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고구려를 포함한 삼국시대는 고대시대가 아니라 중세시대로 불러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유럽은 중세의 시작을 일반적으로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5세기 후반으로 보죠.

유럽에 맞추면 5세기 이후의 삼국시대는 중세로 봐도 되겠지만

서양과 동양의 시대 구분은 다르다고 알고있어요.

동서양의 시대구분이 다르다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어떤 이유이든간에 BC 2333년 고조선부터 남북국시대가 막을 내리는 926년까지의 기간을 '고대'로 본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장장 3000년이 넘는 시간을 고대사회로 본다뇨..;
고조선을 고대시대로 본다면 삼국시대는 중세시대로 봄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고고학적 유물이라든지 여러 사료로 미루어보아 고조선으로부터 내려져온 중요한 사회적특성들이 BC 3~4세기 경을 기준으로 크게 변화합니다. 따라서 그 이후를 중세로 보는 것은 당연합니다. 삼국시대도 마찬가지이고요.
즉 고조선시대와 삼국시대를 같은 '고대사회'로 보기에는 무리라는 겁니다. 확연히 달라요.

장장 3000년이 넘는 시간을 모두 고대로 본다고 한 적 없는데..;;;

말 그대로 유럽과 동아시아는 시대 구분이 좀 다르다는 겁니다 ㅎㅎ

삼국시대는 중세로 친다고 쳐도

고조선은 고대로 봐야 하지 않나요???

4349년 역사에서 약2000년전후~7세기(삼국끝)~10세기(신라끝) 기준으로 봐도 그렇긴한데

우리 역사 만드는 사람들이 서울대파 기득권이 워낙 세서 역사 바꾸기가 참 어려워요

강철 화살촉

중세도 그렇고 조선이 르네상스가 아니라 왜 근세인지 모르겠음. 애초에 근세라는 말을 새로 만드니까 정조시기를 조선의 르네상스라고 개소리 하던데 조선 건국 시기가 이미 르네상스 시대인데 뭔 개소리를 쳐하는건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