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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8 23:06
[중국] 대가리가 나쁘면 낚시도 짱 잘되요!
 글쓴이 : 목라근자
조회 : 4,688  



이런 부류의 왠만한 글은 귀찮아서라도 그냥 무시하고 넘기지만 일요일날 잡게 올라온글 좀  읽다가 
왠 옌벤 개뼈다구같은 ㅄ하나가 쓴 댓글을 보고 어이가 없고 하도 빡쳐서 머리에 스팀이 다 올라온다.

야이 시바라마 저기에 대청국속 고려국기[大淸國屬高麗國旗]라고 써넣은 한족 중화짜장 리홍장이
조선사람이더냐?  

중화짜장 리홍장이 1886년 청과 외국이 맺은 조약을 종류별로 분류하여 기록한  통상장정성안휘편
[通商章程成案彙編]에 쥐새퀴 같은 중화짜장 리홍장이 지맘데로 잔대가리 굴려 적어 놓은 글귀이다.
한족짱꼴라 리홍장을 왜 조선인으로 둔갑시키는데?ㅋㅋㅋ

1886년 리홍장의 통상장정성안휘편[通商章程成案彙編] 보다 4년 앞선 1882년 미해군성에서 발간된 
"BUREAU OF NAVIGATION"란 서적에 나타난 태극기를 눈까리가 사시가 아니라면 똑똑히 봐라 어디 
뻔한 수작이 보이는 대청국속 고려국기[大淸國屬高麗國旗]란 한자가 보이는지 ㅅㅂㄹㅁ

댓글에 링크건 곳도 뭔가 대단한 것이 있는줄 알고 들어가봤더니 별것도 없구만.ㅄ
근데 반이 한자던데 대가리도 나쁜 잉간이 그걸 다 읽어 봤을 거란 기대는 안한다. ㅋ

서울대 이상면교수란 사람이 쓴 개항기 조선의 주권에 내용인데 길게 읽을 필요도 없이 첫페이지 서론
주석부에  고대 짜장국 조공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설명이 나와있구만.

"조공제도는 주나라와 그 제후국과의 관계에서도 그 맹아를 찾아볼 수 있고,  
진시황도 중원을 제패한 후 천하를 다스리는 제도로 고려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뒤를 이은 
한나라가 변방의 나라들과 외신제도를 만들어 조공을 받고 시혜를 베풀어 증공국과 수
공국 간의 돈독한 관계를 추구한 데서 연유한다."

어디서 혐한 왜구새퀴들이 날조한 글좀 읽고 와서 여기서 설쳤나 본데 대가리 안돌아 가면 도서관가서
책좀 찾아 보던지 아니면 도서관도 갈필요 없이 인터넷검색좀 해보면 요즘 왠만한 정보는 다 찾을수 있다
이 개 ㅅ ㅂ ㄹ ㅁ


가운데가 중화짜장 리홍장이 1886에 쓴 통상장정성안휘편[通商章程成案彙編]에 나온 
대청국속 고려국기[大淸國屬高麗國旗]


"1882년 미해군성에서 발간된 "BUREAU OF NAVIGATION"란 서적있는 태극기
좌측이 청국 황룡기고  우측이 조선의 태극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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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난감 12-06-18 23:36
   
이거 일본애들이랑 채팅할때 그 넘들도 많이 울려먹던 주제인데...
제가 알기로도 날조라고 알고 있어요.
역사 12-06-19 00:29
   
속국이라는 말을 자칫 잘못하면 식민지 비슷하게나마 혹은 중국안에 기생하는 나라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당시 동아시아에서의 속국의 개념은 현대의 속국의 개념과는 이질적임.

실질적으로 말하자면 동아시아에서의 속국은 책봉국으로써 중국의 중화사상에 편입되는 것.

그래서 당시 책봉국인 조선은 명과 청의 내정간섭이 심한편이 아니였고 자주권도 충분히 있었음.

근데 이 속국이라는 글자를 지금의 용어랑 혼동해서 속국이라는 글자만 나오면 혐오하는데

다시한번 말하자면 동아시아에서 속국은 그런 개념과 많이 다름.

