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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1 20:24
[기타] 김춘추가 영웅일까요?
 글쓴이 : RatinoHit
조회 : 2,889  

Kbs가 김춘추를 주인공으로 한 대왕의 꿈이라는 드라마를 방영 준비중인데

과연 그만한 역량의 인물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저또한 강릉김씨로 김춘추의 6대손 김주원이 시조인데

김춘추의 유일하게 뚜렷한 후손이 강릉김씨만 있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어떻게보면 먼조상님인데 존경심보단

당나라를 끌어드려 통일한 비열함이 먼저 느껴지거든요

물론 그당시 신라의 입장에선 당연한 선택일수도 있지만

현대 역사적으로 뒤돌아 볼 때 드라마의 주인공까지는 아닌거 같거든요

조연이면  모를까

또 최수종씨가 김춘추를 맡았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려질지도 궁금하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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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삼 12-09-01 20:27
   
당시엔 아직 민족의 개념이 없었습니다. 지금의 입장에서 생각하시면 곤란. 오히려 신라의 입장에선 영토를 확장시켰으니 영웅이죠.
     
둣겁이 12-09-01 20:52
   
삼국시대 당시 민족의식이 없었나요 ? ??
저는 있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당시에도 무릇 주몽 온조 박혁거세 뿌리가 같은 형제의나라라고 여겼다고 본것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그 삼국은 왜 같은 민족이었다는 생각이 없었을까요?
그건 실제로 언어라던지 같은 민족이라기엔 괴리감이 크기때문이었을까요?
그러면 우리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서 확실히 고구려는 우리민족의 역사였다고 할수 있나요?
          
서라벌 12-09-01 20:57
   
같은 뿌리라는 의식은 있었을지 몰라도 '민족'이란 개념은 없었습니다.
애초에 민족이란 개념 자체가 수백년 뒤에나 나오는 개념이니까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은 700년 역사의 긴 시간동안 서로 경쟁하고 전쟁하고 살아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살았는데 서로간의 동질감이 얼마나 있었는지는 모르겠군요. 현재 우리가 남, 북으로 갈라진 시점에서 우리 역시 수백년간 갈라진 채로 계속 싸우고 있다 해 봅시다. 수백년 뒤에도 우리가 같은 민족이란 의식이 있을까요? 그때가 되면 그저 같은 나라에서 갈라져왔다는 정도의 의식밖엔 없을겁니다.
다만 우리가 삼국 모두를 우리 역사로 보는것은 불완전하나마 신라가 통일을 이루고 후에 후삼국 시대가 열리면서 각기 고구려, 백제 계승 의지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게 고려시대에 와서 삼국사기라는 역사서까지 편찬하며 역사 계승의지를 더욱 높였죠. 조선시대에도 마찬가집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고구려가 우리 옛 역사로서 고구려는 수, 당의 침입도 막아냈던 강성한 나라였기에 우리가 이를 본받아야 한다는 말도 나옵니다.
               
둣겁이 12-09-01 21:06
   
아..바로 현재 좋은 예가 있는데 돌아간것 같네요 ㅋㅋ
지금 남북만 봐도 괴리감이 심한데 수백년간 단절되서 싸웠다면 말 그대로
과거엔 한뿌리였다는 의식정도밖에 안남겠네요
고려라는 국명 자체도 그렇고 계속되는 고구려에 대한 자연스런 향수와 계승의지는
강한 반증이 되네요
                    
서라벌 12-09-01 21:11
   
그렇죠. 지금 남북만 봐도 호시탐탐 눈치만 보고 있지 않습니까? 삼국은 서로 전쟁하면서 상대방 왕까지도 죽인일이 있는데 서로 같은 민족이니 하는 개념이 있을리가 없죠.
다만 역사에 있어서 혈통만큼 중요한것이 계승 의지입니다. 고구려, 백제의 역사는 분명 우리에게 계승되어졌고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요동땅이 옛 고구려의 땅이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현재 그 땅에 살고있는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이다 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고구려 계승의지는 확고했습니다.
     
