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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4 18:06
[한국사] 조선시대가 불타버린 사건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1,531  

http://upload2.inven.co.kr/upload/2017/08/04/bbs/i15438919629.png


1954년 부산 용두산 대화재

 

당시 용두산 아래 피란민 판자촌에서 시작한 화재로

 

집100동과 인근 학교가 소실, 이재민 8000여명 발생 등 큰 피해를 입혔다

 

하지만 이 화재의 진짜 피해는

 

전쟁시 급히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송시킨 궁중문화재를 보관하던 관재청 창고

 

이 창고에는 조선시대 궁중일기, 역대왕의 어진(초상화),

 재상들의 초상화, 어필, 제기, 악보, 악기, 도자기, 서적 등

 

4000여점 유물을 보관했으며 그 중 3500여점이 화재로 소실

 

특히 어진 46축 중 35축이 소실되고 남은 손상된 11축 중에서도 2축은 복구실패

 

손실된 3500여점의 유물목록은 현재로썬 전혀 파악할수 없다

 

당시 근무중이던 관재청 직원들은 창고열쇠가 없어 유물을 꺼낼 수 없었으며

 

문교부와 구황실은 서로에게 열쇠소유문제를

두고 책임을 전가했다

 

한마디로 조선시대가 통째로 불탄 화재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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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마뉴 17-08-04 18:23
   
헐.. 이런 일이 있었다니!!

진짜 무진장 안타까운 대형 사고네요. 미쳤네;;
훈이야 17-08-04 20:03
   
개인적인 생각으론 화재로 위장하고 일부 갑진 유물을 빼돌린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머...일본으로 팔아먹었겠저
     
고독한늑대 17-08-04 20:38
   
그 시대에는 그러고도 남았을듯..
짜고친 고스톱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보라돌이 17-08-04 20:57
   
잠을 자다가 촛불이 쓰러져 화재가 발생한 사건이죠. 조선시대 국보급 어진을 비롯해서 귀중한 그림들이 불타서 사라졌음
꼬마러브 17-08-04 23:30
   
선조들에게 큰 죄를 지었네요.
코주부 17-08-05 13:46
   
조선 유학자들의 군주 초상화 따위 아까울것 없으나 도자기 같은 예술품은 아깝네요
     
주예수 17-08-07 15:39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군요.
조선, 하나도 자랑스럽지 못한 국가입니다.
결국엔 나라를 다른 이민족에게 넘어가게 만든 무능한 나라였습니다.
그 타버린 문화재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 보면
대분분이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란 증거 뿐이었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러니 너무 안타깝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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