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백제가 더 토박이 집단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건국이나 이런 걸 떠나서 어떤 집단으로써
근거로 드는 생각은 전라도땅이 물산이 풍부하다는 것이고
원래 좋은 땅은 토박이들이 차지한다고 생각함
(토박이들을 밀어낼 새로운 세력이 나오면 뺏기는 거겠지만)
그리고 백제계가 당나라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하는 것은
백제계중 일부가 중국쪽에서 건너온 집단이라서 사이가 좋지 않았다 생각함
백제가 잠깐이지만 중국땅에 진출했다는 것은 백제가 진출한 것이 아니라
중국의 어떤 세력과 연합적인 세력으로 진출했다고 봄
중국에 어떤 무리가 백제로 건너와서 지배계층을 이루는 한 무리가 되었다고 봄
4C 백제에 어떤 변화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지리적인 위치로 보면 신라와 왜가 가까워야 되는데
백제와 가깝다는 것은 백제와 왜세력이 지배를 하고 있는 시점에
신라의 지배계층이 완전히 이질적인 세력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신라 흉노설이 타당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적의 적은 아군이라 본다면 백제 왜 그리고 신라 당 이런 크로스체크가 이해되지만
신라가 더 토박이 집단이라면 왜와 소원할 이유가 없음
상식선에서 생각해 본 이야기입니다. 전문자료 들고 와서 같다 붙이기만 하지 마시고
간단하게 댓글 달아보는 것도 재미라 여겨집니다.
평소에 역사에 대한 의문점이 드는 분들은 별 부담없이 그냥 한마디씩
이야기 해 보는 그런 동아시아 게시판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