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1-23 20:40
조회 : 4,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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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언론-영국 BBC 진실 공방 | ◀ANC▶
동남아의 관광 대국인 태국이 요즘 외국인 관광객들의 절도 행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급기야 면세점 물건을 슬쩍한 영국인 부부 때문에 태국 언론과 BBC 방송이 충돌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방콕 특파원입니다.
◀VCR▶
태국 공항에서 사기에 조심하라고 여행자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사흘 전 영국 BBC 방송이 보도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입니다.
영국인 관광객 부부가 태국의 한 공항 면세점에서 억울하게 도둑으로 몰렸다는 겁니다.
태국 경찰이 확실한 증거도 없이 이들을 호텔에 가두고 통역을 통해 보석금 조로, 한국 돈으로 1500만 원 정도를 뜯어냈다고 BBC는 보도했습니다.
태국 방송들은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SYN▶ 태국 TPBS 앵커 "면세점 측은 관광객 부부가 매장에서 물건을 훔치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실제 화면을 보면, 문제의 영국인 부부는 면세점에 들어와 물건을 고르다 부인이 지갑 하나를 들고 진열대 뒤로 돌아갑니다.
안에 있던 종이를 빼고 지갑을 자신의 핸드백 안에 넣고는 면세점 밖으로 나갑니다.
또 BBC가 영국인 부부 말고도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도 절도범으로 몰렸다고 보도했는데, 이들 역시 물건을 훔친 증거가 있다면서 CCTV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태국 측이 BBC 보도에 발끈해 즉각 대응하고 나선 건 자칫 국가 이미지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영국인 부부로부터 돈을 받아낸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 통역자의 책임으로만 떠넘기고 있어 태국 경찰이 의혹의 시선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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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 2009-07-23 ===== $%% - 영국의 교활함에 잘 대처한 태국. 외국인 대처 시스템과 의식이 한국보다 훨씬 나음.
한국 같았으면 특유의 마조히스트, 자학 의식 발동하여 교활하고 거만한 영국 BBC에 꿈뻑 죽는 기사 내보냈을 것임. "부끄러운
한국, 어글리 코리아, 외국인, 도둑으로 몰아 세계에 이미지 먹칠" 이 따위로 나왔겠지. 그러니 글로벌 호구지. ㅂ신 육갑 떠는
요즘 한국의 글로벌 캠페인. 외국인 대량 수입, 국내에선 자국민 피해 급증하는 가운데 그들 보호 일방적 선동... 사해동포주의로
국민 세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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