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9-17 15:46
[한국사] 중화인민공화국의 관점으로 보는 기자(箕子) 조선(朝鮮)의 위치..
 글쓴이 : 현조
조회 : 1,375  

 
①-1 箕山在縣東三十里,逓高二里,盤踞三里,相傳箕子始封地。唐箕州治山下有箕城址。
①-1 기산재현동삼십리,체고이리,반거삼리,상전기자시봉지。당기주치산하유기성지。
①-2 晉敗狄于箕者,杜預謂:太原陽邑有箕城是陽邑。隋之太谷,後為骨打。
①-2 진패적우기자,두예위:태원양읍유기성시양읍。수지태곡,후위골타。
①-3 都今遼之榆社東南三十里。古箕城在遼山與琅琊、益都、襄邑異。
①-3 도금요지유사동남삼십리。고기성재요산여낭야、익도、양읍이。
▲ 산서통지(山西通志) 25권(卷) - 유사현(榆社縣)..
 
-
 
▶ ①-1 기산(箕山)은 유사현(榆社縣)의 동쪽 30리(里)에 있고, 갈마들고 높은데에 2리(里)이고, 반거(盤踞)하였으니 3리(里)이고, 대대로 이어 서로 전하는 바 기자(箕子)의 첫 봉토 지역입니다. 당나라(唐) 시대에 기주(箕州)는 기산(箕山) 아래에 두었고, 기성(箕城)의 터가 있습니다.
▶ ①-2 진(晉)이 적(狄)을 격패시켰기에 기(箕)는 그 곳이기에, 두예(杜預)가 이르길 : 태원(太原)의 양읍(陽邑)에 기성(箕城)이 있으니, 양읍(陽邑)이라고 하는게 옳습니다. 수나라(隋) 당시의 태곡(太谷)이고, 이후 골타(骨打)로 하였습니다.
▶ ①-3 도읍은 지금 요주(遼州)의 유사(榆社)에서 동남쪽 30리(里)입니다. 옛 기성(箕城)은 요산(遼山)에 있고, 통들어 낭야(琅琊) ' 익도(益都) ' 양읍(襄邑)이니 다릅니다.
 
-
 
※ 반거(盤踞)
1. 넓고 굳게 뿌리를 박고 자리잡음.
2. 어떤 집단이 한 지역을 차지하여 세력을 떨침.
-
▷ 수경주(水經注)에 의하면, " 광아왈:대노,태원야。(廣雅曰:大鹵,太原也。) " 즉, " 광아(廣雅)가 말히길 : 대노(大鹵)는, 태원(太原)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대로(大鹵)는 춘추(春秋) 시대 노나라(魯) 소공(魯昭公) 1년에 진나라(晉)의 순오(荀吳)가 적(狄)을 격패시켰던 땅 이름인데, 난리를 뜻한다고 하였습니다.
 
=====
 
②-1 王險城即平壤城,應劭曰箕子故都也,薛瓉曰王險在樂浪郡浿水之東。
②-1 왕험성즉평양성,응소왈기자고도야,설찬왈왕험재낙랑군패수지동。
②-2 古蹟箕子故都即平壤今王險城是也,漢書地理志樂浪郡朝鮮,應劭曰武王封箕子於朝鮮。
②-2 고적기자고도즉평양금왕험성시야,한서지리지낙랑군조선,응소왈무왕봉기자어조선。
▲ 흠정대청일통지(欽定大清一統志) 421권(卷)..
 
-
 
▶ ②-1 왕험성(王險城)은 즉 평양성(平壤城)이고, 응소(應劭)가 말하길 기자(箕子)의 옛 도읍이요, 설찬(薛瓉)이 말하길 왕험(王險)은 낙랑군(樂浪郡) 패수(浿水)의 동쪽입니다.
▶ ②-2 고적(古蹟 : 남아 있는 옛날의 건물이나 터) 기자(箕子)의 옛 도읍은 즉 평양(平壤)이고, 지금 왕험성(王險城)이니 옳고, 한서(漢書) 지리지(地理志)의 낙랑군(樂浪郡) 조선(朝鮮)이요, 응소(應劭)가 말하길 무왕(武王)이 기자(箕子)에게 조선(朝鮮)을 봉하였습니다.
 
