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3-07-01 21:44
[일본] 日 "정상회담 합시다" 韓 "필요하지만 글쎄.."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4,743  

 
 
 

日 "정상회담 합시다" 韓 "필요하지만 글쎄.."

오늘 한·일 외교장관 회담문화일보|신보영기자|입력2013.07.01 14:01|수정2013.07.01 14:41
 
 

한·일 양국이 1일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면서 양국 관계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잇단 역사 왜곡과 주변국에 대한 과거사 도발로 국제사회에서 '왕따' 신세가 됐던 일본과 대화를 재개한다는 측면에서다. 일본 지도부의 '우경화' 탓에 지난 4월 윤병세(왼쪽 사진) 외교부장관이 일본방문을 전격 취소하면서 경색됐던 한·일 관계가 회복될 경우 연내 한·일 정상회담 개최로 이어질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관건은 박근혜 대통령이 수차례 언급한 "역사적 성찰과 책임 있는 행동"에 대해 일본이 어느 정도 성의를 보이느냐다.

특히 통상 새정부 출범 이후 '한·미→한·일→한·중' 순으로 진행됐던 정상회담이 현 정부에서는 한·일을 건너뛰고 곧바로 한·중 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일본측은 상당한 조바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점에서 윤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오른쪽) 일본 외무상이 1일 아세안안보지역포럼(ARF)을 계기로 이뤄진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양측 기류를 확인하는 첫번째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기시다 장관의 첫 회담이자, 4월 말 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靖國) 신사참배로 회담이 무산된 이후 2개월 만이다. 정부로선 한·일 고위급 대화 개시가 역대 정부보다 훨씬 늦어진 셈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 짧은 양자회담이라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는 힘들지만 기본 입장은 가능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번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연내 한·일 정상회담 개최로 이어지는 초석이 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일본이 한·일 외교장관회담에 더 적극적이었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6월 26일 "한국은 중요한 인접국으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일본과의 협력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섣불리 관계 복원에 나섰다가 일본의 역사왜곡·영토 도발에 뒤통수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박 대통령이 수차례 언급한 일본의 역사 성찰과 책임 있는 행동을 일본이 얼마나 수용하느냐가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반다르스리브가완(브루나이)=신보영 기자 boyoung22@munhwa.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어머 13-07-01 22:23
   
아세안안보지역포럼이 브루나이에서 하나부네
마왕등극 13-07-02 01:04
   
저도 한중 정상회담 보면서 한일 정상회담도 생각해 봤습니다.
....만, 솔직히 정상회담해서 얻을게 있을까란 생각만 들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요구할 사항이라고 하면,
1.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등의 바른 역사 인식의 요구와 바른 역사 교육.
1-1. 독도의 한국 영토 천명.
2. 일본의 우경화 포기.(자위대의 군대화 등)
3. 아베노믹스의 중지 혹은 대폭 축소.(고의적인 환률 조작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폭을 확대하는 행위 중단 등)

큰 골자는 이런데... 이거... 아베가 알겠습니다. 할만한게 없잖아요? 아베 자신이 그릇된 역사 인식과 가치관으로 점철되어 있는데...

그럼 가서 뭐하나요? 경제부문 협력이야 할게 있겠지만, 그건 정부가 관여하지 않고 제계에서 알아서 할 사항이고... 결국은 아베의 정치 쇼에 들러리 서는 거니.... 하지 말죠.
나만바라바 13-07-02 01:06
   
양치기소년의 맨날 똑같은 패턴
치르치크 13-07-02 01:40
   
이거 저거 다 떠나서 일국에 대통령이 방사능 맞으러 갈순 없잖아요....
     
베르체니 13-07-03 03:20
   
내가 박근혜를 싫어하지만
일본에 보낼만큼 싫어하지는 않는다

우리공주님 순진해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식사하실 양반이다
파스포트 13-07-02 09:39
   
