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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4 02:56
[한국사] 요녕성 상세지도가 절실합니다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420  

하천 중심으로, 물길이 명확히 나와 있는 지도
구글지도와 중국 관광지도는 불필요한 정보가 혼잡하게 뒤섞여 있어서

차라리 제가 직접 하천지도를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태종 고구려 침공시 육군 본진은 모용선비 등 고구려 적대 세력이 애용하던 고구려 침공루트 북로인 요하 상류를 건너서 요동성을 타겼했고

당태종은 요택을 건너서 압록강 서쪽, 지금의 영구ㅡ안산ㅡ반금시 삼각지대에 진을 꾸리고 안시성을 타격합니다

당 해군은 역시 영구ㅡ안산ㅡ반금시 삼각지대의 한 곳인 비사성에 당도했고요

수ㆍ당 침공 기록을 보면

요동성에서 평양으로 가려면
압록강, 살수를 건너야 하는 반면
안시성에서 평양으로 가려면 압록강만 언급돼 있습니다

현재 저는 혼하와 혼하와 태자하가 합수된 큰 물길을 압록강으로,

태자하를 패수로 과정적 비정을 해두고 있는 상황인데

사실 요동 지역에 혼하, 태자하를 제하고도 무수히 많은 강이 있습니다

아무튼
ㆍ요동성ㅡ압록강ㅡ살수ㅡ평양ㅡ패수
ㆍ안시성ㅡ압록강ㅡ평양ㅡ패수

이런 기록적 정황에서 본다면

살수는 제가 본계를 잠정적으로 평양으로 보는 입장에서
본계와 혼하 사이에 흐르는 강이어야 합니다

구글지도를 눈까뒤집고 들여다 보니
북사하(beisha river)가 이에 들어맞습니다

이는 거란과 고려 전쟁 시에 강감찬의 귀주대첩이 벌어진, 요사의 기록 정황 상
ㆍ요심 근처이면서
ㆍ압록강 중상류에 해당하고
ㆍ강동6주 지역에 해당하고
ㆍ귀주대첩이 일어난 다하와 타수 지역의
대략적 위치와 일치하므로

북사하를 일단 살수로 비정하고자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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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8-03-04 03:05
   
요양을 고구려 말기 수도로서의 평양으로 보지 않는 이유는
너무 가깝다는 데에 있습니다

요동성, 안시성에서 너무 가깝고
혼하, 태자하에서 또 너무 가깝습니다

또 하나
요양과 혼하 사이에 뭔 강이 있습니까
요양과 요동성 사이는 100리도 안 되는 거리입니다
살수로 삼을 게 없습니다
도배시러 18-03-04 03:19
   
http://www.coo2.net/
자료실 - 고지도 - 중국지도
     
감방친구 18-03-04 03:26
   
여기는 익히 알고 있어요
다만 깔끔하게 떨어지는 지도가 필요하죠
해석이 개입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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