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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5 23:01
[기타] 중국 한국은 강대국이고 대단한거 같습니다.
 글쓴이 : 소울스타
조회 : 2,514  

옛말에.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하다라는 말이있습니다..

중국도 엄청난 외세의 침략 여진족, 몽골, 일본, 등 에서 살아남아 지금 대제국을 이루고 있고.. 대한민국도.

청나라,몽골, 일본 등 여러외세의 침략속에서도 지금것 살아남아 준선진국급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국도 엄청난 땅덩어리와 그동안 생성된 나라수만 해도 셀수 없을정도인데.. 그중에서도 다 통합하고 큰대

륙으로 남아있는거 보면 대단하고.. 한국도 작은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것 명백을 유지한다는게 정말 대

단 한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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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18-03-25 23:25
   
한가지 다른 점은 인구
그리 머릿수가 많은데도 여러 이민족한테 여러번 지배당한 것과
머릿수가 적은데도 끝까지 싸워서 화친으로 끝내고 그저 조공으로 끝낸 것의 차이는 크죠
     
쇠고기 18-03-25 23:47
   
중국은 북방 유목민족들과 긴 국경으로 마주보고 바로 아래에 있죠. 산지도 아니고 뻥 뚫린 평원으로요.

게다가 중원은 모든 북방 민족들의 제1 타겟, 즉 완전한 점령이 목표였습니다. 사방에서 너도나도 중원에 입성하려 했는데 우리와 동일한 비교는 좀 ㅋ

그 이민족들 모두 한족의 압도적인 인구를 감당 못하고 모조리 동화되어버린 건 덤.

몽골은 그나마 소련 때문에 민족 보존은 했네요. 내몽골을 죄다 잃어버렸지만..
          
촐라롱콘 18-03-26 00:13
   
쇠고기님 말씀대로 북방민족들 입장에서 중국은 완전점령의 대상이고

북방민족들 입장에서 한반도는 중국과 밀접한 관계인지라.. 북방민족들이 중국을 도모할때

한반도가 뒤통수치지 않게 미리 단도리하는 수준에서 또는 한시적인 식량-물자공급처의

역할을 한반도에 기대했지요!

한반도가 북방민족들 본거지보다 생산성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잘먹고

잘살게 해 줄 정도는 아닌 어정쩡한 수준이고.... 70% 이상이 산악지대인지라 북방민족

특유의 기동력을 발휘하기에도 제한적이고... 따라서 단 시일에 점유하기도 어려운 지역이고
               
신수무량 18-03-26 01:06
   
제가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그 내용...
언제 깨달으시려나...고대에서 고려때까지, 그리고 조선~지금까지 우리 조상들이 한반도에서만 조용히 움크리고 숨죽이고 살고 있었나요? (우리조상들은 북방민족이 아니었나..)
                    
촐라롱콘 18-03-26 11:10
   
(우리조상들은 북방민족이 아니었나..).......???
.
.
중국의 입장에서, 또는 방위상 개념으로는 우리민족 또한 북방민족 또는 오랑캐의 범주에 들어갈 여지는 있지만...

여기서 북방민족이란... 농경이 주축이 아닌 유목-수렵을 주축으로 정주생활보다는
이동생활을 영위했던 민족들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민족은 북방민족과는 거리가 멀며... 물론 여진-만주족의 일부
역시 유목-수렵보다는 농경이 주축이니(건주여진의 경우) 엄밀한 의미의 북방민족은
아니라 할 수 있지만....
          
감방친구 18-03-26 00:36
   
이런 프레임은 이제 지겹네요
ㅡ 중국은 먹으려 했고 우리는 그저 후방을 안정화시키려 하는 게 목적이기에 북방애들이 총력을 기울이지 않아서이지 결코 우리가 강해서가 아니다
ㅡ + 위의 촐라콩론님 댓글

일부는 맞을 수 있겠으나 전체적으로는 틀린 말입니다
왜냐하면 중국을 유린하거나 정복한 북방민족들은 우리에게 복속돼 있었거나 간접지배 상태에 있었던 기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선비, 거란, 여진족

여진족의 경우 금나라를 세우기 전 1백 수십 년 동안 여진족 대부분이 고려 백성으로 살았고 흑룡~송화강의 완안여진도 귀덕장군의 직위를 세습하는 고려의 간접지배 상태였습니다

또 청나라의 여진도 여말선초 근 300 년 동안 우리에게 복속돼 있거나 간접지배를 받거나 존나게 두들겨 맞던 신세였습니다

이런 맥락을 봐야지 그 수백 년 역사의 마지막 화려함, 반대로 우리의 패배만 보는 게 올바른 역사보기는 아니죠

모두 정복이 목적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외족이 우리를 침략한 침략전쟁은 세계사적으로도 거대전쟁 위주였습니다
               
쇠고기 18-03-26 00:46
   
감방친구 님 말씀도 맞아요.

다만 첫 번째 댓글 분이

중국은 인구도 많은데 항상 점령당했고 우리은 잘 버텼으니 우리가 더 낫다라는 극단적 프레임으로 나오시길래

저도 그건 아니라는 정반대의 프레임으로 나온 거죠.
                    