나가라쟈 12-09-02 11:03
   
전투함등 병기엔 내전이나 현 한국민을 대상으로 전공을 올린 왕,장수 이름은 올리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이런 관점에서 볼때 왜 우리가 신라의 영웅을 드라마로 봐야 되나요? 뭐 보기 싫으면 안봐도 된다지만..
서라벌 12-09-01 20:33
   
신라의 입장에선 영웅이니까 드라마 주인공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선덕여왕이 드라마 주인공으로도 나왔는데 김춘추가 안될건 뭐죠?
확정신고 12-09-01 20:36
   
김춘추는 영웅이 아니라 희대의 외교가이자 정치가라고 봅니다

당시 세력균형을 보았을때 6:4정도의 국력을 백제와 신라가 지니고 있었는데...

대야성 패배로 7:3 혹은 8:2까지 엄청난 차이를 보였지요(우리로 치면 38선이 무너지고 경기북부가 북한에게 넘어간 상황쯤되니까요)

이때 김춘추는 적국취급받던 고구려에 실질적 신라 통치자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외교를 펼치고(물론 실패입니다만)

당대 헤게모니를 쥐기위한 패권국가 당나라와 외교를 펼쳐 부족한 세력비를 맞추는데 성공하죠...

그 이후 백제보다 힘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외교의 힘으로 백제를 멸망시키는 대업도 쌓습니다

거기에 대일외교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거기는 딱히 뭐

하여간 다양한 외교적 업적을 쌓습니다...그런 외교적 힘을 국력으로 전환시킨 능력을 볼때 나름 탁월한 정치가라고도 할 수 잇겠네요

그런 부분을 비열함이라고 하는것은 역사를 판타지 소설로 바꾸고 싶은 망상속에 존재하는 적이라고 보기때문이고

김춘추는 실제 대단히 유능한 외교가로 보입니다...

또한 정통계승자가 되기 힘든 출생적 약점을 극복하고 군사적 변란이 아닌 승계를 통해 집권하여 신라 정치를 안정시킨점을 볼때는 대단히 유능한하고 야심이 있는 스케일 큰 정치인이라 봅니다

단 신라의 국력이 고구려 전토를 장악할 정도가 되지 못해 아쉽긴해도 발해가 고구려를 잇고 있었으니 만주역사가 끊어졌다고 하기 힘들겠네요

한국 외교역사에 서희와 더불어 가장 배울만한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봅니다...

쓸데없이 영웅화나 신격화를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투후 12-09-01 20:40
   
그당시 백제는 왜국(야마토)을 끌어들였고 고구려는 돌궐을 끌어들이기 위해 수차례 협상에 들어갔었죠

당시 정치의 흐름이었습니다

그리고 신라조상님이 성폭행범도 아니고 만주에서 남하하는 고구려세력을 멸망시킨게 왜 비열하다고 느끼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신라쪽에서 손을 쓰지 않았다면, 신라 역시 공격 당해서, 멸망당할 상황이었죠.

그리고 그렇게 신라가 없어졌다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태어날 수 도 없었습니다

우선 자기자신이 있어야 국가고 민족이고 있는것 아닙니까? 태어나지도 못했으면 그런게 무슨소용이죠?

많은 한국 사람들에게 신라는 직계조상이고 고구려는 촌수계산 조차 불가능한 남남인데?(후손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몇만명 있기는 합니다) 자학사관이라고 봅니다
     
ㄴㅇㄹㅇㄹ 12-09-02 09:37
   
님  같은주장은 조선족들이  많이 하는 주장이네요 지금 대한민국과 고구려는 상관없다시피 하고 신라하나로 역사를 좁히려 하는것보니 조선족놈이 아니면 식민사학에 빠진 한심한 인간이겠군요
er58 12-09-01 20:46
   
지금 보는 우리야 그렇게 생각하지만, 민족의 개념이 없었던 과거에는 당나라나 고구려, 백제를 별로 다르게 생각하지 않았을겁니다.
다 똑같은 타국이었지요. 다만 당나라는 한칸 떨어진 먼나라였고, 백제와 고구려는 코앞의 위협이었죠. 원교근공의 원칙을 따라 살아남았을 뿐이니, 그걸 비겁하다고 보는건 좀 다른문제라고 봅니다. 신라가 항복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은 당나라와 손을 잡는것 뿐이었을테니까요..
래알 12-09-01 21:27
   
