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遼史)에는 발해의 서경 압록부가 고구려 때의 고국성(고구려의 국내성)으로 성의 높이가 3장이고 동서 및 남북 너비가 20리에 이른다는 기록이 있다.
서경 압록부는 발해가 멸망한 뒤 그 유민들이 세운 정안국의 수도였다.
즉, 정안국의 수도를 찾는다는 의미는 고구려의 국내성을 찾는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속주(屬州)로서는 신(神)·환(桓)·풍(豊)·정(正)의 4주가 있었다.
1,속주인 신주찾기
1)거란(요)의 신주의 기록: 요사에 의하면 성종이 설치했는데, 고려와 인접해 있다.
2)흠정만주원류고: 개원의 동쪽이 신주이다.
3)성경강역고: 창도부 팔면성이 신주이다
신주는 요동에 있었던 고려의 강동8주에 인접해 있고, 개원과 팔면성의 위치를 찾으면 된다.
이 지도를 보니 개원이 있고, 동북에 팔면성이 있다.
정확하게 사서 기록과 일치한다.
고려의 동북팔성도 심양을 경계로 동쪽에 위치하였다.
2.압록강을 찾아보자.
1)삼국유사: 요수는 일명 압록이며 지금의 명칭은 안민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