떠라이들 하고 정상회담은  무신? 국격만 떨어지지
시로코 13-07-02 10:42
   
네. 맞습니다. 형식적인 한일회담  꼭 필요할까요?
앞에서 회담하고.. 뒤에선 독도드립. 성노예는 매춘부다 라는등 뻔한데요..
일본은 더 고립화 해야 됩니다......
지금 이시점에서  한.일 회담해봤자... 아무 필요가 없다고 봐요...
북한에게 핵포기 하라고 하듯이 ...일본 도 북한하고 똑같은 방식으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진실된 역사교육.  성노예 사과 배상. 독도 트립치지말것.등.............
이런게 선행되지 않으면  한.일회담은 필요없다고 봐요...
일본  자민당이  일본국민과 야당에게  일본이 고립되고 있지않다고 보여주는 형식일 뿐입니다.........
한일 회담이...... 저러다  정권 바뀌면 똑같은 넘들 나와서 똑같이 하고 ........
알라뷰 13-07-02 11:41
   
필요하면 지네가 와서 알현하면 되지
왜 꼭 우리가 가야하나?
엘라하드 13-07-02 11:45
   
일본이 아무리 한중을 제외한 동남아시아랑 교류한다고해도 일본 경제를 감당할수있는건 한국 중국밖에 없을거같은데
느느느느 13-07-03 05:11
   
일본은 대놓고 무시해줘도 된다 ,,,빨리 통일하고 세력을 키워 일본을 침략하여 멸망시키자
 
 
Total 20,0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9744
3363 [기타] 한국은 참으로 대단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23) 산딸기 02-20 4739
3362 [기타] 중국 자존심 한나라, 고구려 강성함에 무너졌다 (5) 대은하제국 09-29 4739
3361 [한국사] 한국 역대 왕조 공주들의 모습 (12) 인류제국 05-30 4739
3360 [중국] 대만, 중국인 영구거주 제한법 도입 (13) 슈퍼파리약 10-22 4740
3359 [기타] 닉쿤이가 뉴질랜드 귀족학교 왕가누이를 졸업할만 … (14) 슈퍼파리약 07-23 4741
3358 [일본] 뉴라이트 학자 "일본 아베 담화 진중한 명문장" 이영… (15) 환빠식민빠 10-12 4741
3357 지식채널e-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1) 환웅 12-30 4742
3356 [중국] 중국이 미국에 전해줄 기술이 딱 하나 있음 ㄷㄷㄷ (9) 치면튄다 05-16 4742
3355 [기타] 이제 미국은 세계패권이 아닙니다 (25) ㅉㅉㅉㅉ 08-30 4742
3354 [일본] 원전왜곡 도도쇠 04-04 4743
3353 [일본] 日 "정상회담 합시다" 韓 "필요하지만 글쎄.." (10) doysglmetp 07-01 4744
3352 [일본] 일본의 유구한 전통 (7) 두부국 01-18 4744
3351 [일본] 어떤 일본인 (8) cordial 03-04 4746
3350 [다문화] 지난 몇년간 실종 인구가 10만명...??? (5) 내셔널헬쓰 03-22 4746
3349 [중국] ‘저가폰 돌풍’ 샤오미, 수익률 뚝 떨어진 이유 (3) 굿잡스 03-15 4746
3348 [세계사] 폴란드의 황금기를 만든, 유럽 역사상 최고의 기병 `… (32) 레스토랑스 10-13 4747
3347 [일본] 일본어 능력자들 제발! 캐나다10년 01-31 4748
3346 [중국] 중국 GDP 진짜 이상하긴하네요?? (11) 덕후왕 05-15 4748
3345 [일본] 김연아도 일본에 기부를 한다네요.... (7) 고고고 05-01 4749
3344 [한국사] 한국이 물부족국가이면서 물부족을 안느끼는 이유 (27) 객관자 06-20 4749
3343 [일본] ‘방사성물질 상륙 유포자’ 처벌 애쓰더니… (10) q 05-25 4750
3342 [기타] 북표 라마동 부여족 인골과 가장 가까운 집단은 한국… (1) 예맥 03-23 4750
3341 [일본] 왜 삼족오가 일본왕실에 들어앉은건가요? (22) busuza33 06-21 4751
3340 [기타] 삼국유사에서 불구내와 거서간의 뜻에 대하여 (26) 열심히공부 11-11 4751
3339 [기타] 탐마삿 대학교 의 비극이 우리에게 시사하는것 니르 12-24 4751
3338 [기타] 조선(朝鮮)왕조의 흔적 맛보기 (2) 한국경제 02-20 4751
3337 [기타] 제 4 제국의 출현. (13) 굿잡스 08-03 4751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