-
 
▷ 기자(箕子)의 옛 도읍은 요주(遼州)의 유사(榆社) 동남쪽 30리(里)에 위치하는 기성(箕城)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산서성(山西省) 중부의 태원(太原)에서 남쪽 인근으로 위치하는 요주(遼州) ' 유사(榆社) ' 요산(遼山) ' 기산(箕山) 등지에 왕험성(王險城)이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gijajoseon_002.jpg

 
gijajoseon_001.jpg

=====
 
③-1 杜預曰:梁國蒙縣北有薄伐城,城中有成湯冢,其西有箕子冢。
③-1 두예왈:양국몽현북유박벌성,성중유성탕총,기서유기자총。
▲ 수경주(水經注) 23권(卷)..
 
-
 
③-1 두예(杜預)가 말하길 : 양국(梁國)의 몽현(蒙縣) 북쪽에 박벌성(薄伐城)이 있고, 성 가운데에 성탕(成湯 : 은나라의 왕)의 무덤이 있고, 그 성의 서쪽에 기자(箕子)의 무덤이 있습니다.
 
-
 
④-1 梁國蒙縣亳:梁國蒙縣西北有亳,城中有成湯,其西有箕子。
④-1 양국몽현박:양국몽현서북유박,성중유성탕,기서유기자。
▲ 춘추석례(春秋釋例) 05卷..
 
-
 
④-1 양국(梁國)의 몽현(蒙縣) - 박(亳 : 은나라의 서울):양국(梁國)의 몽현(蒙縣) 서북쪽에 박(亳 : 은나라의 서울)이 있고, 성 가운데에 성탕(成湯 : 은나라의 임금)이 있고, 그 성 서쪽에 기자(箕子)가 있습니다.
 
-
 
⑤-1 杜預雲:梁國蒙縣有箕子冢。
⑤-1 두예운:양국몽현유기자총。
⑤-2 集解,杜預曰:梁國蒙縣有箕子冢。
⑤-2 집혜,두예왈:양국몽현유기자총。
⑤-3 杜預曰:梁國䝉縣有箕子。
⑤-3 두예왈:양국몽현유기자。
▲ 사기(史記) 38권(卷)..
 
-

⑤-1 두예(杜預)가 이르길 : 양국(梁國)의 몽현(蒙縣)에 기자(箕子)의 무덤이 있습니다.
⑤-2 집해(集解)에 따르면, 두예(杜預)가 말하길 : 양국(梁國)의 몽현(蒙縣)에 기자(箕子)의 무덤이 있습니다.
⑤-3 두예(杜預)가 말하길 : 양국(梁國)의 몽현(䝉縣)에 기자(箕子)가 있습니다.

-
 
⑥-1 蒙縣在商丘北五十里。
⑥-1 몽현재상구북오십리。
▲ 상서비전(尚書埤傳) 07권(卷)..
 
-
 
⑥-1 몽현(蒙縣)은 상구(商丘)의 북쪽 50리에 위치합니다.
 
-
 
⑦-1 蒙澤,杜注宋地:梁國有蒙縣,今河南歸徳府商丘縣。北有蒙澤縣,南二十五里有蒙縣古城。
⑦-1 몽택,두주송지:양국유몽현,금하남귀덕부상구현。북유몽택현,남이십오리유몽현고성。
▲ 흠정춘추전설휘찬(欽定春秋傳說彚纂) 08권(卷)..
 
-
 
▶ ⑦-1 몽택(蒙澤), 두주(杜注)와 송지(宋地)에 따르면:양국(梁國)에 몽현(蒙縣)이 있고, 지금 하남(河南)의 귀덕부(歸徳府) 상구현(商丘縣) 입니다. (상구현의) 북쪽에 몽택현(蒙澤縣)이 있ㄱ고, 남쪽 25리(里)에 몽현(蒙縣)의 옛 성이 있습니다.
 
=====
 
▷ 현 산서성(山西省) 남부의 요산(遼山)의 낙평(樂平)에 대하여, 여러 기록이 밝히는바 요산(遼山)은 원래 기자(箕子)의 봉토 지역(조선 영역)이고, 낙평(樂平)은 후에 낙랑(樂浪)과 평주(平州 : 유주)를 나눠 두기 이전의 지명이기도 합니다.
 
-
 
▷ 정확하게 찾아야 한다면, 현재 하남성(河南省)의 낙양(洛陽)에서 북쪽으로 나아가야 하고..
현 산서성(山西省)의 태원(太原)에서 남쪽으로 나아가야 하는 지명입니다.
 
gijajoseon_003.jpg


-
 
▷ 아래 고지도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로주(潞州 : 潞安)의 북쪽 주위에 기자(箕子)의 봉토 기산(箕山)과 관련되는 요산(遼山) ' 유사(榆社) ' 평성(平城) ' 화순(和順)등이 실존합니다.
 
