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중국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정권중에서 우리나라를 침입한것은 거의 유목민족이었습니다.
당나라(선비족),요(거란족),원(몽고),청(만주족) 중국공산당(만주족 출신이 많은 팔로군소속)등이 있죠.
여기서 당이나 요는 당시 이를 막는 정권이 확실한 원칙을 갖고 대응해 이를 물리쳤는데 신라같은 경우는 구백제,고구려세력과 힘을 합치고 고려땐 왕의 확고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요를 물리치고 송,요와 두루두루 잘 지내면서 동북지방의 힘의 균형을 이루었죠.
반면에 몽고침입시절엔 무신정권하의 문란한 정치와 학정에 이미 고려신민들은 당시 고려정권에 등을 돌렸을때입니다. 당연히 여말 원,명 교체기때도 우리의 힘은 극히 미비했어요.
왜구,홍건적 온갖 외적의 침입과 부정부패의 수렁속에서 백성들만 죽어나가던 시절이었죠.
당시 위화도 회군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후 조선을 창업하고 힘을 적당히 길렀죠.
명의 과도한 요구를 막을수 있는 수준으로 길러냅니다.(사병을 혁파하고 중앙군으로 다 모으고 토재개혁을 해서 과도한 경제 쏠림을 막고 중하층의 경제력을 상승시켜냈어요)
여러개혁정책으로 조선의 힘이 상승합니다.주원장이 조선 20만 병력을 두려워했을 정도로요.
이때 이방원이 명을 등에 업고 정권을 차지하면서 조선은 그이후 명 사대 국가로 영원히 빠져나갈수 없는 수렁속에 갇히고 마는 거죠.
역사를 살펴봐도 당시 정권이 무리없는 국정운영속에서 리더쉽을 발휘해 명징한 원칙을 세우고 여러 사람을 불러모아 대응했을땐 아무리 강한 강대국의 침입도 거뜬히 물리쳤지만
원칙없는 대응에 국민의 어려움을 살피지 않고 자신들만 잘난척하는 독선적 국정운영에 민심이 이반하면 싸우나 마나 필패였습니다.
우리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선 자 힘을 모아서 적을 깨부수자라는 선동보다는 국민의 어려움을 살피면서 원칙을 명확히 세워 대응방식을 명확히 해야합니다.
조선말 살기 어려운 대중들이 당시 개화파니 척화파니 당시 고위층들의 이념논리에 놀아나던가요?
동학을 일으켰을뿐입니다.
이런시기에 자신들의 사리사욕과 정권욕에 사로잡히지 말고 먼저 국민들을 보듬고 명확한 원칙을 세워서 국민들에게 제시해야할 윗대가리들의 각성을 촉구합니다.
자꾸 대중을 개돼지 취급해대면 누가 이나랄 위해 나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