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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4 00:15
[한국사] 신라 김씨왕조가 진짜 흉노인가요
 글쓴이 : 햄돌
조회 : 3,696  

백제 고구려 멸망시키고 시조세탁 했다는 얘기가 학자들 사이에 많아서

멸망시키고 우린 저들과 다르다고 족보를 흉노 김일제로 족보세탁 한건가

아니면 진짜 흉노일까 

흉노가 오랑캐랑 같은 단어라 정확한 어느 북방민족인지 알 수 없지 않은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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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와논리 18-06-24 00:32
   
신라의 왕족은 농경 스키타이 임

서흉노 가 스키타이임.

스키타이 의복 과 신라의 전통의상이 유사한점

모계 dna(미토콘드리아)가 아리안족 으로 이어진다는점.

고대 우랄산맥근처 동굴에서 발견된 5천년전 유골의 dna가 전체 인종중 한국인과 제일 유사하다는점

신라가 서흉노인 스키타이족 이라는 증거는 아주 많습니다.
팩트와논리 18-06-24 00:37
   
신라뿐만 아니라 한국인 이라는 인종자체가

러시아 우랄산맥 근처 + 삼한 토착민 + 동남아 에서온 폴리아세아인 이 합쳐진인종임..

그후로 중 일 몽골 섞인민족
     
햄돌 18-06-24 00:40
   
폴리네시안 이랑 dna자체가 다른데 뭔 소리임?

그리고 몽골은 뭐임?

일본은 당연히 우리랑 DNA 제일 비슷한 인종이니 그렇다 치고

중국은 뭐임?
          
팩트와논리 18-06-24 00:45
   
우리가 알고있는 문화적 번성을이룬 최초의한국의 뿌리의 대한 설명이고

3세기 ~ 7세기 의 dna 풍토에서 발견된 우리의 시작점이 3가지 인종이 합쳐진거고.

고려를 넘어서 지금까지 온게 중일 몽골 섞인게 한국인이라는 설명이죠
               
햄돌 18-06-24 00:48
   
일본은 그렇다 치고 중국 몽골은 뭐냐고 이 사람아
                    
팩트와논리 18-06-24 00:55
   
중국 과 몽골은 선비족이 대량으로 한국에 들어왔음.

선비족이 7세기 전후로 멸망하면서 하북성의 대다수가 한반도로 이주했다는 기록이 많이남았있음

그리고 13세기 이후 몽고족침략 으로 아픈과거를 겪은후에 몽고족 도 많이 섞이고

어디서 왔는가 , 우리민족은 어떻게 변해왔는가 라는 설명을 하고싶었던겁니다.
                         
햄돌 18-06-24 00:58
   
대량으로 한국에 들어온적 없어
     
감방친구 18-06-24 00:41
   
축구나 보고 잠이나 주무셔
     
꼬마러브 18-06-24 10:15
   
애초에 유전학적으로는 인종이라는 개념 자체가 허구입니다.

다만 문화사적으로 볼 때, 만주-한반도는 다른 지역과 비교 시 구별되며 우리 선조는 북방이나 남방 어디서 온 것이 아니라 대대로 이 땅(만주-한반도)에서 자생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감방친구 18-06-24 00:40
   
혈통 세탁의 프로파간다로 보입니다

김씨 왕족의 프로파간다는 2가지입니다
1) 투후 김일제 자손이다
2) 석가족이다

3세기 관구검 침입 시 관련 기록
1) 고구려 군사 일부가 신라로 갔다
2) 참전했던 선비족 일부가 신라로 갔다

또 이런 기록도 있죠
신라왕은 그 초기에 대대로 백제/마한 사람이 가서 왕 노릇을 했다
원형 18-06-24 00:58
   
석탈해가 해씨(백제)라는 설이 있죠.
you158 18-06-24 01:59
   
이왕 세탁할려면 황제의 후손이다 뭐이렇게 하지 뭐하러 포로로잡혀서 마굿간지기한사람을 조상으로 여기나요?? ㅋㅋㅋ
     
마구쉬자 18-06-24 02:08
   
마굿간지기 노비가 쿠데타해서 정권을 잡았을지도?? 그냥 웃자이야기임.
     
가난한서민 18-06-24 22:31
   
흉노가 중국을 지배했었으니까요
지수신 18-06-27 01:03
   
사로6촌은 고조선계 원주민
박씨는 오환선비(동이계) 기마유목민
석씨는 왜계(?) 해양민
김씨는 흉노(서역계) 기마유목민

일본서기에서는 내물왕을 '파사매금'이라 지칭했습니다.
'파사'는 페르시아죠.
박씨신라의 5대 왕도 '파사이사금'이고 8대 왕은 시호가 '아틸라'인데
박씨 왕들의 시호는 훗날 김씨에 의해 추증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박씨신라와 김씨신라는 전혀 별개의 왕국이지만
(박씨는 '아틸라'이사금을 끝으로 석씨에게 왕위를 빼앗깁니다. 그리고 석씨신라는 서기 298년에 韓의 침략으로 멸망합니다.)
일종의 정통성 만들기 차원에서 김알지 설화와 함께 부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주 일대의 4세기 후반대 유물을 보면
압도적인 황금 장신구와 함께
'로만 글라스'와 유럽식 투구 등
단지 흔한 '문화교류'의 관점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흔적들이 나옵니다.

신라 김씨의 실질적 출자는 아마도
4세기에 유목대제국을 건설했던 모용씨 전연에 부용했던 서역계 유목민 부족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유목민족이 만주에 자리잡은 고구려 영역을 통과하여 신라까지 남하하기 위해서는
고구려가 군사적으로 크게 붕괴된 상황이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한데
4세기에서 그 조건에 맞는 시기는 모용씨 전연에 참패한 고국원왕대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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