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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13 19:20
[기타] 몽골하고 베트남이 붙었음?
 글쓴이 : 온전
조회 : 4,673  

원나라랑 고려얘기 리플보니
몽골이 베트남공격할때 베트남에 이순신급 영웅이 나타나서 막았따는데

자세히알고 싶다..

베트남은 밀림이 많아서 (내가 잘모름..밀림이 아닐수도)
몽골얘들이 말타고 다니기엔 이미 멘붕아님.(산악지대는 그래도 다닐수있지만)
게릴라 당하느것도 속수무책이고..

아는사람..궁금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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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MS 13-01-13 19:36
   
진흥도 ?  하여튼 이런 비슷한 이름의 무장이엿습니다
     
온전 13-01-13 19:45
   
밑에글 누가쓴것데 퍼왓으니 함보세요 ▼
온전 13-01-13 19:44
   
점령 했습니다 -_-;;

1200년대 후반에 베트남 쓸어버리고 조공까지 받았구요 -_-;

베트남이 저항이 거세었던 건 맞는데... 점령 당하는 건 막지 못했습니다;

'고려가 마지막으로 먹혔지만 베트남은 사실상 복속되지 않았으니 베트남이 더 독종이다'라는 말이 안되는 건...

지리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일단 저항이 매우 거세었던 건 사실인데..이는 고려도 사실이구요 (버틴 기간은 오히려 고려가 깁니다)

다만, 고려는 붙어 있고, 베트남은 지리적으로 원체 멀다보니...

고려에는 아예 전진 베이스를 가져다 붙여놓고 '통치'를 한 거고..

베트남은 거리가 아예 멀어 내란이 일어났을 때 관리하기 힘들다보니 그냥 조공만 받은 거에요



결론은...

베트남도 몽골에 먹혔습니다 -_-;;; 그 당시 몽골에 먹히지 않은 나라는 섬 나라 말고는 없습니다 -_-;;

다만 점령도 했지만 그 쪽에 전진 베이스 설치해서 '통치' 하는 건 포기했다는거죠

그런데 애초에 몽골이 전진 베이스를 설치해서 '통치'한 지역이 원래 거의 없어요 (고려가 특이 케이스; 바로 옆나라라 ♡ㅂ;;)

얘들 성향은 그 땅 먹고, '조공 내놔 이 새♡들아!!' 하고 최소한의 인원만 배치한 후에

다시 다른 땅 먹으러 달려가는 성향이었으니까요
스마트MS 13-01-13 20:42
   
? ? ?

베트남이라 하여 현. 베트남. 하나의 국가가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의 여러 왕조 정복을 위해 대규모 군세의 칩입이엿지 않나?

당시 베트남 에 해당하는 왕조가 망한건 주변 다른 왕조와의 싸움이지. 직접적인 몽골의 정린 아니엿을듯

그리고

당시엔 아마. 남송의 잔재를 멸하기 위해 일선급 군세는 모두 남진.  남부지역에 몰려와 잇던 상황이고
장강이남 양양성이니 남경이니.
한족과 전투를 위해 전장범위에잇던 몽고군의 위치에서
오히려. 베트남. 하노이로 진격루트를 잡는것이
고려보다 가까운 거리상이니. 수만. 수십만 병력(50만 병력이 패배한시점에서
동남아 버전 영웅의 등장)을 보내기엔 유리한 상황이엿을듯
고려는 가깝고 베트남은 멀다라는 거리관점은 출발 기준점을. 기존. 유목기마민족의 활동영역 북방을 근간으로 둔 거리차이고. 중부남부에. 전장에서. 만약. 양양성을. 강릉성을 기준으로 하면
동남아 방향 진격이 수월한 환경임
그리고. 베트남 애들은
몽고가 정복하지못한 나라란 역사를 배우고 잇슴

뭐 워낙 동남애들은 지들끼리끼리 쌈만하던 나라라. 외세가 사라지니. 다시 싸움질을 하고
그 과정중 베트남 왕조가 소멸한듯 ㅎ
예맥사냥꾼 13-01-13 21:26
   
원래 북방초원지대의 유목민족한테 양쯔이남은 쥐약입니다.
 
5호십육국 남북조시절에 유목출신 북방왕조가 아무리 남조를 쓸어버리고 싶어도
첫째 기병중심이던 북방군대에게 양쯔강이남의 질퍽한 땅은 쥐약이었고 기후에 따른 풍토병으로 장기전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탁발씨 선비족이 주축이된 북방민족의 북조가 남조를 완전히 삼키기까지 수백년이 걸렸던것도 이런게 원인이 되었던것임.

