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오후 중국 산시(陝西)성 푸핑(富平)현 성타이(盛泰)호텔. 중국 학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자 관련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한국 학자로 진태하(73) 인제대 석좌교수가 참석해 국내 한자교육현황을 발표했다. 이어진 질문응답 도중 한 젊은이가 나서 거친 어투로 진 교수를 몰아붙였다. “동이족이 한자를 만들었다는 논문을 읽었는데, 한국이 한자까지 뺏어가려고 하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자 중국 학자들이 제지하고 나섰다. 여기저기서 “당장 나가라”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젊은이는 결국 스스로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다.한자를 한(漢)족이 아니라 동이(東夷)족이 만들었다는 진 교수의 학설이 중국 학자들 사이에서도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일화다.
중화문명 좋아하시네 ㅋㅋ 중화문명 필요없으니 홍산문명이나 공동연구 하자 니들 중화문명이 뭐가 꿀리길레 그렇게 꽁꽁 숨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