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2-09-16 09:09
[다문화] 한국은 외국인강사들에게 천국임
 글쓴이 : 무명씨9
조회 : 3,418  



대부분 원어민들이 영어강사를 한다는 것은 막다른 골목에 다달았기 때문임.

처음부터 영어 강사를 하고자 하던 사람들이 아니라서 영어티칭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도 드뭄.

처음에는 막연히 이미지 좋은 일본에서 강사하기를 원하다가 일본은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는걸 깨닫고

한국으로 선회...한국은 영어 네이티브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음. 

(조건 따지는건 일부 학교만, 사설학원은 별로 안따짐. 대형학원이라고 해도 허술한 경우 많음.)

한국에 실제 와보고는 일본보다 훨씬 낫다는 걸 알게됨. 월급은 비슷한데 물가가 훨씬싸고 살기 좋음.

중국은 물가가 싸지만 한국월급의 절반 수준밖에 안됨. 

그래서 중국에서 강사해서는 돈 모으기가 힘듬. 따라서 한국이 제일 선호됨.

한국으로 오는 영어강사들은 이게 자기 커리어에 도움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다른 수가 없기 때문에 그냥 옴. 

참고로 한국에 오는 미국인들은 경력이 중단되는 것임. 전문적으로 영어강사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아니라

미국에 가서 영문학 강사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보낸 만큼 경력 단절임.

강사들도 그걸 알고 있음. 

그리고 미국에 돌아가면 영어와 관련 없는 그냥 사무직을 하게 되는 사람이 대부분.

한국에 있는 것이 경력에 전혀 도움이 안되지만 한국을 떠날 수 없는 이유는 

1. 미국에 가봤자 직장을 얻기 힘들고, 얻는다고 해도 한국만큼 쉽게 벌 수 없다.

2. 한국에서 쉽게버는거 이외에 부수적으로 몸대주는 한국녀들이 많다. (이거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임)

영미권에서 오는 강사들은 대부분 자국의 백수들인데 한국에 와서 신세계를 경험함.

외국인 강사들 고백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건데 한국에서 왕 대우 받으면서
 
마음에 드는 여자 마음대로 다 꼬실수 있었는데 본국으로 돌아가면 그런건 상상도 못하기 때문에 

본국으로 돌아가기 싫다는 인간들 많음.


그래서 한국에서 돈 잘벌면서 왕처럼 사는 것과 본국에 돌아가는 것 사이에서 그 시기를 두고

고민하는 강사들이 많음. 한국 생활이 좋기는 한데 너무 길어지면 본국에서 정착 못한다고...

한살이라도 어렸을때 미국에서 제대로 된 직업을 구해서 사는 것과 한국 생활을 즐기는 것 사이에서 귀국 시기를 고민하는 강사들이 많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나만바라바 12-09-16 12:37
   
그들에겐 한국생활이 솜사탕과 같은거임. 달달하니 맛좋은데 다 먹고나면 급 허무감이 밀려올테죠...
슈파 12-09-16 23:13
   
그런 강사들도 경쟁이 치열해서 이제 묻고 따지는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다보면 그나마 좀 나아지리라 생각이 드네요.
대빵이 12-10-27 11:24
   
양키가 영어 가르침 머가 달라지나?
 
 
Total 20,0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9472
3957 [통일] 고구려 중장기병 모습 (3) 슬러잼 09-23 6741
3956 [기타] "키를 보면 조선시대 삶의 질이 보인다" (16) 위대한도약 09-23 4959
3955 [통일] 서서히 미국을 죽이는 중국의 전략 대공개 (22) 굿잡스 09-23 4292
3954 [대만] 유엔에 가입하지 못한 대만이 조어도를 국제사법재… (6) 간지러워 09-22 3765
3953 [다문화] 여러분들 인간극장 김치와파스타 보셨나요? 정화짤 (5) 소를하라 09-22 25034
3952 [다문화] 혼혈로 언어가 쪼개진 헬베티카 게르만 (9) 내셔널헬쓰 09-22 3687
3951 [다문화] 조선족 베이비시터가 아이 납치…장기밀매?! (7) 블루이글스 09-22 2672
3950 [중국] 실망이다 중국 !! (댜오섬 관련) (21) 불꽃 09-21 5151
3949 [중국] [조선족가이드가 청부살인]| (5) doysglmetp 09-21 2959
3948 [다문화] 78할머니,한국귀화인이 성폭행,살인하다. (10) doysglmetp 09-21 2783
3947 [기타] 조선족 선상반란 살인사건 (22) 슬러잼 09-21 3759
3946 [중국] 모택동의 "일본의 침략에 감사한다" (4) 휘투라총통 09-20 5575
3945 [다문화] 다른 거 빼고 팩트만 봅시다 (6) 내셔널헬쓰 09-20 2171
3944 [다문화] 다문화 학생 숫자 46000명 돌파 (18) jacktherip 09-20 4506
3943 [중국] 블로그 - 오원춘 인육사건이 아니라 오원춘 인육게이… (32) inthehell 09-19 6932
3942 [일본] 일본의 역사를 짧은 몆줄로 잘 줄여놨네요 (3) jacktherip 09-19 3642
3941 [다문화] 내년 외국인력 대폭 증원, 조만간 300만 넘겠다. (3) 내셔널헬쓰 09-19 2255
3940 [일본] 센카쿠-댜오위다오, 일본 외교정책 대참사 (7) 트윈엑스 09-19 5165
3939 [일본] 미,명문 코네티컷대 교수, “독도 문제는 일본 제국… (7) doysglmetp 09-18 4460
3938 [다문화] 아프니까 청춘이다? (2) 내셔널헬쓰 09-18 2047
3937 [중국] 중국, 장기 밀매 성행…일반 죄수서 장기 적출 (2) 가뮤즈 09-18 2919
3936 [중국] 외국서 죽은 한국인' 여권 발급받아 국적 취득 (15) doysglmetp 09-17 4390
3935 [기타] 외국인노동자가 일본 대만보다 한국을 고집하는 이… (8) doysglmetp 09-17 5653
3934 [일본] 일본은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6) 상진 09-17 3474
3933 [기타] 우실하, 제5의 문명 '요하' (1부) (7) Chris 09-17 2437
3932 [중국] 한국 온라인의 진실 (3) 무명씨9 09-17 3315
3931 [통일] 잽의 신의 한수 (18) 굿잡스 09-17 4838
 <  591  592  593  594  595  596  597  598  599  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