 양쯔이남의 중국땅도 이러한데 베트남은 오죽할라고 ㅎ

그에 반해 고려는 산악지형빼놓고는 초원유목민족국가에게 그다지 기후적으로나 토양적으로 어려운지역은 아니었음.
구혜선♥ 13-01-13 21:51
   
쩐흥다오 라는 먼치킨이 있었죠.그당시 서하에 흑장군 , 고려의 박서 급?...
mymiky 13-01-13 22:13
   
이집트도 몽골군대 막았음.. 솔직히, 이집트고 베트남이고,, 남쪽에 있고, 또 전력부대가 아니긴 한데..
말하고 보니.. 몽골이 진짜 안간데 없음 ㅋㅋㅋㅋㅋ
모래곰 13-01-13 22:35
   
맘루크 왕조가 몽골의 전술에 익숙해서 막았다는 말이 있던데
다른 쪽에선 이집트를 침공한 부대가 완전 허접한 부대였다는 말도 있고
인도도 침공했다가 더워서 후퇴했다고도 들었죠.
소리 13-01-13 23:24
   
건 잘 몰겠는데 베트남 오랜역사를 가진 나라고 자존심 쩔죠
내셔널헬쓰 13-01-13 23:33
   
베트남의 외세지배 기간은 총 천년임.
굿잡스 13-01-14 00:14
   
베트남 북부에 가면 지금도 짱궈의 장방형 토성들 여기 저기 널려 있음.


근데 정작 울나라에 한사군 어쩌고 평양 일대 가면 짱궈식 장방형 토성은 나오지 않는다는 ㅋㅋ

그래서 진짜 웃기죠. 

백제가 망하자 백제 일부가 열도로 들어가면서 대한 해협사이에

방비하려고 허겁지겁 성을 쌓는데 이키섬이고 우리나라 산성형인

조식산성등이 발견됨. 

하물며 외부의 세력이 수백년 점령했다는 그것도 중추 한사군의 거점이라는

낙랑으로 평가되는 평양에는 제대로된 짱궈 장방형 토성하나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 그냥 이전 고조선시기 토성들이 발견된지.


그리고 동남아에는 베트남이 외세에 강한면을 보인 때도 있긴 한데

기본 동남아의 맹주는 태국이나 캄보디아 왕조였음.
스마트MS 13-01-14 12:39
   
운남성 지역이야 이미 당나라 시절부터 속해잇던 지역이니
중국식 문물의 유입등으로 건축등 영향은 받을수 잇는것이죠
하물며 운남성 정리한 몽고가 행정구역을 흡수한 당시에도 이미. 중화권 행정기구가 잇엇죠
(게다가. 운남과 안남의 민족기원은. 중국 황ㅎ 장강이남 주민이 이주가 근간으로 보고잇는것으로 봐선
문물의 유사성은 큰 문제없이 발생한듯 하죠.  무슨말인지도 무슨뜻인지도 모른채 한자를 사용하는걸 봐선 흠)
몽고가. 운남성 방향으로 군세를 진입할 당시
대리국이 정벌당하고
버마?가 정벌당하고 하다 동남아시아의 본격적인 입구인
베트남의 당시 왕조 에게 패배한거죠
태국. 캄보디아는 몽고가 정복전쟁을 전방위로 벌이던13세기 초경엔. 맹주 정도는 아니엿던걸로
워낙 당시엔 많은 왕조가 동남아시아. 북부 서부 남부. 중부등에 난립한상황이압으며
타이는 당시 분리독립한지 안되는 소국이여던듯한데 말이죠 캄보디안 자체 혼란상태 엿던가.  앙코르
베트남과. 13세기 중후반 이후의 타이가 맹주격이라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운남 지역은 중화권이며

안남. 베트남 역시 밀접한 국경이여서 동남아 북부의 베트남의. 건축흔적은. 별개도 봐도 무난할ㄷㅇㅅ 하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기본적으로. 대규모 외세를 여러차례 물리친 베트남의 전과는 좋게 평가하고 싶군요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하고. 병력을 잘 운용하고 기책도 사용하면서 승리하는 모습이


한국전사속 여러모습과 유사하게 보여서 말이죠

청야전술과 베트남의 초토전술을 기반으로 방어적 전략을 바탕 승리하는게 ㅎㅇㅁ
무솔리니 13-01-14 16:55
   
그때가 쩐 왕조때였을겁니다.
드뎌가입 13-01-14 19:56
   
고려가 몽골에 복속된 건 아니잖아요?
몽골에 복속되었다고 하는 거면
조선이 명이나 청에 복속된거라고 보는 거나 마찬가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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