이러니 저러니 해도 통일하는데 가장큰 역할을 햇던사람이니까.ㅎㅎ
fininish 12-09-01 21:31
   
김춘추가 대단한 인물 맞습니다. 뭐 현재 대한민국 입장에서면야 당나라를 끌여들이고 만주지역을 놓친 xx놈이겠지만 당시 신라 입장에서는 위인중의 위인이죠.
당시 신라의 국력으로 고구려와 백제 두개 강국을 쓰러뜨린 것으로도 인정해줄만하죠. 당나라를 끌여들였는데 그렇게 끌어들인 당나라도 결국은 축출해냈고요.
김춘추가 욕먹는 근본적인 이유는 당시 신라의 체력이 요동과 만주까지 감당할수가 없었다는 거죠.(그러니 청천강 이남까지에 그쳤지.) 신라 입장에서야 중화의 질서니 하는거 안중에나 있었겠나요? 당장 힘이 약하고 나라 망하게 생겼으니 끌어들인거지.
헤스타 12-09-01 21:33
   
김춘추를 딱히 영웅으로 보진 않지만

그 당시 시대에서 신라가 고구려와 동질감이 있었냐고 물으신다면 그것에 대한 답은 "글쎄" 겠지요.
고프다 12-09-01 21:34
   
드라마로 나오면 괜히 또 비장하게 나오겠죠.

어려서부터 삼국 통일의 대의를 가슴에 품고 가야계 출신으로 상대적으로 권력의 중심에서 소외되어 있던

김유신과 의기투합하고 어쩌고 할게 뻔한데.

사실 김춘추는 사위와 딸을 잃고 애끓는 부정에 오로지 백제에게 원한을 갚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자기 일생을 걸고 백제를 멸망시키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그 이듬해부터 일본으로 고구려로 당나라로 도와줄

세력을 찾아 동분서주하죠..    근데 아마 드라마에서는 앞에 말한것처럼 그릴거임.
따끈만두 12-09-01 22:07
   
예전 고등학교때 국사시간에 국사선생님들이 공통적으로 한말이있었음.

김유신은 위인전집에 올릴만 인물이 아니라면서..김춘추도 언급하면서 쌍욕을 하셨던..ㅋㅋ

그당시 전부 공감했음
     
맘마밈아 12-09-02 19:06
   
그게 전교조식 사고방식이죠. 망해버린 고구려를 민족사의 정통으로 만들려면 김유신 김춘추가 역적이 되어야 하니까요..
예맥사냥꾼 12-09-01 22:15
   
고대시대엔 현대의 민족개념은 없었다. 고로 신라를 지금의 민죽개념에 맞추어 까지마라.

 이게 바로 당군을 끌어들인 신라를 좀 비난할라치면 항상 들이대는 타박 논리다.

헌데 아무리 근대 이후에 등장한 민족개념이 저당시엔 없었다해도

이 근대이후 민족개념에 대응할만한 개념이 동양의 고대에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모른채 그넘에 징그런 근대 민족개념 드립 좀그만 쳤으면 싶다.

일찍이 기원전부터 때놈들은 황하를 중심으로 황하문명을 공유하던 주나라 은나라 이후 난립 양상의
춘추전국들이 자기들만의 세계관을 갖고 있었다.

지금은 진나라가 원래부터 이 화이세계관 속 중국개념에 포함되어 있던걸로 착각하지만
본래 그당시 때놈들은 진나라를 오랑캐로 여겼고 중국세계를 위협하는 외부의 공공의 적으로
여기고 있었다.

중국은 갈수록 확대되가는 자신들만의 영역속에서 자신들만이
문명인이고 그 외부세계는 오랑캐라는 인식속에
자신들의 영역속에 사는 귀족과 백성들은 공동체로 여겼던 것임.


이와 마찬가지로
고조선 문화와 혈통을 이어받은 만주의 부여와 한반도의 낙랑, 예맥계 소국, 부족,
삼한 등은 고조선의 문화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만주와 한반도 삼한간에
직접적인 접촉은 활발하지 않았지만 공동체의 토대가 놓여져 있던것이다.

