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역사적 사실이나 흥미로운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 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 경기가 안 좋아서 겠지요 - 다문화정책에 반하는 (비교적 정상적인) 글들이 줄줄이 올라오더니 급기야, 쌍팔년도 썬데이서울에서나 실릴 법한 찌라시같은 기사들을 들고 도배하는 분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이 분들의 특징은 자신이 쓴 글들의 저급함은 생각지 않고 자제를 부탁하는 덧글러들에게 화교라는 둥, 쪽바리라는 둥 조선족이 아니냐는 피아식별 불가를 넘어 상식 이하의 반응을 보이는 심리적 불안 증세를 보는 것입니다.
가생이 동아게가 ㅇㅂ같은 쓰레기 집함소와는 다른 자정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기에 눈쌀을 찌푸리면서도 참다참다 댓글을 달았었는데, 이젠 먹이를 주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