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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1 23:22
[기타] 고구려 발해 영향권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4,760  



실제 고구려 발해 영토


틀린게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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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끈한펭귄 15-10-21 23:27
   
고구려영토에 요동반도가 빠져있네요?
뭐 저걸보고 뭐라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과거의 영토란 개념은 오늘날같은 라인이 아닌, 성을 중심으로 주변 일대를 커버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향권을 영토로 보는게 맞죠
다만 두 지도 전부 연해주 일대와 북쪽영토가 과도하게 올라간 느낌인데...
     
두부국 15-10-21 23:29
   
영향권으로 그린겁니다
호랭이해 15-10-21 23:41
   
영향권이라 한다면 그림에선 몽골까지 들어가 있는데 거기서 두막루 뺀게 조금 거시기 한데요 ㅎㅎ;
사심가득 15-10-21 23:43
   
영향권이라고하지만 문제는 그당시 대부분 허허벌판이었음..생산물없는 땅이였으니 그냥 국경선그으면 내땅이었음
     
세끈한펭귄 15-10-21 23:49
   
허허벌판인게 더욱 무시무시한겁니다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고 집짓고 모여서 편안하게 농사지으며 사는데,
왠 유목민족과 산적들이 때꺼지로 몰려들어서 다 털어가고 폐허로 만들죠
외부세력으로 부터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성을 쌓고 지배체계를 완성시키는 것 이건 기원전 이야기입니다
님은 너무 고대로 가셨네요.......
우리나라도 서울 조금만 벗어나면 사람업는 산, 분지가 많이 있는데,
어디 저도 거기서 땅긋고 나라 한번 세워볼까요?
섹시한펭귄국 어때요
          
두부국 15-10-21 23:51
   
영향권은 군사기지 군사훈련소 신무기 실험장 으로 쓰여졌을겁니다
               
세끈한펭귄 15-10-22 00:01
   
제가 말하고자한 것은 위의 분이 허허벌판일 뿐이니 국경선만 그으면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한 것을 비판하는 겁니다
요즘 사람들이 도시에 틀어박혀사니 잊은 모양인데, 고속도로만 다녀보면 주변에 사람없는 산지나 평야가 종종 보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어떤 지역을 통치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장소를 성으로 둘러싸고 성을 중심으로 주변을 관리했기 때문에 주변 땅이 빈 땅처럼 생겨먹은거지 현대에서도 그건 차이없습니다
그리고 그으면 내땅이 되는거면 전쟁은 왜합니까? 그 땅 빼앗으려 하는건데, 전쟁을 하는데 허허벌판에 방어요새하나 안 지어놓고 싸우겠다면, 참 잘도 관리하겠어요 사실 고구려는 부족국거였나봅니다?
두부국 15-10-21 23:47
   
수정했습니다 영향권으로요
nyamnyam 15-10-21 23:57
   
영향권이라고 하면 어느정도의 범위?
눈치 안보고 자국 군대를 보내는 정도?
내정간섭이 가능한 범위?
아니면 자국 상인이 안전하게 교역을 할 수 있는 범위?
     
세끈한펭귄 15-10-22 00:02
   
특정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세워둔 성들이 관리할 수 있는 일대를 전부 포괄한 것을 영향권이라 말하며 고대의 영토개념입니다
     
굿잡스 15-10-22 00:57
   
고대의 성을 중심으로 하는 주변 수리에서 수십리의 지역은 거의 직접지배지로

보군요(고구려는 초기 고조선 재지 다섯개의 소국을 기반으로 하던

5부가 3세기를 지나면서 중앙집권화가 가속화되자 5부라는 중심 대성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욕살 제도를 두면서 이런 각 방위의 대성을 중심으로

다시 주변 중,소성이 여러개 포진해 있는 형태를 보이는)

이 당시의 세력권이란 당시 고구려는 5세기가 되면 명실상부한

만주을 석권한 나라가 되면서 주변의 여러 부족 즉 요서 내몽골 일대의

거란 실위부터 동북방의 흑수말갈등은 고구려의 휘하 부용세력으로 즉

평소에는 물자와 보호를 받고 전시나 유사시에는 고구려 휘하의 군사 동원력으로

사용되는 통제 아래에 두게 됩니다.

