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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1 11:36
[중국] 중국에조공하는게더이익이었다는게 팩트인가요?
 글쓴이 : 대쥬신1054
조회 : 1,880  

울건물주 한티 조공바치려가면하는말 우린남는거없다해. 다 니네만 이득이다해.
이러던데요.
진짜. 건물주는. 손해고 세입자는이득인가요?
전 알바 월급줄돈이없어. 대출받아주고 건물주한테 대출받아 조공바치는데.
건물주는 자긴무조건 손해라며.
ㅠㅠ
아조공바치려가니 건물주님께서 황송하옾게도 커피를하사품으로 내려죽시긴하더군요.
그럼 전 건물주폐하 황은 아리가도우합니ㅣ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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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해 17-04-01 11:38
   
여서 님 좋아라할 답 해줄 사람 없으니까
님 본진가서 글 올리시는게ㅋ
호랭이해 17-04-01 11:41
   
뭐 거기선 사이트 밴당한것도 자랑한다면서요?
스펙 쌓는 중이신가?
mymiky 17-04-01 11:56
   
날로 먹을려고 하지말고,

당대 여러나라들이 저기 멀리 서양국가들도
왜? 중국보고 무역 체제의 규제 철폐와 무역량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항구을 개항해 달라고, 애걸복걸했는지? 조사 좀 해보고 오셈~

[우리는, 있어야 하고, 필요한 것은 모두 갖추어져 있다]란 말을 왜
중국황제가 어떤 의미로 했는지? 잘 생각해보고

중국의 마지막 왕조인
청나라의 경우, 당시 Gdp가 전세계의 1/3, 인구는 전세계의 1/4이 되는 제국이란 것이
무슨 의미인지도? 곰곰히 생각해 보길바람..
진실게임 17-04-01 11:57
   
중국 입장에서는 주변 민족들을 조공 외교라는 틀에 묶어서 이득을 주는게 백배 이득이죠.

걔들이 중국 털러 오는 것 보다, 늘 말탄 이민족들이 들어와서 털고 눌러 앉는 거 반복이 중국 역사니까요.

말을 조공(팔러)와서 폭리 취하는 걸 막았다가, 걔들 한테 황제가 잡혀간 적도 있어요.
관심병자 17-04-01 12:33
   
쉽게 예를 들어 A라는 나라가 100원짜리를 선물해주고
B라는 나라에서 150원짜리 선물을 받아오는 겁니다.
B라는 나라는 50원을 손해보지만 체면이 서고 그외 국경안정등과 같은 실익이 있고,
A라는 나라는 돈을 벌고 마찬가지로 평화라는 실익이 있습니다.
윈윈 이고 서로가 득을 봤다면
지금 중공이 지향하고 있는 대국 외교는 전혀 전통적이지도 현실적이지도 않습니다.
대국이니까 자기는 해주는것도 없이 가만히 있으면서 이익만 보겠다?
어떤 나라가 그런 룰에 따라 움직일까요.
     
꼬마러브 17-04-01 13:37
   
전통적인 동아시아의 조공무역을  쉽게 말하면..
중국이 주변국가에 돈을 줘서 평화를 사온 거라 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평화를 위해서 주변 국가들에게 돈을 바친 것"
물론 명목상으로는 자기가 위고 주변 국가가 아래이지요.

주변 국가가 강해지면, 중국이 그 국가에게 평화를 위해서 바치는 돈이 많아지고 어쩔 때는 주객이 전도되기도 하지요. (중국이 아래, 주변국가가 위) - 대표적인게 흉노나 위구르 정도?

주변국가가 약해지면, 중국이 주변국가에게 평화를 위해 바치는 돈이 적어지는 것이고..

이 둘 사이의 균형이 동아시아 질서이지요

이를 미루어 짐작해볼 때, 중국에 가장 믾이 조공을 한 나라가 조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다른 관점으로는, 중국이 평화를 위해 가장 많은 돈을 바쳤고, 받은 국가가 조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당시 동아시아 질서 안에서 조선의 국력과 위상을 알 수 있음

그리고 이 질서가 유지될 수 있었던 데에는
중국의 엄청난 물량과 인구를 무시할 수 없고,
중국이 막대한 돈을 바쳐서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

그런데 이것을 왜곡하고 조선을 약소국으로 그리는 식민사관이 널리 퍼져있음.
상대적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조선도 이렇게 왜곡되는데
관심이 적은 고대사와 상고사부분 에서의 왜곡은..
Marauder 17-04-01 12:34
   
조선땅은 조선것인데 무슨 건물주 타령임? 중화 주식회사에 분점으로 들어가니까 회원비 내고 물건 잔뜩 받아온거지
비좀와라 17-04-01 15:25
   
팍스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보이는 데요.

어떤 국가가 패권을 쥐면 이 패권을 용인하는 국가에 대해서 패권국은 자국의 시장을 오픈 함으로써 이 패권하의 국가가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고 이 패권의 종속한 국가는 이익을 취하는 대신 이 패권의 권역방어에 동참하는 것 입니다.

당연히 당시에는 중국이 패권국이니 이 들의 패권을 용인하고 이익을 취하는 것이 맞죠. 조선이 중국보다 무력이 강하다면 그 반대가 되겠지만 대신 조선의 일반 서민은 조선의 패권유지를 위해서 더 어려워 지는 것 이고요.

지금 중국이 미국의 패권을 인정해서 미국과 교역을 하는데 중국이 미국의 패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미국은 중국과의 교역을 거절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것이죠.

사드배치를 반대하면서 미국과의 교역을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황당하고 우스운 말이란 것을 알 수 있죠.

미국 패권 하에서 발전하고 건국한 한국이 단지 미국 방어을 위한 무기 도입은 안된다고 하는 것은 미국의 패권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은 말 이거든요.

미국 패권을 인정하지 않고 한국의 패권을 인정하라고 그런다면 또 이해라도 하지 이건 중국의 패권을 인정하고 미국의 패권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하니 문제란 거죠.
아날로그 17-04-01 20:24
   
오늘....L G 2연승.....기분도 좋고....출출하기도 한데....자축기념으로..탕슉 시켜먹어야 겠네요....^ ㅇ ^

전투력 17-04-01 20:58
   
특산물위주로 서로 필요한 물품을 교환하기에 손해보는게아닌 서로 이득보는구조입니다.
예를들어  인삼 100만원짜리를 중국에 팔면 150만원에팔고 중국은 다른지역에서 온 상인한테 200만원에 판다
그래서 그당시 국가별로 특정 상품을 지정하는것이죠 잘팔리는고 이윤이 많이남는것 위주로
한국과 일본이 은을가져온이유도 일본에서 은을 한국에 주면 한국은 또 그은으로 중국에서 거래를하는것이죠

한국에서 100만원짜리를 150만원에팔면 이득이다고 보니깐 조공이라는핑계로 상업활동을 한것이고
중국또한 자국 시장경제를 유지시키기위해 물품이 딸릴경우 수량을 늘리고싶을때 사신을보내는것이고
물품이 풍족할때는 억제하는것이죠
결국 서로이득이 되는한도내로 조공무역으로 거래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국가입장에서는 상거래가 활성화될수록 세금을 더많이걷을수가있기때문에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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