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여왕"은 젊은 혈기를 가진 남자를 좋아 하나봅니다,세계역사를 조망해 보건데, 문명국은 스스로의 무게로 무너 젔으며 야만인들이 침입하여 결정타를 날렸죠 그러나 그 야만인들은 때때로 그 무너진 국가의 젊은 혈기를 불어 넣는 아이러니를 창출하기도 했습니다.
자기를 잃어버리고 잠재성을 잃어버린 민족에게 수치와 굴욕을 안겨주며, 이제것 과거의 영광보다 앞으로에 일에 온 신경을 써야한다는 타의반 자의반 절실히 깨닫게 해준것이죠, 야만인들은 자신만만한 모든것은 로마로 통한다는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노쇠한 로마제국을 무너트렸듯이 새로운 문명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가진것 없고 잃을것 없는 야만적인 집단이 정체화되고 분열된 국가를 손쉽게 손안에 넣을수있다는 것을 보여준것이죠, 또 그들이 야망으로 국가를 형성하거나 새로운 지배집단이 되고 그 강성했던 야만성 강대한 기질도 수많은 세월을 거처 '자기'를 잃어버리고 멸망으로 치닫게 되죠 흥망성쇠의 법칙은 이미 국가를 조직화하고 문명을 이룰때 부터 정해진 것같습니다.
찬란한 고대의 건축물과 기둥에 세겨진 비문들을 보자면 세월의 무상함을 느낄수 있죠,지금 한국에 남아있는 역사적 유물들과 건축물들은 이미 그 주인을 잃어버린지 오래고 석가래가 낡아 역사를 이어받은 후손들이 수리하거나 과거의 자료를 발굴해내는 작업을 합니다 과거의 기억을 돼살리는데 후손이 하지만 그 후손은 이미 현재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고 만약 이후 후손들이 지금 현재를 기술하겠죠 아니면 유물을 발굴하거나 모든 인간의 행위는 삶의 행위며 때때로 '투쟁사'라는 것을 부정할수 없습니다.
'국가'가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것은 잘못이죠 많은 '철학자'들은 역사를 볼때 지배자가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것은 틀린 사실이고 역사적 사실을 반추해 보건데 민중의 선택이 가장 유효했다는 것입니다
즉,조선의 멸망은 고종의 무능이나 특정 지배층의 부패 때문만이 아니다 그것을 고치고 변혁의 토대가 되어야할 민중들이 이미 모든 힘을 잃었으며 자기멸망을 이미 선택했다 해석합니다.
니체의 '영원회귀'중에서 역사는 '진보'한다고 하죠 그 '진보'도 과거의 마주할때 어떻게 대처 하는가의 선택의 여지에따라 '진보'를 결정 한다고 합니다 역사는 '직선'이 아니라 커다른 인간 정신사의 원' 이고 그 선 위에 달려가는 존제라 합니다 역사는 단절이 아니라 새로운 시간의 같은 일이 벌어지고 다만 시대적 차이로 환경적 요소가 다르지만 언제나 같은 선택의 문제에 있어서 과거와 같은 문제에 봉착한다는 것입니다
'역사 윤회'와는 달리 역사를 낙관적으로 희망으로 보았습니다 역사의 결단이 과거와 오늘의 문제로 대두되는데서 결단의 문제로 보았으며 그것이 진보냐? 퇴보냐? 달렸다는데 희망을 열어둔것이죠.
'서구의 몰락'의 '슈펭글러'라는 철학자는 '역사는 윤회'한다고 했습니다 역사의 문제는 '정신사'의 문제고 그 정신의 문제가 오늘날 다르지 않다는 것,역사에 배웠다면 이미도 수많은 역사가 돼풀이되지 않았을것이라는 것이죠 '슈펭글러'의 역사는 낙관적이지 않고 비관적입니다.그에게 이미 운명은 결정된것이죠 고도의 문명화를 이룬 국가는 소년기.청년기.중년기.노년기를 거처 사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소년기는 이름없는 변방국이며 청년기는 개'와같은 습니다 오로지 열정과 패기만 있습니다. 중년기는 그 열정으로인해 모든 것을 이룬것이죠, 노년기는 중년기를 이룬것을 까먹는 시대입니다 남는 잔고는 없게됩니다. 여기서 몰락이죠 국가가 없어도 후손들이 있어 몰락하지는 않죠 그 의미가 아니라 앞서 말했듯이 문명의 몰락이죠 당시 유럽을 보자면 슈펭글러는 이미 '노년기'로 본것이죠 그후 히틀러가 등장하게되고 다시 독일 역사를 후퇴가 아닌 백지로 만들어 버립니다.
헤겔은 "이성적인 것이 현실적이고 현실적인 것이 이성적이다"는 무지막지한 말을 했습니다. 한 국가가 멸망을 한다면. 그것은 그 국가의 국민의 '정신실현'의 한 면인것이고 이성적인 것이죠, 헤겔의 있어 이성적인 것은 자유만이 아닌 선택의 문제있어 결과를 떠나 현실적인 것이죠
E.H 카는 "역사는 과거와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습니다 카 또한 지나간 역사적 사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받지 않는 현재로서의 문제로 작용한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것이 끊임없는 대화입니다 대화란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대답하느냐 입니다 카의 역사는 과거의 역사가 지나간 사실이 아니라는것입니다 그러면 역사에 있어서 '대화'라는 것은 있을수없죠.
지금 현재 한국은 과거와 끊임없는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정치 문제'에 있어서 군사 독제시절의 문제가 지금의 문제고.과거 냉전 '이념'의 문제가 오늘날의 정파문제고 한국 전쟁을 겪은 세대와 전쟁 이후의 풍족해진 세대들의 대화가 마찰을 일으키죠 또 남북 통일은 시대의 과제이다 하고.지금 이대로 살면안되는가?의 문제로 다투고 미국은 우방국이다 하면서 한쪽은 맹종은 안된다 믿지 못한다 과거 역사를 보면안다고 하며,반대로 과거 역사를 보자면 강대국의 끈은 놓치말아야 한다'소리를 내죠 이러고 보면 역사는 현실의 문제인것은 분명합니다
과학적 역사나.사실적 역사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관념론적 역사관을 나열한것은 쓸모없는 일이죠 그러나 죽어 있는 역사에 생명을 불어 넣는 철학적 작업을 약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