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링크를 보면 2011년 한국사망통계가 나옵니다.
남성인구10만명당 사망자수를 보면 남자 20~29세 64.3명 30~39세 105.2명 40~49세 264.2명 50~59세 610.6명입니다.
여자의 경우도 보면 여성인구 10만명당 20~29세 37.5명 30~39세 60.2명 40~49세 108.3명 50~59세 205.2명입니다.
이것을 백분율로 환산해보면 사망율은 남자 20~29세 0.0643% 30~39세 0.1052% 40~49세 0.2642% 50~59세 0.6106%이고
여자의 경우도 백분율로 보면 사망율은 20~29세 0.0375% 30~39세 0.0602% 40~49세 0.1083% 50~59세 0.2052%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남성의 사망율이 여성의 사망율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그런데 다문화가정의 사망자수를 보면 위쪽의 한국 연령별에 비해 사망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위 링크를 보면 다문화가정의 사망자수가 나옵니다.
2011년엔 1557명이 사망했군요(한국출생자 1178명 귀화자 272명 외국인 107명)
다문화 혼인을 하는 한국출생연령대의 비중을 남자부터 살펴보면 20~29세 8.9% 30~34세 15.4% 35~39세 26.5% 40~44세 23.4% 45세이상 25.6%입니다.
전체 남자중 한국출생 남자는 22363명이고 다문화남자들에서의 비중은 72.9%입니다.
전체 여자중 한국출생 여자는 6409명이고 다문화여자들에서의 비중은 20.9%입니다.
2011년쯤엔 이혼과 혼인을 고려시 20만가구가 좀 넘겠네요.
편의상 20만 가구로 생각하겠습니다.
한국여성들은 외국인과 혼인 하더라도 과반수 이상이 선진국남성과 혼인하는 경우가 많아서 외국으로 이주하는 경우도 많죠.
그렇지만 그것도 그냥 고려안하겠습니다.
게다가 다문화가구 20만가구에는 귀화자가 이룬 가구도 많지만 1만가구만 제외해서 한국출신가구를 19만가구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렇게 가정하고서 2011년 한국출신 사망자비율을 구해보면 1178명/19만명=0.62%입니다.
여성들의 사망율이 원래 더 낮은데도 그냥 고려 않고 포함시켰고 전체 다문화가정
한국출신남성중 주요 연령대가 35~44세이고 45세이하가 75%정도 되는데도
다문화가정 한국출신사망율은 2011년 50대남성사망율(0.6106%)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상당히 충격적인 결과네요.
만약 한국출신여성 사망을 고려하고 한국출신여성들이 선진국이주를 고려하면 다문화가정의 한국출신 남자들은 일반 한국남자들보다 사망율이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제결혼 특히 매매혼이라 일컬어지는 결혼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결혼을 하는데 있어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