이후 삼국시대에 들어서 고구려가 건국초부터
요동 현도 낙랑 등에 대한 수복의지로 한나라를 계속 맹공하고
북으로는 부여와 큰전쟁을 되풀이하고

고구려 지파가 남하해서 한강 유역에 백제를 건국하고

이후 고구려는 광개토태왕때 강성해져서
북으로는 부여와 동으로는 동부여 남으로는 백제 신라를 발아래 둔다음에
고구려를 중심으로한 동방의 공동체  세계관을 확립했는데

광개토태왕릉비에
거란, 숙신, 왜 후연 등과는 달리 신라 백제 등을 본래부터 고구려의 속민이라 표현한
사실이나,

호태왕의 능지기로서 거란, 후연, 한족, 숙신 출신의 포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한예인 들만을 간연 후연으로 삼았던 것은
바로 이들이 일국의 왕의 수묘인이 되기 위해서 갖춰야할 필요불가결한 요건인
말이 통할것, 어느정도 사고방식과 정신세계 문화가 통하는 부분이 있어야 할것
등에 부합했기 때문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라.
 일국의 임금 그것도 고구려 최고의 정복군주 광개토태왕의 수묘인으로 삼는데
제사지내는 방법 예법 등을 가르치려면 최소 말도 원활히 통하고 어느정도 사고방식
문화가 통하는 부분이 있어야 가능한게 아닐까?

그런데 재밌는것은 이들 백제 신라 등에서 데려온 한예인들에게
처음부터 제사를 주관하게 했다가 장수태왕이 이들이 고구려 왕실의
예법을 모른다는 것을 알고 본래 고구려사람들을 붙여주게 됨.

그러니까 이 상황은 당시 고구려인들이 한예인들도 고구려식 예법을
당연히 알고 있었을걸로 생각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당시 한예인들이 자신들과 언어 풍습적으로 매우 흡사했기
때문에 고구려인들은 한예인들이 당연히 고구려 왕실 제사 예법도 똑같았으리라고 생각했다는 것임.


이후 고구려 멸망후에 당나라에 끌려간 고구려 유민들의 묘비에 보면
자신을 삼한출신이라 밝힌게 적지 않다는 것이다.

고구려가 뭐가 아쉬워서 삼한의 개념을 썼을까?

 바로 고구려 백제 신라가 허구헌날 쌈박질을 되풀이하지만
부인할수 없는 고조선 부여의 지파들임을 그당시 삼국인들은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는걸 보여주는게 아닌가?

광개토태왕은  신라 백제 등 한반도인들을 분명한 자신의 속민의
개념속에 두면서 바로 이들 속민을 침략한 왜와 거란 등은
외부세계의 물리쳐야할 적으로서 대했다는게 태왕릉비에 나타남.

태왕릉비만 잘 읽어봐도 그당시 고구려인들의 천하관을 알 수 있는데
결단코 부여, 동부여, 백제 신라인 등을 제외하고는 고구려가 속민, 신민
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음.

고구려에 오래전부터 복속되오던 선비 거란 숙신은 물론이고 왜에 대하여도
고구려 세계를 어지럽히는 외적으로 인식하려는 경향이 컸음을 알수 있음.

따라서, 김춘추의 당군끌어들이기를 현대 민족개념을 전제로 비난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하여 가타부타 뭐라 언급은 자제하겠으나

분명한건 그당시에도 분명하고도 엄연하게 고구려 백제 신라 사이에
일정부분 공동체 의식이 존재했고
이는 4세기 말 5세기초부터 고구려를 중심으로한 만주+한반도만의 천하가
성립하여 고구려 백제 신라 등은 싫든 좋든 하나의 천하, 세계라는 공동의식을
갖게 되었다는 것임.
투후 12-09-01 22:53
   
ㄴ진짜 예맥사냥꾼 이 양반은 가생이 유저들을 얼마나 뭣같이 보길래 매번 근거도 미미한 주장으로 큰소리만 뻥뻥치는건지
일단 큰소리 쳐놓고. 상대방이 어리버리해 보이면 쌍욕으로 윽박지르면서 깔고 뭉갤 궁리만 하고말야.
여기는 전부 초딩이나 일자무식들만 접속하는 줄 아시는감?

