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4-19 13:17
[중국] 중공이나 지나(支那)가 있을 뿐 중국이라는 나라는 없습니다....그리고...
 글쓴이 : 윈도우폰
조회 : 1,438  

밀게 쪽에 하도 중국 중국 하는 글들이 올라오기에 중국이 아니고 중공으로 부르자고 올렸더니만 게시판 성격에 안맞는다고 비밀글로 처리해 놓았는데...여기도 그럴지 모르겠지만...어쨌든

제 글의 결론은 중국이라고 부르지 말고 중공으로 부르자는 것

중국은 아무나 그 땅 차지하고 있으면 중국이라 불릴 수 있는 것이지 국체를 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몽골족도 그랬고 만주족도 그랬듯이 누구든지 중원 땅을 차지하고 나라를 세우면 그게 중국이라고 불린 것입니다.

사실 왜국도 미국에게만 덤비지 않았으면 왜국이 중국이 될 뻔한 끔찍한 도 있었지만...

중국이란 호칭은 우리가 좀 잘 지내보겠다고 오랜 기간 중공이라고 불렀던 것을 중국이라고 바꿔 불러준건데...그 고마움을 모르고...야들은 자기들이 중국의 정통 국가인듯 대국이니 뭐니 하는 꼴불견 짓을 하고 있지요.

중공은 청나라 뿐만 아니라 손문의 삼민주의도 승계하지 않은 뿌리없는 국가...국제공산주의운동에 빠진 일부 엘리트들이 무지몽매한 농민과 노동자를 꼬득여서 민족 개념을 부정하고 세워진 나라...단지 외세인 왜를 배척하려고 필요에 의해 민족 개념을 도입했던 국가였고...건국 후 모택동의 덜떨어진 마호이즘과 같은 교조주의에 빠져있다가 근래 들어 나라다워진 곳일 뿐...그런 점에서 역사적 정통성을 갖은 국가는 아니지요.

중공의 실체는 마적떼나 다름없는 무장집단이 부패한 국민당 정권이 약해져서 대만으로 쫒겨가서 겨우 국가를 만든 것에 불과...이러한 중공이란 1948년인가 국가를 세우기 전에는 국민당에 쫒겨서 북한에서도 연명했고, 그 보은 차원에서 6.25때 참전한 것도 있는 그런 얘들이지요.

공식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의 약칭은 중화의 '중'과 공화국의 '공'을 합쳐 '중공'이 맞습니다.

사실 우리한테 호의적이라면 역사적 정통성이 없더라도 중원 땅을 차지하고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있으니 중국이라고 불러줄 수도 있는데...이런 정통성없는 국가를 20년이나 중국이라 불러주면 고마워하지는 못하고....하여간 80년대 이전처럼 중공으로 부르는게 맞을 듯

중국의 의미는 국체와는 상관없지요...역사적으로 볼 때도 중국은 지리적 중심이 아니라 문화나 정치 중심입니다. 중국은 허상의 한족 전유물이 아니고 아무나 그 땅을 차지하여 문화중심이나 정치중심이 되면 중국이 되는 것입니다.

동아시아에서 중공이 문화중심이나 정치중심이 된 적도 없고 될 수도 없습니다. 동아시아의 문화중심인 중국은 우리나라나 왜국이지 어설픈 공산주의 국가인 중공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이라 불러주면 안되는거지요.

차라리 중국이라고 불릴만한 나라는 명나라가 망하고 전통의 중국 문명을 승계하였다고 소위 소중화를 표방했던 조선, 그리고 조선을 승계한 우리가 중국이 될 수 있는 것이지 레닌주의나 마호이즘을 신봉하는 중공이 중국이 될 수는 없는 듯

실제 문화 측면에서만 보면 우리가 중심국가인 중국이지요...뭐 한류가 주류 문화가 아니라는 반론도 있기는 하지만....누가 아나요...통일되면 우리가 지리적으로도 중심국가인 중국이 될 수 있을지도^^

민족개념이 잘 정립되어 있지 않은 한족은 지금 중공이 하는 것처럼 약간만 세뇌시키면 우리의 이등국민으로 받아들고...그러면 우리가 중국이 되어도 괜찮을 듯

우리가 동아시아 중심국가 즉, 중국이 되도록 현재 중공은 중국이라고 부르지말고 중공이라 부르는 운동을 합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꼬마러브 17-04-19 14:21
   
'중국' 이라는 단어는 근현대에 만들어진 단어가 아닙니다.