그 곳은 요서(遼西)와 요동(遼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요산(遼山)이 있는데, 현재 산서성(山西省)의 요주(遼州 : 左權)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고대 기록들에 따라서 현재 요녕성(遼寧省)에 결코 고대의 요주(遼州) ' 요양산(遼陽山)' 요산(遼山) 등이 위치할 수 없고, 원래 현재 산서성(山西省)의 좌권(左權)에 속하는 지명들이라는 것입니다.
 
즉, 현재 산서성(山西省)의 동남쪽과 산동성(山東省)의 서쪽 사이에 위치하는 태행산맥(太行山脈)의 한 지류이기도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배시러 17-09-17 20:45
   
모본왕이 공략했던 병주의 태원군에는 양읍이 있습니다. 양읍에는  기성(箕城) 이 있구요.
병주 운중군에는 기자릉 [箕陵현] 이 있습니다. - 후한서 군국지
하지만 위만의 왕험성은 유주 요동군에 속한다고 기록합니다.
 
 
Total 20,0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1667
3339 [한국사] 우리 고대사에 있어 열국 및 한사군 지리적 위치 설… (3) 윈도우폰 11-29 1382
3338 [한국사] 네이버 지식IN에서는 아무도 알려주지않았던 질문!! (13) 샤넬코코 12-15 1382
3337 [기타] 주류사학의 코미디 (9) 관심병자 12-22 1382
3336 [한국사] 삼한(三韓)의 탄생 배경 (2) 백운 03-22 1382
3335 [한국사] 인천에 남은 일제 육군 조병창 ㅡ 역사 박물관으로 (2) mymiky 12-09 1382
3334 [한국사] 대청광여도 (고지도 해석 영상) (4) 파스크란 01-01 1382
3333 [일본] [강호원 칼럼] ‘致遠의 눈’으로 復興을 생각할 때… (1) doysglmetp 06-18 1381
3332 [기타] 중국은 왜 ‘동이’라는 이름을 빼앗으려할까 (5) 관심병자 03-08 1381
3331 [한국사] 정안국 수도, 서경 압록부(발해5경)에 대한 정약용 선… (19) history2 02-23 1381
3330 [세계사] 서양군대에게 박살났던 청나라 팔기군 (2) 툴카스 02-26 1381
3329 [한국사] 다시 모습을드러내는 국내최대의 고인돌.jpg 소유자™ 05-24 1381
3328 [기타] 대한민국 정부에 한마디 하겠습니다 예왕지인 08-14 1381
3327 [한국사] 거란고전, 일제의 음모인가? 잃어버린 발해인의 기록… 일서박사 01-15 1381
3326 [한국사] 후한서 군국지 (서기 140년) 한나라의 호구조사표 (7) 천추옹 04-28 1381
3325 [기타] 동방의 바이킹, 읍루 | 만주원류고 3부 | 남주성 박사 (2) 관심병자 09-18 1381
3324 [일본] 여러분 에스프리즘을 동정합시다 (2) 졸린눈 09-16 1380
3323 [기타] 책 추천)반중국역사 (오랑캐 주변국 지식인이쓴,상상… (2) 고이왕 02-24 1380
3322 [한국사]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전라도가 월… (1) 뉴딩턴 09-05 1380
3321 [한국사] 중국 ‘동북공정’ 거점 ‘요하문명’의 진실 (6) 사랑하며 11-11 1380
3320 [다문화] 국내 난민신청 年1000명시대 뿍엑스 11-24 1379
3319 [한국사] 조선이 고구려의 도읍지를 몰랐다? (6) 남북통일 03-04 1379
3318 [다문화] 다문화 공론화 안되는 이유 (3) 모름 06-29 1379
3317 [중국] 중국기록에 영가의 난 대한 궁금증이 있습니다 (5) 뉴딩턴 10-18 1379
3316 [한국사] 책부원귀와 자치통감주에서의 냉형(冷陘/冷硎) 감방친구 02-25 1379
3315 [북한] 탈북자 출신 "주성하"기자,극우,극좌 구분없이 오직 … 돌통 01-29 1379
3314 [한국사] 1927년 안창호선생이 말씀한 환단고기의 내용 (7) 스리랑 02-21 1378
3313 [한국사] 해양 교류가 동아시아에 미친 영향 해달 01-30 1378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