무슨 고구려가 백제 신라를 특별히 이뻐해서 신민으로 불렀다는둥?

호태왕비 1면 9행
由來朝貢, 而倭*以辛卯*年來, 渡海破百殘##*#羅, 以爲臣民,  以六年*丙申, 王躬率水軍, 討伐*殘國. 軍至과*南,
조공을 바쳐왔다. 그러나 신묘년 이래로 왜가 바다를 건너 백잔과 ##* 신라를 쳐 신민으로 삼았다.
때문에 6년 병.신년에 왕은 몸소 수군을 인솔하여 백잔국을 토벌했다.


호태왕비에 엄연히 왜국이 백제와 신라를 쳐 신민으로 삼았다는 글귀가 나오는 구만
왜국도 자기들이 합병한 지역의 백성들을 신민으로 삼았다고 써놓았구만...
언제부터 신민이란게 ♡광개토대왕님이 특별히 이뻐하는 나의 백성들~ ♡이런뜻인가?

그리고 고구려가 대외적으로 스스로를 삼한의 일국이라고 칭하고 다닌것도 아니고
고구려 3한개념이란것도 고구려대표성이 없는 일부 묘비에 나온다는것 뿐인데.

무슨 삼국의 동족의식이 거기서 도출되는건지?
도대체 삼국지 후한서 양서 같은 중국사서 어디에 고구려 백제 신라가 본래 하나의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동족이란 표현이 있는지?

애초에 신라는 김씨왕통뿐만 아니라 서라벌 원주민 역시
부여계와는 계통이 다른데 이런 주장으로 동족으로 처리될 수 있다고 보는감???

그건 이후에 신라가 백제 고구려를 먹고 신라를 주축으로 주민들이 백제 고구려의 풍습을 버리고 신라에 동화되었기 때문에
후세에 와서 같은민족으로 취급된것 아니었나?

예맥사냥꾼의 주장은 선후관계가 뒤바뀐 주장이지
     
예맥사냥꾼 12-09-01 23:57
   
투후 //
남의 글 읽을라면 좀 똑바로 읽으시오.

내가 쓴 댓글에 어디 동족의식이라고 쓴 구절이 있었는지?

당신혼자 멋대로 남의글을 해석하고 있군요.

그당시에 만주와 한반도를 아우르는 일종의 공동세계관이란게
존재했다고 했지 어디 현대개념 동족운운했다고 썼는지?

그당시에 한반도의 한예와 고구려인 사이에 엄연히 언어 풍습적인면에서
통하는게 많았기 때문에 광개토태왕이 수묘인으로 거란 선비 숙신 같은 종족과는
달리 한예인만을 수묘인으로 썼다는 학설이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 왔었음.

안믿기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시오.

그리고 광개토태왕비문을 일본이 조작했거나 자기들 멋대로 해석하는 그 구절을
보란듯이 버젓이 여기에 떠들어대고 있다는 것에서 아연실색했음.

신묘년 기사는
광개토태왕릉비에는 호태왕 또는 고구려가 모든 문장에서 주어가 되는데 반해
해당 구절만 왜가 갑툭튀 쌩뚱맞게 문맥에도 안맞게 주어가 되어
백제 신라를 쳐 복속했다는게 일본인들의 해석인데

도해파 그부분이 줄로 반듯하게 그어 다른 어떤 문자도 절대로 그 줄을 건들거나
삐져 나오지 않았음에도 그 글자만 삐져나와있다는 사실이 더더욱 구한말 일본인 간자가
호태왕비 비문조작했음을 드러내주고 있지.

일본인들의 천인공노할 역사범죄짓거리인 그 신묘년 왜곡조작비문 기사까지
들먹이는 꼴을 보니 문제가 많아 보임.

삼국사기 신라조 첫머리에
서라벌에 6촌사람들이 고조선 유민이라고 기록한 부분.