본래 '중국'은 중원에 위치했던 나라들의 통칭입니다.

원나라,명나라,청나라 모두 중국이지요.
중원을 차지했던 국가들이니까요.
조선시대에도 명나라를 듕귁 이라 불렀잖아요

즉, 중화인민공화국도 중국입니다.
돌배 17-04-19 17:33
   
성리학자들 소중화론같은 말도 안되는 소리는 좀 하지 맙시다.
정욱 17-04-19 17:54
   
지나 지나 짜요 ㅋㅋㅋ 똥냄새 나는 쭝화똥족들.ㅉㅉ ㅉ
올바름 17-04-19 20:23
   
우리가 중국이 되거나 중공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 중국이 아닌 중공이란 명칭을 쓰는데는 동의합니다
다른분 말씀처럼 중원을 차지한 국가란 유일무이한 고유명사로는 중국도 맞겠지만 중국은 또다른 세계의 중심 국가란 보통명사 의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보통명사 의미를 저는 인정하지 않기때문에 중공이라 부릅니다. 중공도 맞고 중국도 맞다면 이왕이면 세계의 중심이란 의미가 없는 중공이라 부르는게 더 뜻깊지 않을까요?
 
 
Total 20,02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3691
3691 [한국사] 일제강점기 창씨개명에 저항하던 조상님들의 유쾌함 (4) 레스토랑스 10-21 1445
3690 [한국사] 11,494경의 지도표시 (15) 도배시러 12-27 1445
3689 [한국사] 국내 고고학 시장, 북한의 토기 밀반출 의심 (쇠고기 … (12) history2 03-23 1445
3688 [한국사] 조선에서 전라도 선비가 씨가 마르게 된 사건 (1) 소유자™ 04-17 1445
3687 [중국] 중국 공산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 (3) 녹내장 10-29 1445
3686 [한국사] 일본은 무슨 근거와 배짱으로 신라와 발해에게 거만… (3) 밑져야본전 12-11 1445
3685 [한국사] 두 개의 압록강: 조선 초 압록강 발원지 오류 분석 (5) 보리스진 02-12 1445
3684 [한국사] 대고조선제국(大古朝鮮濟國) 다큐 아비바스 09-05 1445
3683 [다문화] 이 나라엔 미얀마 정치단체가 무려 30개 내셔널헬쓰 02-14 1444
3682 [기타] 역사를 바로보는것이 왜 필요한가 (4) 국산아몬드 02-17 1444
3681 [일본] 유튜브에서 일본인과 대화 9 해달 04-22 1444
3680 [기타] 실증사학 (3) 두부국 01-06 1444
3679 [세계사] 한국의역사 (3) mughshou 09-07 1444
3678 [한국사] 밑에 발해 글 추가로 글씁니다. (18) Marauder 12-05 1444
3677 [기타] '주류사학에 경고' 청문회 김세연 의원.도종… (2) 환빠식민빠 06-15 1444
3676 [기타] 예맥, 말갈 원단어 추측 (8) 관심병자 07-30 1444
3675 [한국사] 우리는 요택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게 아닐까? 감방친구 06-29 1444
3674 [기타] 러시아의 바이칼 소수민족(ft.아리랑 쓰리랑 (2) 관심병자 07-10 1444
3673 [일본] 해방되지 못한 영혼 조선여자근로정신대 2부 토박이 10-27 1443
3672 [중국] 학생교복에서 발암물질 검출 (2) 휘투라총통 03-01 1443
3671 [다문화] 중요한 사업이라는 말이... (2) 개혁 04-19 1443
3670 [기타] 백제나.고구려가 통일했어도.마찬가지리라.봅니다 Marauder 12-06 1443
3669 [기타] 동북아역사재단 김호섭 새 이사장, 건국절 옹호 드러… (1) 두부국 10-07 1443
3668 [한국사] 대한민국의 역사가 일제가 심어놓은 틀을 벗어나지 … 스리랑 12-13 1443
3667 [기타] 구당서 발해말갈전 (2) 관심병자 06-01 1443
3666 [한국사] 토문은 두만도 되고, 송화강 상류 지류도 됩니다. (37) 하응하치 02-19 1443
3665 [한국사] 고구려 평양과 패수 위치의 새로운 미궁 (2) 감방친구 03-21 1443
 <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