쉽게말하자면 지금 중국 내에 있는 위구르 자치구 내몽골자치구 같은 개념이 아니라는 것임.

그러나 저기에 나와있는 대청국속이라는 말은 합성이 아니었고 당시 서양열강들도 청이 조선의 속국이라니깐 서양의 관점에서는 식민지인줄 알고 병인양요당시 프랑스가 청에게 따졌을 때 청이 했던 말이 "조선은 비록 청의 속국이긴 하지만 예로부터 내정과 외교는 자치적으로 행해 왔다."라는 말만 보더라도 지금의 속국 개념과는 많이 달랐음.

그러나 조선은 거기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던건 아니었고 고종 당시에 봉천과 조선변민교역장정이라던가
중국길림과 조선과의 무역규정을 보더라도 조선 또한 청의 속국에 대해서도 부정하지 않고 있었음.

그리고 당시 조선의 홍범14조 1조의 내용을 보더라도 청의 의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러므로 속국자체를 부정한다는 것은 잘못된거고 지금의 속국(서양의 관점)의 개념과 다르다고 보아야 옳음.
     
목라근자 12-06-19 00:44
   
그러니까 내가 위에 쓴글에 님의 글내용처럼 부정한게 있었음???
태극기 위에 대청국국속 고려국기라고 한족 리홍장이 쓴 글을 마치 조선조정 관리중 한사람이
스스로 써놓은것처럼 날조를 하니 하는 말임.

그리고 누가 저걸 합성이라고 했나?
중화짜장 리홍장이 1886에 쓴 통상장정성안휘편[通商章程成案彙編]에 나온
대청국속 고려국기[大淸國屬高麗國旗] <--- 조선사람이 아니라 짱깨 리홍장 지멋대로 쓴거라고.
          
역사 12-06-19 00:50
   
아니;;; 님만을 겨냥해서 쓴 댓글이 아닌데욤??
(그렇게 보였으면 ㅈㅅ)

제 글을 부정한 적 없다면서 리홍장이 지멋대로 쓴 거라고 하니....

님의 주장 2개는 서로 모순이 아닐까요?
               
목라근자 12-06-19 00:53
   
조선사람이 직접 대외적으로 사용하는 자국 국기에 저런글을 직접 써넣은 거랑.  짱깨 리홍장이 쓴거랑 경우가 같다고 생각함?
조선이야 당시 청에 비하면 약소국이었던게 사실이니까 속으로 딴마음을 품고 있어도 대놓고
그런 내색을 안하는건 당연한거아니겠음?
                    
역사 12-06-19 00:57
   
당연히 다르죠.

그리고 나중에 보니깐 제 글을 부정한게 아니라 저 글자를 부정한게 아니라는 의미였군요.. 착각했습니다.
                         
목라근자 12-06-19 01:36
   
비록 실행에는 옮기지 못했지만 병자호란의 치욕을 씻기 위해서 효종대왕이 청국 몰래 칼을갈고 북벌계획까지 세웠적이 있었는데 비록 당시에는 힘이 없어서 겉으로는 굽혀주는 척 했지만 속으로는 어느때든 기회가 오면 복수하려고 이를 갈고 있던것과
 
청이 나중에 힘이 약화되거나 조선의 힘이 커져서 기회가 오더라도 다 포기하고 청에 영원히 고개를 숙이며 근근히 생존하겠다.<---  이랬으면 조선민족의 자주성과 그나마 억제하고 있었던  자존심에 대한 문제임.
gagengi 12-06-19 02:40
   
조공국이라는 말도 옳지 않는 용어입니다. 조공무역국이라고 해야합니다.
명나라는 조선에 두배의 조공을 바쳤을 정도로 조선이 조공무역에서 큰 이익을 봤습니다.
조선은 명나라에 조공을 주면 줄 수록 명나라는 두배로 조공을 바쳤기 때문에 자주 조공무역을 하려고 했지만 명나라는 조공무역을 늘이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왜도 명나라와 조공무역으로 돈 좀 벌려고 임진왜란을 일으켰지만 좌절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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