그리고 위지 동이전 등 중국 사서에
진한사람들이 낙랑에서 내려왔음을 보여주는 부분.

고조선 말기 역계상이 무리 삼천을 데리고 진국으로 떠났다는 기록 등에서부터

이미 고국원왕때 고구려유민들이 신라로 많이 들어갔다는 기록이 있음도 모르는것인지?

암튼간에 흉노족만세 신라만세 이젠 한술더떠 역사왜곡조작으로 판명난
임나일본부설 신묘년 왜곡조작 기사까지 들이대는 모습을 ㅂㅗ니
처음에 화가 나서 욕지거리 섞어서 썼지만 그점 사과하고
지금 좀 젊잫게 수정해서 다시 댓글 답니다.

물론 나도 편협하거나 부족한 부분 인정하는 바임.
스프링거 12-09-01 23:23
   
부카니스탄이 자신들의 주체사상을 떠벌리면서
우리나라를 미제의 앞잡이니 괴뢰니 하며
그 미제의 힘을 빌어서 부카니스탄을 압살하려는 책동을 벌린다며
우리나라 삼국시대 신라가 외세인 당나라를 불러서 같은 동족인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킨 일을
오늘날에도 또 획책한다는 웃기는 논리로 떠들어대는 허튼소리에 불과하지... ㅎㅎㅎㅎㅎ
     
예맥사냥꾼 12-09-02 00:05
   
여기서 부카니스탄이 왜 튀어나와.

그럼 한국에 외세 끌어들인 김춘추를 싫어라하는 사람들은 다 빨갱이들이냐?

암튼 ㅄ들의 행진일세.

위에 투후흉노빠나 여기 스프링이나 아주 지럴을 해라
          
스프링거 12-09-02 00:23
   
그거 주체사상 학습한 애들이 앵무새처럼 떠들어대는 잠꼬대같은 소리야.. 역사는 현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논리로 우리나라에 종북이나 친북패거리들 빼고는 모두 외세를 끌어들인 친일이니 친미앞잡이니 하는거지... 원래 그런 논리에서 나온 종북패거리들의 해괴한 역사주장인데 그럴듯 하니까 선동당한 좀비들이 뭣도 모르면서 우와우와 하는거지...ㅎㅎㅎㅎ
               
예맥사냥꾼 12-09-02 12:15
   
스프링거// 내가 거칠게 댓글 단거는 사과하는 바임.

허나 주쳇사상이니 뭐니 하는 이상한 소리는 하지 않길 바람.

과거를 아쉬워하는 시각을 북한과 연관시키는 생각이야말로
지금 여기 회원들한테 어떻게 비춰질지 상식적으로 차분히 생각해보고
댓글 달길 바람.
                    
맘마밈아 12-09-02 18:59
   
고구려중심 사관은 종북파얘들이 퍼뜨리거 맞아요..
스프링거 12-09-01 23:30
   
그 논리가 그럴듯 해 보이니까 주체사상을 학습한 전교조 패거리의 교사들이 좌빨 !0년 정권에 친북노선에 편승해서 중고생들을 학습시켰고
그 중고생들이 자라 사회구성원으로 들어오면서 우리나라 역사를 정의가 패배한 기회주의가 득세한 역사 외세에 조종되어온 역사로 치부하면서 역사를 만들어온 위인들을 폄훼하기 시작한거지..ㅎㅎㅎㅎ
형존나쎄 12-09-01 23:40
   
그 당시에는 그저 적이었음
블레이드 12-09-02 07:54
   
어차피 울나라사극은 주인공 들빼곤 다나쁜놈으로나오겟지
irreplaceable 12-09-02 08:48
   
3국을 통일했으니 영웅이죠 ㅋ
진취적인 임금이었고.
장금이도 주인공이 되는데 왜 김춘추는 안됨?
나가라쟈 12-09-02 11:07
   
드라마에서 김춘추를 제대로 그릴수 있을지나 모르겠네.

제대로 그릴려면 고구려와 백제를 치기위해 당나라가서 조아리며 굽실거리는 모습을

제대로 그리고 이를 기회로 고구려,백제군을 쳐부수는 모습을 잘 그려야할텐데 말이지.

