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형(불알 두쪽이 짤렸다는 말) 당한 놈이 정신이 온전할까 생각해 봤습니다.
사마천은 한편으로 대단한 놈입니다..
자신의 불알을 깐 치욕에 대항 어마어마한 자료를 수집해서 방대한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부랄을 까인다는 것은 남자로서의 구실을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충격을 받았겟습니까?
저늠이 작성했다는 역사서 '사기'를 쭈욱 보면 사마천은 상당히 자기 과시형 인물로 추측됩니다.
(역사적 사실을 기술한 다음 그 밑에 오만가지 토를 답니다)
불알은 까였지만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서 엄청 노력합니다.
그걸로도 만족못했는지
불알까인 치욕을 어떻게 보상받을까...결국...
환타지 소설과 자기 최면을 시도합니다.
(감옥에 오래 있다 보니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서 그랬나?)
듣보잡 황제헌원을 갑자기 모세,단군,하늘님과 거의 동급으로 추켜 세웁니다.
(완전 족보 꼬이게 만들었죠)
불알까인 사마천은 '사기'라는 역사서를 작성하면서
맨 처음부터 황제헌원을 칭송하고 그 족보를 날조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듣보잡을 영웅으로 만듦으로써 대리만족하는 거죠.
찌질이 황제헌원을 갑자기 영웅으로 둔갑시키고 자신의 처참한 현실을 보상받으려는 심리.
헌원뿐입니까?
기자에 대해서는 알쏭달쏭한 개소리로 진실을 은폐합니다.
요즘말로 하면 완전 어그로..
사마천에게 제가 한마디 합니다.
"정신병자 새끼!...부랄까였다고 꼭 티를 내야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