되는 강은 동요하이다.

농안.jpg


2.요수의 위치에 대하여(현 대능하)

1.성경강역고 권3: 압록 서쪽에(현 요하) 백랑, 황암 두강이 있는데 파리성에서 2리쯤 가다가 합류하여 남류, 이것이 요수다 즉 오늘날의 요하는 아님

2.신당서: 남소주(요하의 상류), 백랑, 황암 두강이 요수가 된다

백랑수와 황암 두강은 현 대릉하를 지칭하는 것 이다.

KakaoTalk_20180304_170014617.jpg


3.신주의 위치에 대하여(현 팔면성)

1.거란()의 신주의 기록: 요사에 의하면 성종이 설치했는데, 고려와 인접해 있다.

2.흠정만주원류고: 개원의 동쪽이 신주이다.

3.성경강역고: 창도부 팔면성이 신주이다

팔면성.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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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18-03-02 21:14
   
요수의 위치는 계속 바뀝니다.
아무래도 저는 고구려 최전성기시절 요수는 난하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위축되면서 대릉하로 요수가 바뀌었다고 생각하고요.
감방친구 18-03-02 21:47
   
남주성 씨의 글과 자료면 해당 글 주소의 링크나 책 이름을 밝혀주세요
감방친구 18-03-02 22:04
   
압록강의 위치에 대하여(현 동요하)

1)삼국유사: 고구려 때 도읍은 안시성이며, 일명 안정홀이라 한다. 요수의 북쪽에 위치한다. 요수는 일명 압록이며 지금의 명칭은 안민강이다.

2)흠정만주원류고: 압록강은 일명 익주강(익주는 개원지역에 위치함)이며, 요나라 황룡부(중국지명 대사전: 황룡부는 농안현이다) 관할이다. 개원현지에 의하면, 익주, 위주, 청주, 옹주, 안원주의 5주와 황룡, 천민, 영평의 3현이 개원현 지역이다.

3)선화봉사고려도경(서긍): 원문:‘고려 남격요해, 서고요수, 북접거란구지, 동거대금’

즉, 남쪽은 요해로 막히고, 서쪽은 요수와 맞닿았으며, 북쪽으로는 옛 거란지역과 접경하였고, 동쪽으로는 금과 맞닿아 있다. 압록강의 너비는 3백이고, 평양성 서북 450리, 요수 동남 480리(현 대능하)에 있다.

즉, 고구려~ 고려시대 압록강으로 추정되는 강은 동요하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고구려와 고려 시대의 압록강의 위치가 다를 수는 있다
2) 고려 전기와 고려 후기 및 조선 시대 압록강은 분명히 다르다
3) 삼국유사의 안시성, 평양, 요수 등의 기록은 동시대 삼국사기 기록 및 전 시대 중국 사서에 배치되고 삼국유사의 여러 지리 비정은 전라도까지 한군현을 끌어오는 등 문제가 있으므로 삼국유사 단독으로서 근거가치를 보유하기 어렵다
4) 본인 (가생이닷컴 감방친구) 은 이미 수 차례의 논고에서 요사, 고려사, 독사방여기요 등의 교차 검증을 통하여 강동6주가 있고, 거란 2~3차 침입 시 루트인 압록강이 철령 일대의 혼하 상류~범하라는 것을 논증한 바 있다 따라서 익주강 및 개원(개원은 본시 동만주에 있다가 원나라 때에 철령 인근으로 교치됨)의 위치 언급은 본인의 논증과 교차돼 성립한다
5) 고려도경의 기술은 현 압록, 현 평양에 두어도 성립하므로 그 기록 그대로 선택하기 어렵다 이 문제는 지난 해 여름부터 겨울까지 이곳 동아게에서 본인(감방친구), 도배시러님, 마라우더님 중심으로 활발히 논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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