물론 이런 드라마를 통해 옛 신라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3국통일의 위업 어쩌구보단

옛 고구려,백제땅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심리적 우월감을 갖는 계기가 되겠지.

국민 화합은 개뿔..ㅋㅋ 어떻게 보면 중국 티벳등지보다 더 쪼개질 확률이 높은 정서적 상태로

보이기도 하는데.
     
맘마밈아 12-09-02 18:58
   
그보다는 기벌포에서 당나라를 무찌르는 노장군 김유신의 모습이 더 부각되어야 할듯...
맘마밈아 12-09-02 18:46
   
백제도 당나라에 외교사절 보냈었고 고구려가 강성할때는 또 나제동맹이 굳건했죠. 백제 망했을때는 일본에서 군선 이끌고 왔다가 신라에 격퇴당했었고 당과는 협력관계였지만 백제 고구려땅 놓고는 전쟁을 했었죠. 외세 끌어들였다 운운 웃기는 이야기죠. 당시 국가는 민족국가 내지는 국민국가가 아닙니다. 조선시대도 그렇고 백성보다는 종묘사직 즉 왕조의 안위가 중요한 시대죠. 왕통이 끊기면 국가가 망하는거고 백성들이야 죽든말든 별 상관없던 시대였습니다. 그냥 왕통만 보존되면 나라 옮기고 백성들 인종이 바껴도 나라는 유지되는 구조였습니다.
맘마밈아 12-09-02 18:50
   
자꾸 만주 만주 운운하는데 만주의 역사적 권원은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들에게 있지 현재 남북한 통틀어 우리 한국민족과는 별 관계도 없습니다. 간토정도는 주장해볼수 있지만 지금에 와선 천연자원 많고 현대문명 도움으로 겨울에도 견딜만하지만 조선시대 말기까지도 거긴 농사도 잘 안되는 오지였습니다. 죄인들 유배보네는 곳이었죠. 고구려사는 평양이 우리땅이니 고구려의 수도를 차지한 만큼 우리역사가 확실하지만 발해는 오히려 금나라 세운 여진족들과 더 연관이 있고 후금세우고 청나라세운 만주족들과 연관성이 더 깊죠.
     
예맥사냥꾼 12-09-02 22:59
   
만주가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지껄이는 한심한 작자들이 암튼 지들 멋대로 x소리 늘어놓는구나.

이런 작자들에게 책좀 보고 오라고 말하는게 무리일듯 싶다.

발해 중심지였던 홀한성 중경 등 지금의 지린성 일대는

전형적인 곡창지대였단다.

 좀 알고서 떠들어대믄 내가 이렇게까지 안하지. 이건뭐 일자무식이 떠들어대는 꼬라지가 아주 그냥 추잡하기 그지없네.

 ㅎㅎㅎ 진짜 상대하지를 말자.
찌니킴 12-09-03 04:18
   
전 영웅에 한표,
 당시 시대상황에서, 신라의 통일 한다는거 자체가 가장 큰 반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얍삽한 외교덕에? 신라가 통일했다? 이거 너무 식상해요. 힘이 약하니까 닥치고 죽는 길보다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5천년만의 고유의 문화를 만들며, 살아간 신라는 김춘추가 그당시 통일 하지 않았다면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빠르게 역사에서 델리트 되었겠죠. 비겁한 외교도 이해하지 못하는게, 고구려가 멸망하였다고해서, 고구려 역사가 중화 역사이고, 고구려와 신라의 역사를 양자 택일 해야 되는 거 자체도 이해가 안가네요. 북한이 남이라도, 엄연이 해방되기전가지 같은 민족인데, 고구려 직에서 알박았다고, 지들이 고구려의 후예인양 떠들면 안되는 거죠. 그리고 우리가 신라의 후예든 고구려의 후예든 백제의 후예든 간에, 엄연이 대한 민국 사람인데 왜, 백제 고구려 신라를 역사밖으로 끄집어 내서, 자신에게 편입시켜 싸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광토자 12-09-03 21:31
   
