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5-05 03:11
[한국사] 발해 5경의 위치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2,688  

발해행정구역비정2.jpg

요사, 요사 지리지, 신당서, 금사, 금사 지리지, 독사방여기요 기술 근거 발해 일부 행정구역 위치 및 5경의 위치를 복원하였습니다

발해의 최초 건국지는 현 대릉하 동쪽~현 요/심 지역이며 최초의 중경현덕부는 의무려산과 그 동쪽 지역으로 현 북진시(북녕시)였으나 후에 남만주로 교치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안사의 난, 당나라와 발해의 전쟁 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8-05-05 03:24
   
거란 동단국은 발해 각지의 반란과 태조 야율아보기의 죽음(926 년, 동명성왕의 승천신화를 모방하여 황룡에 빗댐)으로 인한 황위 다툼 등으로 인하여 발해 멸망 불과 2년 뒤인 928 년에 현 서요하 남쪽, 현 요하 서쪽으로 교치, 축소됐고 현 요하와 동요하 바깥은 숙여진과 생여진 지역으로 편제하여 실질적으로 포기하였습니다

이 때를 맞아 고려는 적극적인 북방개척을 통하여 숙여진 지역을 영토화하였습니다
감방친구 18-05-05 03:30
   
거란 성종은 옛 동단국 영토를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여진과 고려에 대한 정벌전을 감행하여 재위 40여 년 동안
고려가 영토화한 요하~태자하 지역을 빼앗았습니다
감방친구 18-05-05 03:36
   
거란 성종은 동정 과정에서 동경 중심지를 현 요양 지역으로 옮겼으며 부여부, 즉 황룡부를 현 사평시에 해당하는 통주로, 현 사평시 북쪽에 있던 신주를 사평시, 즉 통주 근방으로,  발해 동경용원부의 연혁을 끌어와 현 안산~영구 지역에 개주를 설치하고 현 바위취안구에 있던 노주를 현 요양 동쪽 130리로 옮겨 오는 등 교치, 재편제, 신설 작업을 무수하게 하여 거란 동경도 지역 위치와 연혁 분석의 혼잡상을 야기하였습니다
감방친구 18-05-05 03:43
   
발해 최대 판도는 선왕 때에 완성되었으며
거란은 요택지역인 적봉ㅡ난하ㅡ대릉하/의무려산 사이에 위치하며 당과 발해로부터 기미 지배를 받았습니다

거란은 이미 910 년대에 발해 동평부를 접수하여 요주를 설치했으나 요주 지역의 반란과 발해의 요주 회복 노력은 920 년대까지 계속됐으며 발해 멸망 후인 926 년 이후에도 발해 각지의 반란은 계속됐습니다
감방친구 18-05-05 04:07
   
발해 중경현덕부를 요사 지리지에서 현 북진시 일대로 거론하는 이유는 실제 이곳에 발해 건국 최초기의 중경현덕부가 위치했거나 그것이 아니라 동단국이 발해 동평부였던 요주로 옮겨오면서 발해 중심지의 연혁을 요주 중심으로 끌어와서 재배치하면서 천복성을 중심으로 북진시 일대가 중경현덕부로 비정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추정도 가능합니다
감방친구 18-05-05 08:40
   
발해는 건국시부터 멸망시까지 계속 수도를 옮겼고
멸망시 수도가 부여부의 부여성인 것으로 요사에 나와서
부여성=홀한성=천복성인 것으로 나타나고
또 애초 부여부에 설치한 황룡부를 이리저리 교치하였기에 엄밀성을 띠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부여부, 회원부, 압록부, 남해부, 동평부의 위치는 분명합니다
 
 
Total 20,02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3126
4231 [베트남] 베트남 역사 정리 6 (5) 히스토리2 05-03 1446
4230 [중국] 영화 '색계'의 실제 모델 히스토리2 05-03 3073
4229 [중국] 중국 최초의 여성 누드 모델 파동 히스토리2 05-03 3970
4228 [한국사] 위엄찬 수문장 사진 (2) 고이왕 05-03 1855
4227 [한국사] 조선 정조시대 군복 (3) 고이왕 05-03 2279
4226 [몽골] 만주 갑옷 (4) 고이왕 05-03 3471
4225 [일본] 괴뢰 정부와 완장 효과 - 푸이 내세운 만주국 건설은 … (1) 히스토리2 05-03 1835
4224 [기타] 가스(gas)나, 구름(9x4), 구원, 에밀레종, 마리아(뱀,벨,… (4) 비가오랴나 05-04 1000
4223 [베트남] 부남(扶南), 참파의 역사(사진 참조) (1) 히스토리2 05-04 1881
4222 [한국사] 조선왕실의 마지막 운명과 이구씨의 삶 (1) 히스토리2 05-04 1191
4221 [한국사] 소소한 역사산책...헌법재판소, 황궁우, 그리고 운현… 히스토리2 05-04 843
4220 [한국사] 고구려의 금관 발견기 1 히스토리2 05-04 1278
4219 [한국사] 고구려의 금관 발견기 2 히스토리2 05-04 1802
4218 [한국사] 개인 소장품 정리 (2) 히스토리2 05-04 811
4217 [기타] 명나라 정화함대 (7) 응룡 05-04 3461
4216 [한국사] 거란 동경도 교치상과 고려의 서북계 (3) 감방친구 05-04 1513
4215 [한국사] 미국공주 앨리스(미친...년) 와 한국을 진정으로 사랑… (4) 히스토리2 05-04 2341
4214 [한국사]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이방인 "헐버트"[대한… (6) 히스토리2 05-04 3282
4213 [한국사] 발해 5경의 위치 (6) 감방친구 05-05 2689
4212 [한국사] 거란 동경도 실제 영역 감방친구 05-05 2529
4211 [기타] 명나라가 티베트를 먹은적이 있나요? (10) 응룡 05-05 3432
4210 [한국사] 위성 지형도를 통한 거란/고려 접경지의 이해 (9) 감방친구 05-05 2257
4209 [한국사] 비사성이 현 대련시라는 근거를 알려주세요 (20) 감방친구 05-05 2721
4208 [한국사] 경주의 왕릉은 신라 왕릉이 맞을까 ? (3) 도배시러 05-05 1878
4207 [한국사] 백제 멸망후 5도독부 명칭, 덕과 득 (5) 도배시러 05-06 1569
4206 [한국사] 한국의 마타하리 ...다야마 사다코 (2) 히스토리2 05-06 1734
4205 [중국] 동양의 마타하리... 카와시마 요시코(숙친왕의 딸) (1) 히스토리2 05-06 2265
 <  581  582  583  584  585  586  587  588  589  5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