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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9 23:23
[한국사] 묘도열도의 남황성도
 글쓴이 : 도배시러
조회 : 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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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어스에서 찾아낸 남황성도의 산성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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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이 유적이 고당전쟁의 산성유적이라 하지만

산성이 경계하는 방향은 고구려가 아니라 산동반도 방향입니다.

북사 北史 에서 말하는 발해만 백제강역으로 볼수있습니다.


■ 북사 백제

其國東極新羅,北接高句麗,西南俱限大海,處小海南,東西四百五十里,南北九百餘里。
國西南,人島居者十五所,皆有城邑。

백제의 위치는 서남쪽은 대해(황해)와 함께하고, 소해(발해)의 남쪽 이다.
백제 서남쪽 바다에는 사람이 거하는 섬 15개소가 있으며 모두 성과 읍이 있다.


◆ 백제 서남쪽 바다, 사람이 거하는 섬 15개소 의 상세위치
- 사마천의 史記 하본기 島夷주석문
正義括地志云(당나라 시기):「百濟國 西南 渤海中 有大島十五所,皆邑落有人居,屬百濟.」 

정의괄지지에 이르기를, 백제국 서남 발해 중에 큰섬 15개소가 있는데 읍락이 있고 사람이 거주한다. 백제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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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8-03-20 00:22
   
만약 타기도에서 645 석각이 발견된 것이 사실이라면
묘도군도가 침공로 가운데 하나였다고 볼 여지는 있습니다
다만 이게 가탐 도리기의 항로가 아니라는 것

그러나 이는 도배시러님의 고증과 배치가 되고
묘도군도 자체는 얕을 때는 수심 10m 정도로 낮아서 오고가기 쉬우나 문제는 려순과 남북황성도 사이의 바다죠
     
도배시러 18-03-20 01:00
   
645년(정관 19) 2월 당 태종이 대군을 이끌고 요동반도로 진격했다. 이해 5월 모일에 장량은 타기도에 와서
용왕신에게 항해안전을 기원했다. 장량의 부장 程名振이 요동반도 해안지역에 소재한
고구려 卑沙城을 함락시킨 시점은 645년(정관 19) 5월 2일(己巳) 이다.
장량은 타기도에서 본진을 이끌면서 정명진보다 조금 늦게 출발 했던 것으로 보인다.

===> 관련 자료를 보면 용왕신 제사일정과 비사성 함락 시점에 갭이 없습니다.
고당전쟁이 아닌 수당전쟁의 유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감방친구 18-03-20 01:09
   
즉 포인트는
ㅡ묘도군도는 가탐 항로가 아니며
ㅡ수당 침공로 가운데 하나로 상정할 수는 있다
ㅡ그러나 묘도군도를 가탐 항로로 송나라 때 잘못 비정하면서
ㅡ 이 항로가 한무제의 위만조선 침공로로까지 소급 적용된다는 것
               
도배시러 18-03-20 01:13
   
오호도를 북황성도로 비정하는 설이 있지만...

당시 래주자사가 군량미와 군사무기를 비축하던 곳은 오호도와 삼산포(三山) 입니다. -신당서
즉 래주자사의 관할영역 안에서 찾아야 하고 삼산포(三山) 는 이후에도 고지도에 등장합니다.
지금도 지명이 남아 있습니다.

북황성도는 억지로 분류하자면 등주자사의 관할이죠
                    
감방친구 18-03-20 01:23
   
제가 비정했습니까
한중 학계에서 비정했죠
                         
도배시러 18-03-20 01:25
   
그렇군요 ㅋ
감방친구 18-03-21 00:37
   
성벽 모습을 보면 쭝궈식 전축성벽이 아니라 우리식 석성으로 보이네요
     
도배시러 18-03-21 05:46
   
중국식 성벽이라고 보기는 애매하죠 ?
          
감방친구 18-03-21 05:55
   
그렇죠
이 사진은 님이 전에도 한번 올리셔서 비슷한 대화를 한 기억이 있네요

앞에만 돌로 쌓은 게 아니라 안쪽까지 돌이네요
6시내고환 18-03-26 23:20
   
점점 진실은 들어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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