김춘추가 영웅이라...드라마 기획자가 친 신라계 사람일 수도 있겠군요ㅋ.  좀 벗어난 얘기지만 어쩌면 친 신라계 역사가나 정치인들은 중국의 동북공정을 내심 지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민족이란 개념은 근대에 와서 생겨난 정치역사적 용어임을 인정하지만 개념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실재를 부정할 수는 없지요.  위대한 광개토대왕께서는 "동족"을 사랑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멸망 직전의 신라를 구원해주셨지요. 민족이란 개념은 없었다해도 "동족"이란 인식은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친신라계인들은 민족개념부재를 들이대며 나당규합이라는 매족행위를 정당화시키려 하는데 보기가 안타깝습니다. 규합자체가 나쁜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영토 내부로 끌어들인 행위가 그 죄질이 매우 무겁고 불량하다는 것이며 만약 백제가 제당규합으로 신라처럼 했다해도 그것은 똑같이 영원히 지탄받아야 하는 겁니다. 저는 강원도 태생에 충청도 거주인인데. 역사쪽으로는 경상도 혹은 친 신라계가 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신라를 수치스러워해야 더 강한 미래 세대가 되고 민족성의 질적 발전을 이룰수있는 개연성이 큰데 친신라계가 그걸 가로막고 있군요..우리나라 역사교육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어차피 본인은 드라마 자체를 안보긴 하지만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봤을때 과연 뭘 배우게될까. 김춘추라니.
스프링거 12-09-03 23:48
   
역사를 수치스러워 해야 더 강해진다는 희한한 논리를 주장하는 사람도 다있네.....ㅎㅎㅎㅎ
     
광토자 12-09-04 01:05
   
스프링거님 혹시 조갑제?
나루1 12-09-04 22:07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다?
ㅎㅎ 역사는 승리자의 편이다. 승리자가 쓴다. 그러니 그렇게 쓰였던 것이지.
실제 사실은 통일이 아니지.

그리고 일제가 40여년간을 우리민족을 좌지우지 꽉 틀어쥐고 맘대로 할수있었는데
왕실,귀족들 소유물부터 지방 구석구석까지 수백만권의 역사서를 불태우고
아주 체계적으로 역사조작을 했는데.
한국역사를 일본인들이 다시 썼지.
장대한 분량이 다 소각되고 없어지고 그나마 남은것도 일본인들의 손을거쳐 일본인들이 남겨둔것 외엔 없고.
그래서 제대로 고증할 역사서가 없어서 우리가 이처럼 상상과 추측에 의존해서 떠들고 있는거고.
그리고 그역사는 일제의 식민사관이고.

해방후엔 전혀 일제잔재가 정화되지 못하고 친일파들이 그대로 계속해서 더욱더 막강한 패권을 쥐고
그처럼 일제가 창조해놓은 식만사관의 역사와 그 창조자들의 제자인 식민사학자들이
지금의 한국역사를 만들어왔고.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배웠고 학교역사교과서에 적혀있고 주류사학자들이 그렇다고 한다고해서
진짜 진실이라고 믿으면 않됩니다.

역사는 승리자가 쓰죠? 신라가. 근데 여러분이 볼수있는 그 남겨진 역사서는 일제의 손아귀에 있어습니다.  일제는 한반도역사에서 승리자였습니다. 일제는 40여년간 마음대로 조선의 역사고 뭐고 지들 입맛에 맞게 할수있었습니다. 실제 아주 고도로 체계적으로 역사를 다시썼고.

신라가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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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제적으로 통일이 아니지.
고구려,백제 강역을 죄다 떼놈들에게 떼어주고. 백제 일부 차지해놓고선 통일?
그것마저 당나라에 뺏길뻔하는, 아예 자신들 신라자체가 당나라에 먹힐뻔하는 침략을 당하며 수십년간을 당나라를 (그나마 부여잡은 그영토에서) 몰아내느라 고역이고.

북한땅 다 중국에 주고 개성의 극히일부만 한국영토로 먹고, 근데도
중국이 아예 한국땅 전체를 먹을려고 들어와서 지네영토처럼 행세하고 이래라저래라하고 관리파견하고 하고 거기에 또 그거 막고 물리치고. 간신히 그거 물리치면.

그럼 남북통일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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