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단이 서토를 따라 현재 한반도 까지 이동해 왔고 현재 한반도에 있는 그 후손의 비율이 몇%정도라고 가정해 보면 오늘날의 구분과 국명을 이용하여 과거로 부터의 역사를 기술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전달을 방해하고 나아가 특정집단에 의해 역사가 왜곡되기 쉽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단군의 사당에 관한 내용이 조선왕조의 실록에 나와있어도 얼마전까지 고조선이 역사교과서에 신화로 기록될 정도니까요.
우리민족은 단군의 자손이 아니다라는 주장의 근거와 우리민족은 단군의 자손이다 라는 주장 모두의 근거가 단 하나의 역사일테니 둘 다 주장 혹은 역사적 명제라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의 일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지만 역사를 공부 할 때는 정치는 인생보다 더 짧고 역사는 예술보다 더 길다는 는 것을 항상 유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