감방친구 18-03-26 00:49
   
예, 잘 알겠습니다
저는 이런 그지 같은 영토지도가 정설로 통하는 현실이 참 싫으네요

https://youtu.be/uficJwaZygw
               
촐라롱콘 18-03-26 11:04
   
[[여진족의 경우 금나라를 세우기 전 1백 수십 년 동안 여진족 대부분이 고려 백성으로
살았고 흑룡~송화강의 완안여진도 귀덕장군의 직위를 세습하는 고려의 간접지배 상태였습니다
또 청나라의 여진도 여말선초 근 300 년 동안 우리에게 복속돼 있거나 간접지배를 받거나 존나게 두들겨 맞던 신세였습니다.]]
.
.
.
감방친구님 주장도 일부는 맞을 수 있겠으나 전체적으로는 틀린 말입니다.

감방친구님의 주장 또한 제가 느끼기에는 일부의 현상을 너무 비약시키는 측면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여진족 대부분이 고려백성으로 살았다니요...???

금나라 세워지기 이전인 10~11세기를 한정하더라도 당시 여진은 크게 구분하더라도
거란(요)에 복속된 여진, 고려에 복속된 여진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고

대체로 숙여진(서여진)은 대부분이 거란(요)에, 일부가 고려에 복속되었었고
생여진(동여진)은 대부분이 고려에, 일부가 거란(요)에 복속되었던 형국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큰 구도는 그렇다지만... 고려의 영향권이 강한 동여진들조차도 고려전반기 내내 끊임없이 동여진해적들이 동해안루트를 따라 강원영동지역을 해로를 이용해 수시로
침범하였고 심지어 경주 인근에까지 출몰하기도 했습니다.

현종시기인 11세기 전반기에는 울릉도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은 다음 대마도와 큐슈 북부 지역까지 침탈했을 정도로.... 비교적 고려접경지역의 여진부족들을 제외하고 비교적
멀리 떨어진 부족들에 대한 고려의 통제력은 실질적으로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완안부가 고려와 관계를 맺은 것은 12세기에 접어든 숙종(완안부는 영가) 시기이며... 이로부터 불과 몇 년 안에 고려와 완안부 관계가 악화되어 영가의 조카인 오야속이
수장이었던 시기에는 동북9성으로 대표되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고 오야속 다음대인
아골타 시기에 금을 건국했으니(1,115년)

완안부가 고려에 형식적으로나마 저자세의 위치였던 시기는 불과 10여 년, 최대 20년도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고려접경지대의 여진부족들이라면 모를까 그 밖의 여진부족이 고려와 조공책봉
관계였다고 해서... 고려의 백성이라 칭하는 것인 논리의 비약이라 여겨집니다.

청태종이 병자호란에서 인조의 항복을 받는 자리에서 '비로소 조선이 나의 백성이 되었다'라고 언급하였다고 해서 조선백성이 청나라백성이 된다는 비약과 다를 바 없다 여겨집니다.

그리고 조선시기로 넘어와서 대체로 조선초기인 14세기 조선초~조선성종시기까지의
100년간은 여진에 대해서 강한 통제력을 발휘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이 시기조차도 많은 여진부족들 가운데 대체로 1/3 정도가 조선의 영향권, 더 많은 나머지 2/3 정도는
명의 영향권에 속했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여진사회 내부의 역량이 급속히 상승하게 되는 16세기부터는
조선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에 복속된 '번호'에 속하는 여진을 제외하고
그밖의 대부분의 여진은 조선이 제어할 수 조차 없는 상황으로 변했습니다.
          
란스르트 18-03-26 01:40
   
바퀴벌래라서 중국은 대단해요 약을처야 디질려나
               
쇠고기 18-03-26 01:51
   
짱개들 좀 분열됐으면 좋겠네요 ㅎ 현실은 힘들지 몰라도.
zzag 18-03-25 23:58
   
유럽에도 한국만큼이나 작은데 오래 버텨온 나라들 꽤 많아요.
영국이라던가 이탈리아라돈가..
엽동이 18-03-26 00:29
   
중국이 대제국?
한국이 준선진국?
아니죠 중국은 인구가 많은 큰나라고 한국은 준선진국이아닌 인정된 선진국인데요.
러키가이 18-03-26 02:04
   
렙2 글이 이런 이상한 글 올리면 그 의도를 의심하고

더이상 먹이를 주시면 안됨~!
호태천황 18-03-26 02:35
   
중국이 하나라면 발제자분의 말이 맞음.
그러나 지금의 중국은 예전 부터 그 명맥을 유지해온 나라가 아닌,
그냥 유나이트 스테이트 지나임.
Korisent 18-03-26 06:34
   
치이니스는 천년 노예민족죠 그래서 근본도 없죠.
뚜리뚜바 18-03-26 07:15
   
중국을 아직도 대제국이라 그러네 나만 이상하게 보고 있는거?
6시내고환 18-03-26 19:44
   
으으 빨리 분열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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