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취성과 계급의식 때문임.
한국에는 계급의식이 없음. 일본은 아직 신분제 관습이 강하게 남아있음.
일본에는 신분제의 상징인 일왕이 있고 보통사람들은 재벌이나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자기네와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서 선을 그어버림.
반면 한국에서 국회의원은 동네북. 하지만 재벌은 좀 인정해줌.
일본에 많이 없어졌다고하나 부라쿠민, 히닌, 에타 등 과거 천민계층을 무시하는게 아직 남아있음.
부라쿠민 살던 곳은 땅 값도 쌈.
우리나라에선 할아버지가 백정이었다고 하면 "그게 뭐 어때서?" 그걸로 끝나지만 일본에선 아래로 본다는 것임.
일본애들은 대세에 따르고 현실에 순응하는 성질이 있음.
일례로 한국에선 명문대 나오나 무명대 나오나 기를 쓰고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하지만 일본은 그러지 않음.
일본은 무명대 나오면 대기업에 갈 생각 자체를 안함.
(일본도 물론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연봉이나 복지가 좋음. 그걸 몰라서 대기업 지원 안하는게 아님.)
일본은 아직 컴퓨터로 취업원서 받기 보다는 종이서류로 원서 받는 곳이 대부분임.
그래서 자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내게 되어있음.
대기업에서 종이 지원서 보내주는 곳이 명문대 뿐임. 그러니 무명대 학생은 원서를 얻지조차 못하고
원서를 어떻게 얻어서 지원했다고 해도 해당되는 학교가 아니라고 하여 바로 떨어짐.
한국 같았으면 학교 차별한다고 난리났겠지만 일본은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