즉 이런 주변 유목, 수렵 부족들의 활동 지역까지 고구려의 세력권 아래 두고

있다고 봐야 하는 것이죠. 그외에 저 지도의 두막루는 부여가 와해되면서

다시 북으로 일부가 올라가서 세운 북부여로 보기에 따로 우리의 영역과

이질적 공간은 아니군요.


그리고 사람들이 발해 시기가 고구려보다 직접 지배지가 커서 언뜻 더 강대한

나라로 착각하는데 실질적 국력은 이런 요서 일대 거란 실위등까지 통제 아래에

두고 영향력을 행사한 고구려가 더 국력이 강할때입니다. 다만 고구려 말에서

발해시기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이전의 고구려가 간접지배지로 통제 아래두데

그렇게 개척을 할 필요성이 덜한 지역으로 느슨한 통제 아래 두었던 것을

발해시기가 오면 상경용천부라는 대도의 위치도 그렇고 북방 지역으로

개척이 본격화되면서 땅이 더 넓게 보였던 것이죠.

실질적으로 5세기 이후로는 저 만리장성 밖 동북방의 더 넓은 북방 지역은

고구려가 다 내땅이요 해도 누가 할 말이 없던 시기였고 당시 러샤왕조가

동진해왔다고 해도 강력한 고구려 군사력에 개털리고 쫓겨났을 상황이군요.
          
Banff 15-10-22 01:59
   
"다만 고구려 말에서 발해시기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

과학적 근거 자료 있나요?
               
세끈한펭귄 15-10-22 02:02
   
당시 지구적으로 기온이 온난해지는 시기였다는 논문을 본적 있습니다
이때문에 발해가 북상해서 경작지를 늘리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후에 백두산 폭발 이후, 다시 추워졌다가 최근에 다시 따뜻해져가서
연해주로 이사온 고려인들이 경작지로 가꾸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Banff 15-10-22 03:27
   
구글 검색해봤는데, 어떤 자료는 원나라의 팽창을 설명하면서 10세기에서 13세기가 온난화 시기였기 때문이라 주장하니 서로 맞지가 않아서요. 빙하기처럼 시간이 수천, 수만년으로 길어서 암석이나 지형분석으로 가능한것도 아니고, 측정 결과도 없기 때문에 딱 이거다라고 얘기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세끈한펭귄 15-10-22 08:08
   
아뇨 그 당시의 온난화는 사실로 밝혀진 이야기인데요?
10세기에서 13세기까지 온난화면 10세기부터 추워지다가 갑자기 더워지고, 13세기가 끝나면 갑자기 추워지지는 않잖아요?
이미 전후 2, 3세기 전부터 서서히 변화가 시작되던거죠
실제로 발해가 경작지를 늘리긴 했으나 그건 간도 일대의 이야기고,
그 이북이 추운건 마찬가지라 님이 상상하던 것 만큼 그렇까지 따뜻해진건 아닙니다 일종의 기후의 변화시기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Banff 15-10-22 10:07
   
이공계분야는 그런 접근법으로 분석을 하지 않는데, 그시절 기후에 대한 과학적 분석 자료 소스좀 알려주시겠어요?  10세기-13세기 온난화얘기도 논란이 있는거라.
비좀와라 15-10-22 00:08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을 두고 살수를 청천강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이 비웃고 있지요. 청천강이 몇만이 수재을 입어 타격을 입힐만한 큰강이 아니거든요.

수나라 군대가 수해을 입어 타격을 입을 만 하고 지명이 살수와 연관이 되는 강은 시나무렌 강입니다. 살수에서 살은 노란색이에요 우리가 살색이라 부르는 색입니다. 수는 강을 몽골식으로 부르는 이름입니다. 결국 살수란 노란강이란 뜻이고 황화를 말합니다. 그중 황화의 지류인 시나무렌강을 일컫는 겁니다. 그래서 시나무렌강에서 나라를 세운 거란이 고구려의 후손이라 주장하는 겁니다.

거란이 고구려의 후손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시나무렌 강가에서 건국 했기에 고구려의 후손이라 주장할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고구려의 위치나 영토는 많이 축소되었다고 봐야 하며 거기다가 천문기록의 중심도 몽골지방이지요. 고구려는 최소한 몽골고원을 영토로 확보했다고 봐야 합니다.
     
호랭이해 15-10-22 00:23
   
찾아보니 시라무룬강 위치상 수나라 군대가 그곳을 건널 이유가 없을거 같은데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87401&cid=40942&categoryId=39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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