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2-11-24 20:31
[다문화] 20일만에 이혼하고, 티켓다방에서 일하다니.. 이게 무슨 아름다운 다문화냐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2,632  

 

티켓다방 몽골女 의문의 사고, 동승男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2.10.29 08:28 / 수정 2012.10.29 17:43
[사진=JTBC 화면 캡처]
지난 1월 3일 새벽 5시쯤 충남 서산 38번 국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한 몽골 여인에 대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방송된 JTBC '탐사코드J'에 따르면 지난 1월 티켓 다방에서 일하던 몽골인 여성 사랑토야는 새벽에 운전을 하다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숨졌다. 당시 사고 차량에 동승했던 김모씨는 사랑토야가 차를 타라고 권유했고, 과격하게 운전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씨의 증언에 따라 운전자 사랑토야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곳곳에 의혹이 드러났다. 사랑토야의 어머니에 따르면 사랑토야는 운전 면허도 없고 평소 차를 무서워했다. 실제 119 구조대 출동 일지를 보면 여자는 동승자로 표시돼 있다. 당시 그녀를 실은 응급차에 탄 구급대원은 사랑토야에게 '운전하셨어요?'라고 물었고, 사랑토야는 '운전 안했어요. 다른 사람이 있었어요'라고 답해 그대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사고 직후 남자는 모습을 감추었다. 사고 수습과 조사를 위해 119 구급대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남자는 길 건너편 주유소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죽음에 이를 정도로 크게 다친 여자에 비해 남자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다. 경찰은 차량 운전석 쪽이 심하게 부서진 점에 주목해 운전자를 여자로 지정했고 그렇게 남자는 배제됐다.

그러나 김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처음에 "술을 마시고 길을 걷고 있는데 사랑토야가 차를 타라고 했다"고 했다가 나중에 "그녀와 저녁을 같이 먹었다"고 말을 바꿨다. 이와 함께 "그녀와 잘 모르는 사이"라고 한 뒤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노래방에서 손님으로 한 두 번 봤다"고 번복했다. 티켓다방 주인은 "사랑토야는 그 남자를 좋아했다. 만날 눈물을 흘릴 정도로 좋아했다"고 말했다.

사랑토야는 공무원인 부모님 밑에서 자라 대학까지 졸업했다. 몽골에 있을 때부터 한국어학원을 다니며 한국을 동경해왔다고 한다. 선진국인 한국에서 사는 게 꿈이었던 여자는 지난해 3월 한국 남자와 결혼해 한국으로 왔지만, 20여 일만에 이혼한 뒤 무일푼이다 시피 집을 나와 친구가 사는 서산의 한 티켓다방에서 일을 해 왔다.

딸의 사고 현장도 가보지 못 하고 몽골로 돌아간 가족은 주한몽골대사관에 딸의 죽음이 억울하다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몽골대사관은 여자의 죽음에 의혹이 있다고 판단해 경찰과 검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7개월 만에 한국 검찰이 가족에게 돌려준 대답은 ‘재수사 요청 기각’이었다. 취재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당시 현장 사진과 경찰의 증언을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만들었다. 그 결과, 사고 당시 차의 속력은 80km/h 이상이었다. 이 둘은 왜 새벽에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80km/h도 넘는 속도로 달렸는지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울남 12-11-25 12:41
   
중앙일보 대표적 친 대기업 언론, 고로 다문화 적극찬양 미화언론,,, 다문화 10년간 대기업 중심 기업이익 사상최대, 빈부격차 최대차이,,,세계 최고 수준 양극화 심화,, 거대 언론들이 숨기는 다문화의 진실 => blog.naver.com/lifentv ... 매매혼을 전면 금지시키면 이로 인해 발생되는 한국인 피해자뿐 아니라 외국인 피해자도 사전 방지 가능
 
 
Total 20,02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0458
4499 [기타] 현재 각나라들이 상대국을 대하는태도 이정도아닐까… (6) 조니 11-28 2706
4498 [다문화] 진보를 이용해서 문을 쉽게 허물고, 보수를 이용해서… (1) 내셔널헬쓰 11-28 1522
4497 [중국] 표적납치 장기적출... 진짜 충격적임... (37) 휴먼 11-27 20094
4496 [중국] -희안한 중국인 이야기- (5) 휘투라총통 11-27 3504
4495 [다문화] 싸이의 유명세도 한국의 다문화를 위한 쇼??? (2) 내셔널헬쓰 11-27 2327
4494 [다문화] 사하라가 아닌 사노라 사막,, (2) 내셔널헬쓰 11-27 1757
4493 [다문화] 우리가 북한과 왜 통일을 해야하나요..?? (3) 내셔널헬쓰 11-27 1996
4492 [일본] 오늘 5세기 무덤 발굴, 전남 고흥서 일본식 고분 발견… (6) KilLoB 11-27 3532
4491 [기타] 호주 양키들이 개념이 없는 건 (4) 굿잡스 11-26 2911
4490 [중국] 우엔춘 사형 청원 대법원 상고를 위한 서명운동 (3) doysglmetp 11-26 2216
4489 [일본] 일본 최대 반도체사 '국영화' 사실상 파산보… (3) doysglmetp 11-26 3099
4488 [일본] 프랑스 피가로지 : 일본 나무 태우지 마라(사용하지… (2) doysglmetp 11-26 3188
4487 [일본] 충격!! 日 정권 실세 " 일본왕가는 한국에서 왔다! (16) 치우비 11-26 6749
4486 [기타] 美미시간 한미여성회 '위안부 소녀상' 건립기… (2) 개혁 11-25 2309
4485 [기타] 필독 쪽발짱깨척… 11-25 1570
4484 [기타] 싱가포르의 외국인 노동자 법규들을 사진찍었습니다… (4) doysglmetp 11-25 3515
4483 [기타] 싱가폴 정부, 여성 외노자 6개월마다 임신여부 철저… (7) doysglmetp 11-25 2679
4482 [중국] 재밌는기사...이게 자성인지 우롱인지 가르침인지 doysglmetp 11-25 1808
4481 [중국] "아리랑의 中 무형문화유산 등재는 조선족의 자랑" (4) doysglmetp 11-25 2929
4480 [일본] [일본우익의 뿌리를 찾아서] 일본은 왜 '25세 선생… doysglmetp 11-25 2776
4479 [일본] 위안부 소녀상, 美 디트로이트 인근에 건립 추진 (1) doysglmetp 11-25 2696
4478 [기타] 나라를 망친 조선의 임금들 /궁방절수 위대한도약 11-25 2910
4477 [다문화] 만일 이 가정이 다문화 가정이었다면.... 내셔널헬쓰 11-25 1515
4476 [다문화] 귀화하는 .. (2) 개혁 11-24 1875
4475 [다문화] 결혼이민자 40명 이상 지방공무원으로 채용한다… 201… (5) doysglmetp 11-24 3635
4474 [기타] 관광 빙자 불법 취업 외국인 무더기 적발 (1) doysglmetp 11-24 1548
4473 [중국] 스마트폰 수백대 해외 밀반출한 조선족 부부 구속 (1) doysglmetp 11-24 1535
 <  571  572  573  574  575  576  577  578  579  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